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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1430  공감:1 2010.10.24 21:44

안녕하십니까?

팜판입니다.

완전히 제품의 형태를 바꾼 뉴 슈퍼오션에 대해서 리뷰를 할까 합니다.

잡지에서 보는 모습이 아닌 일반 사용자가 제품을 바라보는 뷰로써 글을 작성하려고 했고 조금은 말랑 말랑 하게 편한 느낌으로 글을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시계라는 중요 관심사를 볼때...일상적으로 보기 힘들거나 자신의 버젯을 벗어나 제품들에 대해서 글들을 통해서 정보를 얻고 배워가는 것은 상당히 큰 부분입니다..

그러나, 직장생활을 하거나 일반 생업과 함께 하다 보면 저희가 구매를 예정에 둔 물건도 쉽제 실물을 보러가기기 사실 쉽지 않습니다.

해당 모델의 경우 최근에 출시된 브라이틀링 제품 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여러모로 해당 제품은 대중에 어필할수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고 저만의 생각일지는 몰라도 해당 제품을 구매 리스트에 올려놓으신 분들이 상당할것을 생각합니다.

그럼 천천히 해당 제품에 대해서 리뷰를 읽으시면서 생각을 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브라이틀링의 뉴 슈퍼오션은 기존의 브라이틀링과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성스로운 베젤과 터프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에서 조금은 말랑말랑해지고 중성적이다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바뀌었습니다.

뭐랄까...근육질의 아이돌이 세련된 수트를 입고 감미로운 RnB노래를 부르는 느낌이랄까요?

딱딱한 스틸 소재의 근육질 베젤에서 고무가 들어가 조금은 말랑해진 베젤...그 베젤의 변화가 전체적인 변화를 대변해 주는거 같습니다.

기존의 브라이틀링이 보여주던 디자인에서 조금은 벗서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것이 기존의 브라이틀링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약간은 배신감이 들수도 있습니다..그리고 롤렉스의 서브마리너를 연상 할수밖에 없는 것도 조금은 아쉬울수 있습니다.

역회전 방지 베젤은 아주 경쾌하게 돌아갑니다.

베젤을 보시면 검정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러버 소재로 채워져 있습니다.

베젤의 눈금 부분은 스틸로 양각이 되어 있고 나머지 부분이 러버로 되어있는데 직접 만지기 전까지는 알수 없을정도로 꼼꼼하게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옆모습을 보시면 헬륨가스 배출용  밸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슈퍼오션의 큰 장점중에 하나는 1500M라는 정말 엄청난 방수 능력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100M방수 이상만 되면 큰 불편은 없지만 스치상으로 느껴지는 부분과 꼼꼼한 시계의 모든 마감은 어떠한 극한 환경에서도 이 시계는 계속 나와 함께 있을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주게 됩니다.

베젤의 접사를 보시는것과 같이 아주 섬세하게 가공이 되어있습니다.

사실 이시계의 사진을 찍으면서 중점적으로 보여주려 했던것은 섬세한 케이스의 가공 이었습니다.

 
용두를 열때의 느낌은 상당히 스무스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품이 거의 새제품인 이유도 물론 있을수 있고 사용과 시간에 따라서 그 느낌은 분명히 변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용두를 열고 닫음에 있어서 매우 자연스러운 느낌을 받았고 합격점을 줄수 있을거 같습니다.
 
또한 용두의 옆에 세겨진 브라이틀링을 의미하는 로고 B는 섬세하게 가공은 되어 있으나 조금의 허전함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 시계를 보면서 저의 개인적인 관점으로는 2가지가 가장 큰 장점으로 느껴 졌었습니다.
 
첫번째는 브레슬릿과 전체적인 마감이었고 두번째가 바로 다이얼 이었습니다.
 
다이얼은 최근의 시계 다이얼들이 양각 인덱스를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 슈퍼 오션 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사진을 보시는 것과 같이 접사로 더더욱 느껴지는 아주 섬세하게 가공이된 다이얼 입니다.
 
날짜창의 3자 부분을 제외하고 모두 양각으로 가공이 되었으며 6,9,12 그리고 핸즈에 야광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안쪽의 내부에 위치한 베젤에 조그만 야광점들이 또 위치하고 있어서 야간의 가독성에 도움을 줍니다.
 
사실 브라이틀링의 다이얼에 대해서는 정말 호불호가 갈릴수 있습니다.
 
