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카로 대충 찍어서 득템 신고 했다가 오늘 갑작스럽게 다시 찍어봤습니다.
허접한 사용기(?), 득템기(?) 정도로 읽어봐주세요 ^^;;
스크롤의 압박도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콜트 오토입니다.
알아보니 2005년도부터인가 새롭게 디자인된 모델이더군요
정확히는 콜트2 오토매틱이라 부르는것 같습니다.
뒷 모습입니다.
씨리얼은 지워야하는건가요?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씨마와 함게 한 컷!
여긴 브라이 포럼이니 포커스를 콜트에 맞추었습니다 ㅎㅎ
가까이서도 한 컷 찍어봤습니다.
역시 블링블링하군요 ㅎ
번쩍번쩍 빛나는 맛에 브라이 찬다고 하면 너무 경박해보일까요? ^^;;
자, 이번엔 빠질 수 없는 착샷입니다.
요건 좀 흐릿하네요;;
그래두 착샷이 빠지면 허전할것 같아서 함께 올려봅니다.
옆에서 찍은 착샷입니다.
블링 특유의 반짝임이 느껴지네요.
케이스의 두께도 얇아서 정장에도 상당히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정장용 스포츠 워치라고 불러도 될 것 같습니다ㅋ
정리하면,
요놈은 브라이틀링의 엔트리급 모델이며 남성용으로는 가장 작은 사이즈에 가깝지만 (그래도 41.1이나 됩니다ㅋ)
저처럼 총알이 모자라다거나 손목이 얇은분들에게는 브라이틀링을 느껴보기에는 최고의 모델이 아닌가 싶네요.
단, 몇 가지 단점이라면 유광이라 작은 지문에도 민감해져서 차고 나갔다 들어오는 날에는 입김 호호 불면서 닦아줘야 한다는 거!
그리고, 쯧쯧하는 소리와 함께 뒤에서 한심하게 쳐다보는 와이프의 시선을 이겨내야 한다는 거!
ps.
그나저나 가죽줄로 줄질을 해줄까 해서 고민 끝에 진청색 브라이 소가죽줄 20미리 사려고 배카점 갔더니 국내엔 재고가 없다는군요 ㅜㅜ
혹시나해서 해외 사이트 찾아보니 탱버클이 295불;;;
브라이틀링 샵이나 해외 사이트 말고 브라이 20미리 진청색 소가죽줄 구할 수 있는 곳 아시는 횐님 계시면 팁 좀 주세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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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미
2009.10.0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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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브
2009.10.08 04:34
다시한번 득템 축하드립니다. 시리얼은 일부라도 지워주시는게 만약을 위해서라도 좋습니다. 청판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땡기는 모델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블링함과 단아함(?)이 공존하는 듯한 모습이 멋집니다. ^^ -
남구
2009.10.08 09:15
아~ 깔끔해서 차고싶어도 ..사이즈때문에 못차는 콜트네요.........ㅠㅠ
깔끔하니 이쁩니다. ㅋㅋ 입김불어서 브라이슬릿은 몰라도 글라스쪽은 닦지않는게 좋을듯하네요 ㅋㅋ -
디엠지
2009.10.08 09:24
역시 브라이틀링 멋진거 같아요~^^ -
HEAT
2009.10.08 10:07
"한심하게 쳐다보는 마누라의 눈빛.." <- 공감이 가네요... 저랑 똑같은 모델이네요, 축하합니다~ -
줄질의달인
2009.10.08 12:10
사모님에게 브라이틀링 시계를 사줘버리세요~~~여성용라인도 있어여~콕핏레이디,스타라이너~~ㅎㅎㅎ
그럼,,같이 시계를 닦지않을까,,,추측해봅니다,,,, -
바리바리
2009.10.08 14:37
논크모델을 좋아하는 저로썬 이 모델 상당히 맘에 드네요. 그리고 po보다 smp가 더 맘에 들던데 계속 고민입니다. 11월에 한국 들어가는 대로 스틸피쉬, 콜트, smp 중에 한녀석 장만할 생각입니다ㅎㅎ -
양치기 소년
2009.10.08 15:49
바리바리님/ 콜트와 smp중 한녀석을 골라야한다면 제 경우엔 일단 smp입니다.. 콜트도 물론 멋지지만 smp는 딱히 꼬집어 말할 수 없는 어떤 매력이 있거든요 ㅎ -
HEAT
2009.10.09 15:59
smp는 뭔가요? -
HEAT
2009.10.09 15:59
혹시 시마스터? -
양치기 소년
2009.10.10 17:00
HEAT님/ SeaMaster Professional 줄여서 SMP라고도 하더라구요 ^^
역시, 남자의 로망을 여자들은 이해를 못 한다는거..............ㅋㅋㅋ
그래도, 눈치를 봐야 하는... 이 현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