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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쿼츠시계를 끝내고....


쿼츠시계에 빠져 시계생활을 한지 어언~~3년

절대 기계식 시계는 갖지않으리라 다짐했건만.....왜??? 시계나 떠받들며 살기 싫어서 ㅋ

그러나 쿼츠시계 몇개를 돌려차며 느껴지는 허전함.....그리고 디자인과 선택의 한계 ㅠㅜ

.......그리고 우연히 알게된 Sinn과 Damasko


애증의 556a


기계식 시계도 튼튼할 수 있구나!! 하는 믿음을 심어준 두 브랜드

폭풍검색끝에 556a와 da36으로 압축!!

556a - 브레이슬릿, 38mm, 깔끔한 디자인......벨앤로즈를 연상시키는

da36 - 가죽밴드, 40mm, 데이데이트 기능......이 기능 정말 좋은데 ㅎ

(사실 초보라 두모델의 무브를 비교할 실력은 안되니 양해바랍니다^^)

두 모델로 장고를 하다 결심을 하게 만든 와이파이님 한마디

"이건 애들거 가터!!"

결국........556a로 결정!!!! ㅋㅋ


556a를 손에 쥐고 ㅠㅜ




전에는 아무생각없이 큰시계만 차고다녔는데....시계생활 쬐끔 하다보니

사이즈가 정말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게 되더군요.

38mm를 정말 아담하고 착용감도 편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현장근무를 하는데...................

 556a는 솔직히 드레스워치에 가깝다느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건 정말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사이즈문제........38mm를 제 기준으로 드레스워치에는 최적이나

다른 용도로는 좀 애매한 경향이 있습니다....맨손목에 차보시면 압니다^^

저는 올라운드 성향....특히 Sinn의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의 시계를 원했고

향휴 5년 이상 갖고갈 생각이었거든요 ㅎㅎ


856를 보다 @@


이런 이유로 또 고민하게 됩니다 ㅠㅜ

다마스코를 다시 물망에 올리고....이런저런 고민..........

와이파이님은 속도모르고 da37이 이쁘다고....그것도 완전 이쁘다고 ㅠㅜ

개인적으로 러버밴드를 좋아해서 구경차 코스코에 갔다가 856을 손목에 올려보고

모든 방황을 끝내게 됩니다 ㅎㅎ

사실 가격적인 부담이 좀 있긴하지만.....오래가져갈 시계라고 생각하고 과감하게 구입ㅎㅎ


856....어여쁘다^^


856의 가장 큰 장점은 556a와 da36의 장점만 뽑았다는 점 ㅋ

브레이슬릿, 40mm, 표면 테지먼트 처리, 깔끔한 문자판 그리고 유광이나 번쩍거리는걸

싫어하는 저에게 테지먼트 처리된 묵직한 표면색상은 너무나 맘에 드네요.

그리고 시계의 마무리가 정말  섬세합니다....다만 버클부분은 약간 아쉽습니다.


이상으로 왕초보의 856 정착기 였습니다^^


IMG_02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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