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Have Watches under retail price $10,000.
이 글은 개인적인 취향을 토대로 만들어진 아주 주관적인 글이며, 전문가가 작성한 글이 아니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글은 출처를 밝히지 않고 옮기셔도 무방함을 알려드립니다.
01. Rolex Submariner (16610)
첫번째는 로렉스 모델 중에서도 단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서브마리너입니다. 스포츠워치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분야가 잠수분야 시계인데 이 분야를 개척하고 지금의 위치에 있게끔 한 서브마리너는 농심과 신라면을 따로 분류하는 것과 같이 로렉스에서 만드는 시계이지만 로렉스와는 별도로 분류하게끔 하는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산주의자인 혁명가인 체 게바라가 애용한 시계로도 유명합니다. 전세계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모델입니다.
무브먼트는 3135를 사용하고 있으며 과거의 3035와 함께 높은 내구성과 정확도를 자랑하는 무브먼트입니다. 브레게 오버코일과 프리스프렁 방식의 밸런스휠의 채용등이 장점입니다.
300미터까지 잠수가 가능한 서브마리너. 혹시 평생 300미터까지는 잠수할 일이 없다고는 해도 가지고 싶은 모델 서브마리너입니다.
02. Rolex Explorer I (114270)
만약 서브마리너의 40mm가 너무 크고 베젤이 부담스럽다면 정장에도 잘 어울리는 익스플로러가 있습니다. 36mm로 정장에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작은 크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등이 장점입니다. 무브먼트는 3130을 사용했으며 3130은 3135에서 날짜만 뺀 무브먼트로서 기본적인 성능은 3135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혹시 Walt Odets가 타임존에 쓴 익스플로러에 대한 안좋은 글을 읽으셨다면 안심해도 괜찮습니다. 그 당시에 익스플로러는 무브먼트 3000을 사용하였으며, 지금은 3130을 사용하니 오데츠의 글과는 상관없는 모델이 되겠습니다.
익스플로러가 인기있는 모델이 된 뒷이야기를 잠깐 들려드리겠습니다. 이 이야기를 뒷받침할 만한 객관적인 근거는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한국에서 개봉한 일본영화중 '히어로'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일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병헌이 까메오로 출연하여 유명한 이 영화는 주인공이 가수출신인 키무라 타쿠야입니다. 일본에서는 엄청나게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이 키무라 타쿠야가 1997년 러브제너레이션이라는 드라마에서 차고 나온 시계가 익스플로러 1입니다. 이 드라마의 성공과 함께 익스플로러도 인기가 높아져 일본인들이 전세계들 돌아다니며 아도를 치는 바람에 전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빚게 되었고 이 품귀현상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게된 것입니다. 영화 '히어로'의 한국 홍보때 키무라 타쿠야가 익스플로러를 차고 나오기도 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일본의 인구등을 감안하면 불가능한게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역사적으로는 1953년 5월 29일 세계 최초 에베레스트 등반 성공때 영국인 힐러리경(Edmund Hilary)이 착용하였다고 하여 유명해지기도 했지만 이 사실은 아직 논란에 쌓여 있습니다.
다른 로렉스 모델과 같이 100미터까지 잠수가 가능한 익스플로러. 굳이 단점이라고 하자면 날짜창이 없다는 것인데, 오히려 날짜창과 싸이클롭스(돋보기)가 없어서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또한 로렉스에서는 권장하지 않지만 가죽줄과도 잘 어울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추후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03. Rolex GMT Master II New (16710LN)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된 GMT Master II. 무브먼트쪽에서 로렉스의 앞날을 알려주는 커다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외주에 의존하던 밸런스 스프링을 자사제로 바꾸었습니다. 니오븀(Niobium)과 지르코늄(Zirconium)의 두금속을 합금으로 만들어 파라크롬 블루(Parachrom Blu)라는 이름으로 밸런스 스프링을 만들었는데 이 합금이 가져다 주는 장점은 뛰어난 내자성과 내충격성입니다. 앞으로 로렉스 모델 전부에 적용이 될지, 혹은 언제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스와치 그룹의 행보로 미루어 보아 모델 전부에 채용되지 않을까하는 예상입니다.
무브먼트는 구형 GMT Master II가 3185를 사용하였습니다. 3135에 GMT 기능을 추가한 무브먼트가 3185이며, 3185에서 밸런스 스프링을 파라크롬 블루로 업그레이드 시킨 무브먼트가 3186입니다. GMT Master II는 이 3186을 사용합니다.
