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찌남입니다.
몇일전 북미 동북부쪽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그날을 함께한 크로노맷 몇장 찍어봤네요.
저의 강아지도 함께 ㅎㅎ
출근하기전 강아지 산책은 필숩니다. 응가 포즈 ㅎㅎ
요녀석은 눈이오나 비가오나 기온이 영하30도라도 반드시 나가야합니다 ㅡㅡ;
이유는... 절대 집에선 용변을 보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죠.
뭔 깔끔을 떠는지... 집에선 패드나 신문지를 깔아줘도 도통 싸려고 하지 않네요.
웨스티(웨스트하이랜드테리어) 답게 엄청 나대는 성격이라 정면샷은 정말 찍기 힘든데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재수 좋게 찍었네요.
새벽부터 온눈이 차에 제법 쌓였습니다. 돈주고 세차는 돈아까워 절대 안하여 시원한 봄비만을 기다렸는데 눈이 와버렸네요... 쩝...
시야를 좌우하는 사방의 유리창만 급하게 치우고 출발합니다... 후드에 쌓인 눈은... 보시다시피 바삐 회사로 가야하기에 그냥 내버려뒀습니다.
사실 이렇게 다니다가 경찰한테 걸리면 벌금 물어야 할수도 있습니다... ㅡㅡ;
재작년엔가 실제로 경찰이 후드에 쌓인눈을 보더니 지가 있는 주자장으로 오란 눈치를 준적이 있거든요. 그때 그냥 눈치우고 가라고 하여 눈치우고 그냥 넘어간 적이 ㅎㅎ
익숙한 날씨임에도 다들 기어갑니다.
어쩌다보니 스캔데이에 맞춰서 올렸네요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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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필
2013.03.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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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기스가 가득한데도 언제 어디서나 빤짝빤짝 빛을 내줍니다. 유광 베젤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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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마인
2013.03.22 12:55
콤비도 이쁘네요 전 항상 은색만 봐라봤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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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는 콤비가 갑이죠 ㅎㅎ 콤비 시계줄은 제겐 부담스러 스뎅줄입니다만 만족감이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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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2321
2013.03.22 12:59
영하 30이라니....상상이 안가네요^^;;
저라면 하루도 못살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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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정말 추운날씨의 횟수가 점점 줄어드네요. 그런 날은 집에 처박혀 꼼짝않고 있고 싶은데 이녀석 고집은 꺾을수가 없네요.
자기도도 엄청 추우면서 기여코 나가서 볼일을 봐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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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정말 귀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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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라 애교도 엄청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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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폭설 때 꾸찌남님 포스팅 많이 봤었던 것 같은데... ㅎㅎ
3월인데도 눈이 정말 많이 왔군요... 그래도 강아지는 즐겁고 크맷 콤비는 이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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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만 오면 기분이 업되는거 같습니다. 나이를 거꾸로 먹는건지... 벌써부터 거꾸로 먹으면 안되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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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눈오는 날에 이런 포스팅 뭔가 분위기 있고 좋네요.. 아무쪼록 조심하시구요^^
날씨가 흐린데도 불구하고 빛이 눈에 반사되어 그런가요? 콤비 베젤이 블링블링하게 빛을 발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