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스는 메탈 브레이슬릿을 왜 만들지 않나요? NOMOS

노모스는 아시다시피 드레스워치(디자인상)류의 시계가 많습니다.

이런 디자인의 시계는 가죽줄이 가장 잘 어울린다는건 아실겁니다.

노모스는 디자인 철학이 아주 아주 명확한 브랜드입니다.

코도반 스트랩도 보시면 그냥 민자에 그 어떤 주름 패턴도 없죠.

그 수많은 가죽줄 중에서도 코도반 블랙, 브라운만 쓰고 있고 디자인이랄것도 없는 스트랩이죠.(작년 신제품 아오이는 스포츠라인이라 예외로 직물스트랩이 처음 적용된 것이고요.)

근데 재밌는게 이 코토반 스트랩이 그 어떤 스트랩보다 잘 어울립니다. 시계 자체가 초심플이라서 조금이라도 주름 들어간 스트랩은 안어울리죠.

게다가 메탈 브래이슬릿도 그리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즉, 다른 스트랩을 만들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2천만원 넘는 노모스 제품이라도 여지없이 코도반 민자스트랩이 들어가는걸 보면 알 수 있죠.

노모스 시계 갖고 있다보면 아실겁니다.(하이앤드 드레스 워치가 악어가죽만 쓰는것과 동일합니다. 메탈 브래이슬릿을 만들 이유가 전혀 없어요.)

예,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럼 여름에는 어떻게 사용하나요?

가죽밴드는여름에 땀이 많이 차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워도 땀이 차도 그냥 참고 사용해야 하는건지요?

노모스에서는 여름을 대비한 어떤 대비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나마 직물밴드가 하나 출시가 되었지만 그건 아호이 모델의 경우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나머지 노모스의 모델들은 여름에도 계속 가죽밴드만을 고집해야 하는건지요?

그게 불편하면 사제 직물 밴드를 사용해야 하는데 노모스 정품 스트랩은 또 아니니 이것 참 난감하네요..

비싼 시계를 샀다면 그 브랜드의 가치를 모두 누리고 싶지 않을까요?

그런데 시계 본체 따로 스트랩 따로 라면 뭔가 언밸런스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저는 스토바의 메쉬밴드를 구입할까하다가 가격이 저렴한편은 아니더군요 30언저리로..

그래서 사제 메쉬로 갈아입혀줬는데 나름 봐줄만도 하고 여름에 차기 딱좋을듯 싶습니다^^

노모스 메쉬 입혀준 사진은 독일당에도 여러번 봤네요 참고하세요 이부분도 ㅎㅎ

답변 감사드립니다..^^

첨부해주신 사진상의 메쉬 밴드는 어느 브랜드의 무슨 모델인가요?

잘 어울려 보입니다.

크로노스위스 밴드와 탕겐테 밴드가 혹시 같나요?

사진상으로는 약간 달라 보여서요..

말씀하신 것처럼, 가죽줄 밖에 생산 안 하는 것은 다른 대다수 하이엔드 드레스 와치들도 마찬가지더군요.

억울해도 이게 드레스 와치의 운명이라고 생각해야겠지요.

원래 정장이란 건 격식을 차리기 위해 불편을 감수하는 거고,

그래서 한여름 폭염 속에서도 긴팔 셔츠를 입고 타이로 목을 죄고 있어야 하는 거잖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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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름에는 이거 쓰고 있습니다. 아마존에서 구입했는데 공홈에서 구입하면 무배네요 ㅡㅡ; 걍 공홈서 구입할것을..

http://www.strapcode.com/store/17mm18mm-ploprof-reform-stainless-steel-shark-mesh-watch-band-diver-strap-p-2164.html 이 제품이구요.

AB타입을 샀는데 손목이 가늘어서 AA로 갈아타야 겠네요-_-;

잘보고갑니다~

공식 직물 밴드를 사서 채우는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