그 외 그동안 빨강색이었던 GMT 표시 바늘을 녹색으로 바꾸었다거나, 페인팅된 스테인레스 베젤에서 고급스러운 세라믹 베젤로 바뀌었다거나, 용두와 가드가 조금 더 커졌다거나, 인덱스들이 요트마스터 사이즈로 켜졌다거나 하는 등의 부분적인 변화들이 있습니다.
디자인적으로 변화된 것들 중 세라믹 베젤이 단연코 눈에 띄는 변화라 볼 수 있습니다. 얼핏보면 검정색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러스터(Luster) 유약 효과 때문에 깊고 짙은 회색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 부분 때문에 서브마리너에 대한 고민이 생기는 것입니다. GMT 마스터의 베젤과 비교하면 서브마리너의 검정색 베젤은 그냥 페인트이기 때문에 상당히 빈약해 보이게 됩니다. 이때문에 위에서 서브마리너에서 검정색 베젤과 함께 그린 서브마리너도 소개한 것입니다. 세라믹이기 때문에 즉, 그릇과 같기 때문에(?) 깨질 수 있습니다. 타임존에는 몇분이 깨드셨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세라믹 베젤이 깨졌을 경우에는 로렉스에서 개런티를 해주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GMT 기능은 필요없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해외 출장이 잦거나, 시계에서 오전,오후를 구분하고 싶으신 분들, 시간을 군대식 (즉, 오후2시는 14시)으로 시간을 보고 싶으신 분들께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현재 로렉스 스포츠워치 중 파라크롬 밸런스 스프링을 채용한 모델은 GMT Master II, 데이토나, 요트마스터 II 입니다. 요트마스터 II는 그동안의 약점이었던 레가타 기능을 추가하면서 상당히 커져버렸습니다. 데이토나는 구하기가 힘들구요. 로렉스의 새로운 기술을 채용한 모델을 지금 당장 사용하고 싶다!!면 GMT Master II가 정답입니다.
04. Omega Speedmaster Professional
세계 최초로 달에 착륙한 시계. 그래서 별명이 문워치인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날입니다. 1969년 7월 21일 인류는 최초로 달에 도달합니다. 달에 착륙한 우주인들은 닐 암스트롱(Neil Armstrong), 버즈 알드린(Buzz Aldrin), 마이크 콜린즈(Mike Collins) 3명이었는데 그중 버즈 알드린이 달 착륙시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우주비행사들이 착용한 시계는 스피드마스터 외에 다른 시계들도 있었지만 나사(NASA)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한 시계는 스피드마스터 밖에 없었기 때문에 세계 최초로 달에 착륙한 시계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현행품의 무브먼트는 레마니아의 1873을 베이스로 하여 오메가사에서 수정 및 제작한 Cal. 1861입니다. 자동이 아니며 수동입니다. 용두 감기가 악명 높은 모델이기도 합니다. 3573.50 모델의 경우 뒷면을 통하여 무브먼트를 볼 수 있습니다.
문워치는 여러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크게 오리지날인 프로페셔날과 브로드애로우. 프로페셔날에서도 일반 버전과 문페이스 등등 여러 버전이 있는데 가장 문워치에 가까운 모델은 3570.50과 3573.50입니다. 전자는 유리가 운모이며 뒷백이 막혀있습니다. 후자는 유리가 사파이어 크리스탈이며 뒷백이 뚫려있습니다.
만약 외계인에게 끌려가거나(MIB2참조), 예상치 않게 우주여행을 하게 되었을때 꼭! 필요한 시계입니다. 미래란 알 수 없으므로 미리 미리 준비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05. Breitling Navitimer
브라이틀링의 네비타이머를 알려면 먼저 계산자(SlideRule)라는 것부터 알아야 합니다. 동양에 주판이 있었다면 서양에는 계산자가 있었습니다. 트렌지스터가 발명이 되고 전자계산기가 일반화되기 전까지 그 자리에는 계산자가 있었습니다. 계산기만큼 정확하지는 않지만 당시로서는 빠른 시간내에 계산을 할 수 있는 도구로 쓰였습니다. 20세기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중요한 계산을 할때는 전자계산기로 계산을 하고 계산자로 한번 더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아폴로13을 보면 계산자를 이용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계산자라는 것은 로그함수의 원리는 이용하는 것인데 설명이 복잡하므로 통과하겠습니다.
