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평일 나들이~ With Evo!!

정말 오랜만에.. 평일에 휴가를 내고 와이프와 돌아 다닌거 같습니다~ ^^;;

- 평일 낮에도 사람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회사 집 회사 집 회사 집 패턴은 웁니다..ㅠㅠ)

왠지 예전 연애할때가 생각나서 오늘의 코스는...

늦잠.. 후 여의도 -> 남대문 을 갔다가 집에 오는 코스~ 로 했어요~

간단하게 동네서 브런치도 먹을겸 겸사겸사 돌아다니다가..

우리 지하철로 돌아다니자!! 라며 여의도로 출발했지요~~~

빠질수 없는 에볼(타포인이라면! 어디서든 손목 샷!)

- 이상하네요... 지하철로 여의도 가기로 했는데.. 왜 앞좌석에 모르는 분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있는걸까요.. ㅋㅋ

  와이프가 피곤하다 해서 그랬던 거 같습니다.. 아마 그럴꺼에요.. 절대 제가 귀찮다고 지나가는 모르는 아저씨 차를 세운건 아니구요.. ㅋㅋㅋㅋㅋ

하도 안차서.. 작년 10월에 달아준 스트랩을 이번에 브레이슬릿으로 갈아줬는데.. 달아줄때나 별반 차이가 없더라구요..

(미안하다.. 에볼아.. 동생인 피쉬만 자꾸 들고 다녀서..)

금강산도 식후경~!

일단은 제가 좋아하는 냉모밀과 와이프가 좋아하는 냉면을 한꺼번에 즐길수 있는 청수면옥으로 갑니다 ㅋ

- 사진 찍고 보니.. 무 / 파 / 와사비를 안풀었더군요..

육류가 빠진 식단은 죄악이므로... 만두도 냠냠..

항상 느끼는 거지만.. 와이파이 님께서 가장 조용히 흐뭇해 하실때는 음식 주문해 놓은 상태인것 같습니다..

- 저작권 위반으로 가렸습니다.. 라고 쓰고 여러분들의 안구는 소중해서 라고 읽죠~

밥을 먹었으니.. 후식도 먹는게 인지상정..!!!

- 여기 와플이 정말 맛있습니다~~ 시럽 조금 뿌린게 다지만.. 반죽이 정말 예술로 했는지 쫀득쫀득하니 너무 맛납니다 ^0^

생각보다 쌀쌀해서.. 바로 63 빌딩으로 들어갑니다..

- 사실 작년에 받은 빅4 티켓이 4월 까지라..ㅎㅎ

눈앞에 바로 보이는 3d 상영관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 사진뒤에 저글링 부대.. 오늘 장난 아니던데요... 군심 출시 기념인지.. 땅을 뒤덮고 있더랍니다...

조명이 꺼지려는 찰나! (꺼진 이후가 아닙니다~) 가 바로 빛을 머금은 유광의 매력이죠!

- 하지만 폰카의 한계....

이번에는 밀납인형관으로 갔습니다...

모든 사진에 와이프가 등장하는 바람에...

삭제 심의 위원회 자체 발동하여 대부분 삭제하고...

그래도 이분은 보고파서... 올립니다~ ^^

- 체선생 나와주세요

너 정말 그분 맞니?? 어디 확인좀 해보자...

- 에 모야!! 섭마 없잖아~~ 이런 가짜 같으니.. 내 브라이라도 채워줄까??

출구쪽 기념품 가게에서.. 눈길이 확 가는 그것들...

- 갖고 싶다.. (1)

-갖고싶다.............(2)

근데 피규어가 머이리 비싸를 되뇌이며 투덜투덜했지만.. 생각해보니.. 스트랩 값이 더 비쌌잖아!! -_-;;

- 물론 시계는 다르지요 흠흠..

잽싸게 나와서 시월드로 들어갑니다 (시댁 아닙니다~ㅋ)

역시나.. 늘 한결같이 입구를 지켜주는 펭귄들...

- 미안하다.. 올때마다 찍지만.. 오늘도 좀 찍자...

이런건 없었던것 같은데.. 언제 생긴거지..

- 발밑이 대형 수족관입니다~ ㅋ 참고로 들어갔다가 나갈때 트릭이 있어서.. 사람 좀 놀래킵니다..

  와이프가 소리지르는 바람에.. 시선 집중되어 잠시 와이프 버릴뻔 했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타포인이라면!! 남녀 노소의 시선을 받아가면서 찍는 손목샷!!

혼자 보기 아까우니 물고기도 좀 같이 보여주고...

- 표정이 안좋은게.. 강철 물고기를 데려왔어야 할까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닥터피쉬 코너!!

- 공짜 각질제거 ㅋㅋ 근데 너무 큰녀석들이 붙으면 좀 간지럽다는...

국내명은 촌스럽지만.. 영어명은 멋있는 라이언 피쉬!!!

- 쏠베감펭이 머니..대체...

보면 스트랩 패턴이 자꾸 생각나는 녀석도...

- 너 가죽 좀만 줘라...

넌 우리 와이프 조공용으로 쓰게 가죽좀...

이렇게 쓱 돌고 나와서...

전망대 미술관을 갔으나...

날씨는...

- 분위기 참..

황사 국에서 오신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황급히 빠져나옵니다..

이제 남대문으로 갑니다...

역시나 금상산도 식후경~~

- 냉면을 서비스로 준다니!!!

하지만 서비스는 서비스.. 서비스 냉면의 크기는  조기 숟가락 꽂혀있는 자그마한 종지!! (이건 그릇이라 부를수 없음!)

와이프와 돌다보니...

해도 뉘엇뉘엇 지나가는데...

어느샌가... 가방에는 이런게 들어와있고..

- 제거 아닙니다.. 와이파이님 꺼..

안경 안쓴다 하더니.. 몇군데 다니면서 재미들렸는지 이것저것 써보고 흥정도 막 하더니...

진짜 사더군요..ㅜㅜ

- 노후 대비라 생각하니 맘이 편합니다.. 암요..    국민연금 따위...

크..

잘밤도 훨씬 지난 시간에...

막상 에볼이 사진도 별로 없어서 죄송합니다.. ^^;;

브라이는 블링블링해!!!

크멧 짜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