다이얼의 여백의 미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너무나 빡빡하고 복잡한 다이얼이 거부감으로 다가 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브라이틀링의 타모델들이 페인팅으로만 다이얼을 빽빽하게 구성 했다면 해당 모델은 양각을 통해서 입체적으로 구성을 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본모델의 가장큰 장점중에 하나인 브레슬릿 입니다.
 
조금 저렴한 시계들이나 또는 FAKE 시계들을 보게 된다면 거친 브레슬릿때문에 착용감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브라이 틀링 시계들의 브레슬릿들을 착용해 보면 상당히 부드럽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3연으로 된 브레슬릿은 사진을 보시는 바와 같이 정말하게 세공이 되어 있습니다. 손목위에 올려놓고 이리저리 움직여 보아도 손목위에서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브라이틀링의 뛰어난 폴리싱 기술은 미적으로 보기도 좋지만 다른 측면으로는 나와 시계가 닿는 그 접점에서 큰 기쁨을 주기도 합니다.
 
손목에서의 부드러움은 사진을 보는 그 이상이라고 감히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사선으로 만들어진 브레슬릿은 미적으로도 단순하지 않고 독특한 패턴의 아름다움을 선사 합니다.
 
 
실착 사진입니다.
 
어떤 시계던지 시계 자체로 볼때 아무리 아름다워도 손목에서 빛을 내지 않는다면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손목은 약 16.5정도로 아주 일반인들이 많이 가진 손목 사이즈 입니다.
 
42mm의 사이즈는 최근의 트랜드를 충분히 반영시키고 있으면서도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손목에 착 감기도록 설계가 되어 있어서 전혀 이질감도 없습니다.
 
42mm의 사이즈로 주말에 위크엔트 워치로써도 충분히 어필할만큼의 존재감을 가지고 있고 조금은 무난한 디자인이 주중 정장으로도 충분히 소화할수 있는 전천후 시계가 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전통적인 개념의 드레스 워치보다는 사이즈가 크지만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더더욱 묵직한 베젤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42mm의 다른 시계보다는 아담해 보이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을것같습니다.
 
 

 
해당 모델은 총 5가지의 버전이 있습니다.
 
베젤에 색상에 따른 것으로 파란색,노란색,붉은색,은색,검정색 이렇게 5가지의 색상이 있습니다.
 
무난한 쪽으로는 아무래도 검정색,은색 이 선택이 될수 있고 나머지는 조금은 취지만 포인트를 줄수 있는 색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노란색이 가장 인기가 있는 모델입니다.
 
 
사실 이모델을 리뷰하면서 가장 중점이 된 부분은 시계의 외형적인 아름다움 입니다.
 
해당모델의 무브먼트적인 측면으로 봤을때 COSC 인증의 2824-2베이스의 Caliber 17 은 안정적이고 좋은 무브지만 ETA베이스 모델이기에 다른 시계들과는 차별화 되기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디자인적은 측면으로 전반적으로 롤렉스의 서브마리너의 느낌을 지울수 없다는것도 조금은 아쉬움으로 다시 상기가 됩니다.
 
"타임포럼" 이라는 집단이 조금은 메니아적인 요소가 있는 집단이기 때문에 해당 모델처럼 보편적으로 인기가 있는 모델들은 포러머들의 입에 자주 거론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해당 모델은 전체적인 아이덴티티나 매니아적인 요소를 배제한다면 정말 Well-Made Watch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안정적인 Movement와 섬세한 케이스 가공, 아름다운 다이얼 그리고 존재감과 착용감 모든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줄수 있는 좋은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하늘이던...바다던...심해를 가리지 않고 어느 장소에 같이 할수있는 전천후시계라는 표현이 적당할거 같습니다.
 
해당시계를 천천히 살펴보고 느껴보면서 다시한번 브라이틀링의 섬세한 세공에 대해서 느낄수 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진들을 접사로 표현을 했고 접사된 사진들을 보시면서 섬세한 케이스의 가공과 아름다움을 눈으로 보고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접사를 통해서 볼수 있는 케이스의 아름다움을 실제로 느끼는 것보다 더욱 섬세하게 느껴졌습니다.
 
시계리뷰를 위해서 시계를 제공해주신 포럼의 한 회원님께 감사드리고 짧은 리뷰 마감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팜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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