계산자는 원형과 직선형의 두가지 형태가 있는데 움직일 수 있게 되어 있고, 눈금들을 맞추어 계산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브라이틀링의 네비타이머는 원형 계산자를 시계에 이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입니다. 곱셈, 나눗셈, 단위변환, 비행가능시간, 필요 연료량 등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단, 소수점 단위까지 계산은 불가능 하며 모든 결과는 근사치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급하게 계산을 해야할 경우 큰 도움이 되는 브라이틀링의 네비타이머입니다. 구입하고 난 다음 꼭 '브랄루야~'를 외쳐야 합니다.
06. IWC Doppel Chronograph
IWC(International Watch Co.), 일명 국시공(국제시계공장). 1980년대 훌륭한 JLC 무브먼트를 사용하다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ETA 무브먼트를 사용하고, 이때문에 수많은 비판을 받게 되면서 얻은 별명입니다. IWC가 비판을 받게된 이유는 단지 ETA를 사용해서라기 보다 JLC를 사용하다가 ETA로 바꾼것, 그리고 그러면서도 가격을 내리지 않은 것, 즉 배신감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렴한 유니타스 무브먼트를 사용하고도 이해되지 않는 높은 가격대에서 잘 팔리는 파네라이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비판이 없기 때문입니다.
무브먼트의 차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IWC의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같은 ETA 무브먼트를 사용한 다른 시계들에 비해 얼마나 수정이 잘되었는지 알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착용은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1985년에 발표된 ETA Valjoux 7750을 베이스로한 퍼페츄얼캘린더 기능의 다빈치는 IWC의 실력을 잘 알게 해줍니다.
전설의 마크시리즈, 빅파일롯, 포루투기스 등등 IWC의 인기 품목들 중에서도 IWC의 높은 기술력을 알 수 있는 더블크로노그래프 기능의 도펠크로노그래프를 Must Have로 꼽고 싶습니다. 사용을 해보면 어떻게 7750을 가지고 이렇게까지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시계입니다.
사진에 나와 있는 모델은 현행품이 아닌 구형입니다. 구형 5연줄은 비록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진 쇠줄이지만 실크의 느낌을 주는, 시계 역사상 가장 훌륭한 브레이스릿이 아닌가 합니다.
IWC는 소유주가 IWC의 매력에 대해서 완벽히! 숙지하지 못하면 여기저기서 걷어차이고 얻어차여 극심한 경우 정신이 피폐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매력을 잘 알 수 있고 또, 느낄 수 있다면 비판쯤은 신경이 안쓰이는 훌륭한 시계라고 단연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Officine Panerai
만약 파네라이가 왜 좋냐고 물어본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혹시 제가 파네라이의 장점을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습니다만 자사 무브먼트도 아닌 유니타스 무브먼트를 사용하고 IWC와 같이 훌륭하게 수정하지도 못하는 파네라이 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1935년 영국해군에 목숨을 걸고 대항한 이탈리아의 잠수부들이 사용했다거나 영화배우 실버스타 스탤론이나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등의 유명인들이 애용을 한다거나 하는 사실들은 파네라이의 높은 인기를 설명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굳이 나열해 보자면 커다란 사이즈(44,47mm), 독특한 디자인의 류즈가드(크라운가드) 등 디자인적인 요소, 매년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및 공급이 수요를 못 쫒아가서 생기는 품귀성, 위에서 잠깐 설명드렸던 유명인들의 사용,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군인들 이야기 등등이 인기를 뒷받침할 수 있는 빈약한 설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에서 또 굳이 제 개인적인 생각을 풀어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현대의 기계식 시계라는 것은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을 넘어섰다고 생각이 됩니다. 시간만을 보자면 쿼츠시계나 휴대폰이 더 낫습니다. 지금의 기계식 시계는 악세사리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하다 보니 기계적인 성능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브랜드 인지도나 디자인이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지 않나 싶습니다.
위에서 설명을 드렸던 시계들이나 그외 미처 나열하지 못했던 수많은 훌륭한 시계들을 보다가 파네라이를 보면 따뜻함을 느끼게 됩니다. 심지어는 향수를 불어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것이 제가 파네라이에서 매력을 느끼는 요소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07. Officine Panerai Luminor Marina PAM00111
파네라이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모델이며, 가장 유명한 모델인 PAM111입니다.
