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지나갑니다. NOMOS

길 것만 같았던 현출일 3일간의 연휴가 어느새 다 지나고 내일은 새로운 한 주네요.

많이 아쉽습니다.

금요일 점심을 먹고 기차를 타고 고향에 내려가 친구들과 놀다가 다음날 새벽 2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서울에 새벽4시가 넘어 집에 들어옵니다.

총각일 때는 모텔에서 자도 괜찮고, 친구집에서 자도 괜찮았는데...

이제는 늦더라도 집에 와서 자는게 좋더라구요.

그런데 새벽2시가 넘어서 기차를 타고 서울에 오니 그것도 굉장히 피곤합니다.

집에서 나가기 전에 찍어뒀던 고맛이입니다.

요즘같은 날씨엔 긴팔 셔츠도 걷고 다녀야겠더라구요.

날이 무더워서 밴드가 얼마나 견뎌줄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역시 메쉬보다는 코도반이 낫더라구요.

고향 친구들이 독일도 시계 만드냐고 물어봅니다.

티쏘 보다 좋은거냐고 물어보는데....쩝....

설명 많이하면 미쳤다는 소리 들을까봐 그냥 대강 얼버무렸답니다^^;;

이제 당분간 휴일은 없지만 그래도 여름휴가가 있으니 그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 좋은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