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원 빈티지입니다. Steinhart

안녕하세요~러브미입니다.

득템한지는 좀 되었는데 이제야 포스팅 해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스테인하트의 신제품 오션원 빈티지입니다.

곳곳에 매력적인 부분들이 참 많은 놈이네요~

가장자리가 왜곡되어 분단위의 인식에 조금 오차가 있지만 어차피 시간보다는 시계를 많이 보다보니

그렇게 불편한지는 모르겠네요~

오히려 이런 왜곡 역시나 이뻐보입니다..^^

로렉스 빈티지 모델의 오마쥬로 알고있는데 크기만 조금 다를뿐 아주 복각을 잘해낸 제품 같습니다.

일단 눈에띄는 곳이 돔형 크리스탈 글라스인데요~

이게 예전 운모처럼 따뜻한 느낌은 조금 부족하지만 반대로 운모보다 기스에도 강하고

AR로 깨끗하게 보여서 나름 매력이 있습니다.

빈티지한 골드핸즈와 다이얼의 끝자리까지 쭈~욱 뻗어서 닿을듯 말듯한 미닛핸즈

12시 부분의 레드닷의 포인트

잘익은듯한 인덱스를 재현한 누르스름한 야광인덱스

빛바랜듯한 다이얼을 재현한 회색빛의 매트한 다이얼

케이스에 비해 다소 커보이는듯한 용두

오션원 시리즈에 비해서 조금더 신경쓴듯한 러그 및 오션시리즈보다 줄어든것 같은 러그투러그로 인해 잘받는 줄질 등

반면에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도 동감하실 사이즈~

오션 시리즈도 그렇지만 일부러 오리지날과의 차이점을 두기 위해 42미리로 만든것인지

양덕들의 기준에선 그다지 오버사이즈가 아닌 사이즈가 42미리 인지 

어쨋든 17센치 손목에도 어색하지는 않은 크기이지만

그래도 이름에 걸맞게 40미리로 출시되엇으면 더욱더 빈티지스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무브가 에타에서 자사(?)무브인 ST5로 바뀌어서 인지 가격이 조금 올랐는데 오차는 역시나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주워들은 바로는 에타에 약간의 데코를 한게 ST5무브 라고 하는데

까막눈 영어로 본 글이라 확실하진 않네요~^^;

그리고 비용절감을 위해서인지 오션시리즈와 통일감을 위해서인지 브슬은 그다지 큰 변화가 없네요~^^

사진은 구글에서 퍼온 rolex6200 입니다..^^

가격이 ㅎㄷㄷ 하겠지요??

베젤의 가장자리에 유광과 측면에 유광,그리고 러그를 씨마와 세이코의 프리미어 시리즈처럼 스모도 그렇군요

한번더 깍아서 유광처리해서 제조사가 신경쓴 부분이 보이고 

나름 블링거리는 효과도 있습니다.

낡은 고물시계가 아닌 복각제품의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네요~^^

암튼 스테인하트는 파일럿도 그렇고 오션시리즈도 그렇고 오마쥬 제품을 참 잘만드는 회사인것 같습니다.^^

이상 줄입니다..갑자기 일이 들어와서 급하게 마무리하게 되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