08. Officine Panerai Luminor Submersible PAM00025
파네라이 모델들 중에서도 가장 아날로그적인 요소를 생각나게 하는 섭머저블입니다.
티타늄 케이스의 PAM025입니다.
09. Officine Panerai Radiomir 1936 PAM00249
파네라이는 매년 한정판들을 출시합니다. 이 한정판들 중 시간이 지나면 프리미엄이 붙는 시계들이 있습니다. 1950 같은 경우가 그렇습니다. 2008년 초 현재 중고가가 미화 2만5천불을 향하여 달리고 있다는 소문입니다. 2006년 한정판 PAM249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1950에 비하면 아직 인기는 낮지만 향후 충분히 상승여력이 있다고 봅니다. 현재 중고가 만불정도 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알 수 없지만 캘리포니아 다이얼이라 일컬어지는 다이얼의 야광부분은 노란색으로 거칠게 도포되어 있습니다. 이게 야광을 발하면 녹색으로 변합니다. 천천히 바꿔보시면 놀라울 정도입니다. 블루핸즈는 사진에서처럼 부담스럽게 보이지 않습니다. 라디오미르 케이스에 담겨 있는 47mm 크기의 249. 저는 수많은 한정판들 중 249가 가장 으뜸이라 생각합니다.
로렉스의 경우 서브마리너, 익스플로러, GMT Master 2, 데이토나, 밀가우스 정도만 가지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파네라이의 경우는 파네리스티(파네라이 광신도 집단)들이 말하듯이 대여섯개 가지고는 소유욕이 해결이 안된다고 합니다. 20개는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대부분 비슷비슷하게 생긴 파네라이들이 가지는 매력은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알고 싶으면 시작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시작하게 되면 파네라이의 매력을 알게됩니다. 하지만 결코 쉽게 빠져 나올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Post Script
지금까지 제가 생각하는 Must Have Watches 9가지를 꼽아 보았습니다. 생각나는 순서대로 올린 것이니 시계 이름 옆의 숫자를 순위로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모든 시계가 제가 보유하고 있는 시계는 아니라는 말씀도 드립니다. 이 글을 쓰면서 계속 조심스럽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거듭 말씀 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다른 취미와는 틀리게 시계를 취미로 하는 세상에서 가끔 다른이들의 생각이나 의견을 건전하지 못하게 비판하는 경우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의견이나 생각은 지극히 개인적일 수 있습니다. 더구나 취미생활에서는 말입니다. 정답이라는 것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취미생활일 수 있고, 취미생활이기 때문에 정답이라는 것이 없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자신과 의견이나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깔아 뭉게고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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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08.02.19 14:44
와화화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롤렉스에서는 말씀하신 시계들을 가지고 있다면 스포츠 모델은 거의 소유하게 되는데요? 껄껄껄껄. 돈있으면 다 사야죠. 껄껄껄껄. -
bottomline
2008.02.19 14:59
와우!!! 깔끔하게 잘 정리된 글입니다..... 도펠 크로노그래프가 조금 의외였습니다...... 저도 심하게 땡기는 시계들이 리스트에 있는것으로보아 머스트 해브.....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Tic Toc
2008.02.19 15:16
오~~ 고개가 절로 끄덕거려 지는 칼럼입니다!
그럼...이제 만불이상의 시계도 적어주셔야지용~~~ -
Kairos
2008.02.19 19:20
지뢰찾기님 멋진글입니다. ^^;;; 위시리스트를 현실로 이루시는 힘도 부럽습니다~ 아흣!!! -
Swing
2008.02.19 20:34
must have watches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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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08.02.21 15:28
의외인 시계도 있지만,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국시공은 국제시계공장은 아니고 한자권에서 쓰는 이름인 국제시계공사의 약어입니다. ^^ -
curse
2008.02.21 15:56
열거한 시계들을 다 가지려면 정말 평생의 숙원 사업이 될 만 하겠군요. -
無
2008.07.09 23:07
만약 외계인에게 끌려가거나(MIB2참조), 예상치 않게 우주여행을 하게 되었을때 꼭! 필요한 시계입니다. 미래란 알 수 없으므로 미리 미리 준비하는게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