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헨데이 참여 NOMOS

어제 인당 소주 10병에 육박하게 달렸다보니...

(물론 한 자리에서 10병은 아니고 점심부터 저녁까지 인당 그렇게 마신 것 같습니다.)

설사와 구토로 지난 밤을 세우고...회사에 평소보다 90분 가량 지각하고...

불금을 보내지 못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쉬는김에 간만에 제 이쁜이 사진도 좀 찍어 봤습니다.

참, 제가 어제 만취상태에서 저희 아버지에게 화상통화를 했던 모양입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어머님이 전화주시더니 본인보다 먼저 죽을라고 그렇게 술 마시냐고...

정신차리라고 혼꾸멍이 났네요ㅋㅋㅋ 정신 차려야겠습니다^^;;

언제나 제 곁을 지켜주는 멋진 녀석입니다.

오늘 인터넷에서 여자가 남자 고르는 법인가 뭐를 보는데...

비싼 시계를 차는 남자보다 고급구두를 신는 남자를 만나라라고 되어있더군요.

맞는 말 같긴헌데 어쨌든 노모스 찬 남자를 만나라...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ㅋㅋㅋㅋ

심심할때 돌려보는 엉덩이...

집사람이 단게 땡긴다고 아들녀석 데리고 프라푸치노 한 잔 사오랍니다.

프라푸치노 한 잔, 꼬맹이것 아이스쪼코 한 잔...

저는요????

기냥 집에서 메이커로 내려 먹습니다. 그래도 잔은 스벅으로 ㅎㅎㅎ

지난 2년동안 저를 도와줬던 제 조수가 이번에 스타벅스코리아 대졸 공채로 합격해서

약 1년 동안은 일반 스타벅스 커피숍 부점장으로 근무한다네요. 그렇게 필드에서 1년 근무 후 본사로 가는 모양인가 봅니다.

어쨌든 앞으로 스타벅스 기프트콘 등  많이 선물받겠어요. 그리고 매장 방문시 모든 음료는 그냥 주겠다네요ㅋㅋㅋ

봄바람 날리면 다양하게 매칭시키려고 구입한 스카프....밑의 3가지 말고도 검정 파랑까지 5개 구입했는데.....

날이 갑자기 더워져서 목에 한번 지대로 못 둘르고 가을로 넘겨야겠네요. 이젠 여름 아니면 겨울인가봐요.

소설책을 읽을지....만화책을 읽을지....아니면 티비 다시보기를 할 지...심야영화를 볼지...

이거 하고픈게 너무 많은 즐거운 밤입니다. 여름 휴가계획도 짜야되는데~

회원님들, 그럼 좋은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