제 Erhard Junghans (융한스 상위라인) 올려봅니다 Junghans

스펙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J830 무브먼트(그세 9S55 베이스)에 30미터 방수, 42mm(정확히는 41.8), 보통 이중다이얼로 이 모델은 기본형이라

이중다이얼의 특징이 잘 나타나지 않지만 다른 모델은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나 크로노그래프에 이중다이얼이 표시됩니다. 

일단 구매할 때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이 제품이 잘 팔리지 않아 리테일가의 거의 3분의 1을 주고 구매를 했습니다. 명색이 리텔이 3천불이 넘는

시계이고 9S65의 전작무브를 탑재(그것도 블루스크류 같은 약간의 수정을 거쳐)한 놈이라 좀 많이 기대를 했었는데

실제로 사보니까...아 역시 시계는 돈값한다고 느껴지더군요. 일단 다이얼 케이스 핸즈 마감은 그냥 평범합니다. 딱히 엄청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고... 

그세보다는 당연히 떨어지는데...9S55무브가 65에 비해 코스메틱 피니싱이 좀 덜되었기 때문에, 시스루백으로 노출된 표면이 더 큰 이 모델은 좀 더 썰렁한

느낌입니다.

무브 피니싱은 9S55와 거의 똑같고 도쿄스트라잎이 좀 면적이 넓은 제네바 스트라잎으로 바뀐 정도입니다.

오차는 아직 안재봤구요... 이상 에르하르드 융한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