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6S Sinn

안녕하세요. 메디치입니다.

이번주에는 왠일인지 포스팅을 두번이나 하게되네요 ^^

요즘들어서 또 다른 독일 시계 (이왕이면 여름용)를 하나 들이고 싶지만,

일단은 856S 가 방수까지 빵빵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독일 시계에 한번 빠지니 다 예뻐보여서 이거 헤어나올 수가 없네요.

그런데 856은 올 검정 시계라 여름에는 확실히 더워 보일 것 같습니다.

856S를 구입하고 나서 찍은 사진을 보면 다른 시계들과 달리 

일상에서의 사진들이 별로 없고 시계만 찍은 사진들이 많더군요.

최근 저의 포스팅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856S 자체가 너무 장난감

같아서 그런지 그냥 혼자 놓고 보는게 손목 위에서 보다 더 예쁘더라고요.

모처럼 손목에 올려놓고 한두장 찍어보다가 마음에 들어서 오늘 올려봅니다.

그래도 역시나 이렇게 혼자 외롭게 찍는게 더 어울리네요.

그리고 요즘 날씨가 많이 풀려서 밤에 세차하고 녹차 프라푸치노 한잔씩 마시면서

차 물기 마르기를 기다리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856S가 손목에서 보다 그냥 바라보고 있을 때 더 예뻐보이듯,

Fiat 500도 타고 있을 때 보다 이렇게 바라보고 있을 때가 훨씬 더 예쁩니다.

승차감이나 주행 질감은.......................                   그냥 생략할게요 ^^;;

한주의 중간인데 주말을 기다리면서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