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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브르 (TAVR) 입니다.

어제 밤에 제가 당직서다가 잠깐 짬이 나서 시계 구경하다가... 너무너무너무 궁금해서 참지 못하고 서양오랑캐말을 써버렸습니다. 민족의 대명절 추석에 타포를 접속해서 긴장을 풀고 계신 여러 회원분들께 죄송하구요... 음... 제가 썼던 내용을 한글로 다시 옮겨 포럼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브라이틀링에 꽃혀서 (정확히는 네비타이머 블루다이얼 vs. 벤틀리 GT)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보니, 인터넷 사이트들이 무지 많았습니다. 그래서 검색해 본 결과 몇몇 사이트들은 상당히 신뢰도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가격을 알아보는데,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시계들이, 이를테면, 같은 네비타이머 월드인데도 다이얼 색깔이나 혹은 시리얼 넘버에 따라 가격이 달랐습니다. 모든 제품들이 같은 워런티 (2년)을 달고 있고, 품질보증서도 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가격이 너무 다르더군요... 그냥 10-20만원 차이가 아니라 100만원 가까이 나더라구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할인폭이 차이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생겼습니다. 왜 같은 제품의 할인폭이 다를까. (다른 딜러도 아니고, 한 사이트 안에서 그런 차이가 나니..)  물론 제가 점찍어놨던 시계가 할인액으로 나와 있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찡했지만.... 그럼에도 개운치 않았습니다.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은, 이친구들 혹시 리퍼비쉬나 혹은 다른 분들 말씀대로 그레이 딜러가 아닌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브라이틀링 공식 사이트에 나와 있는 '인터넷에서 사지 말그라' 라는 경고문도 생각났구요. 무엇보다 진짜 모든게 제대로인지 알아보려면 결국 뒷판을 한번 오픈해 줘야 하는데, 그러고 나면 자국이 남을거고, 그러고 난다음에 '이거 오리지널과 다르다' 고 반송요청해도 그쪽에서 '뒷판 뜯어놓고 무슨 소리냐' 라고 할듯 해서... 그러고 나니 참 여기서 사는 게 도박성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질문을 올렸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답변 감사합니다. :) 공식 딜러군요 결국.... 아... 언제나 모범답안은 조금 답답한 법... 알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제가 일하는 곳에 제 밑에 학생분들이 많은데, 서양오랑캐들은 새파랗게 젊은 나이에 좋은 시계를 많이 차더라구요. 저도 시계를 모를때는 몰랐는데 알고 나니 다들 기백만원씩 하는 것으로다가... 허허 놀랐습니다.. 자식들...

 

타브르 in 보스턴

 

 

 

I was googling the web as I set up a plan to get Breitling, and found several websites seem to be reliable and reasonable.

Then I found one website, that offers the same Breitling watch (merely it's just blue or black dial difference) with different prices. It is not just a few dollars gap like 'the sliver premium' when you buy a leica camera, but a few hundred dollars, which is quite striking to me.

They all have their own authentifications and 2-year guarantees. They showed different numbers like "A1336212 - C6**.***A" on every different watches which looked serial to me. (I wasn't too sure if they can post those numbers in public, as it can create fakes) Of note, the two watches with several hundreds difference had different discount rate (25% vs. 40%). Also other serial numbers had all different prices. I thought this is wierd.

My question is;  Would that be normal for dealer suggeting on the precious watch like Breitling difference discount rates?

((I can read korean, but cannot type in korean in this computer. Sorry about using English.... Please write some thread in Korean))

((Also I tried to put translation in korean below, but it sounded soooooo funny, and I thought it would be an insult to members here, let alone it is not the most sophisticated way to deliver.))

 

Will wait for your opinions.  Thank you very much!!

TAVR from Bo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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