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금요일 입니다~ 9월의 첫째주도 그레이트하게 보내셨길 바랍니다.
브라이동도 굉장히 애정하는 곳인데 글이 많이 올라오지 않는 것 같네요... 최고존엄 프로브랄러 '재추나기'님도 요즘 통 안보이시고 ㅠㅠ
오늘 '퓨어브라이트'님이 시작해주신 '브활운' 저도 한 번 참가해보겠읍니다!
제 첫 번째 브랄이었던 어벤저는 다른시계로 바꿔먹었고...이제 90년대 크로노맷 A13050.1 하나 남았읍니다 ㅎㅎㅎ
이 모델은 Vitesse라 불리는 것 같던데 다이얼 안에 기하학적인 무늬가 특히 더 예뻐보이는 모델입니다!
브랄은 좀 크게차는 맛이라고 하지만 이 크로노맷은 38mm로 좀 작은 편입니다. 브랄, 크로노그래프치고 꽤 작은 싸이즈인데 저야 작은시계를 선호하는 편이라... 좋네요!
다만, 케이스 모양 자체가 손목의 곡선에 반대로 향하는 디자인이라 러그가 떠 보일 수 밖에 없는데 ㅎㅎㅎ 다행이도 해결방법이 있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들여온 빈티지 싸재브슬을 달아주니 비주얼적으로도 찰떡(제치)느낌도 나구요... 손목에 착 감기는게 아주 좋습니다. 역시 브슬은 과거의 것이 좀 더 가볍도 착용감도 뛰어난 것 같네요 ㅎㅎㅎ
얼어붙은 브라이동 다시 활성화되길 바라며 저는 이만 물러나 보겠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십쇼!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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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브라이트
2024.09.0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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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4.09.06 22:57
17센치 손목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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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브라이트
2024.09.06 23:36
손목 안쪽에 깔끔하게 올라와 있는 것이 매우 저스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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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4.09.07 01:48
러그쪽이 올라가는 형태라 손목에 감기는 맛은 하나도 없습니다 ㅜ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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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24.09.07 08:53
또기추님은 파키스탄을 넘나드는 기추까지 🫨🫨🫨 러그가 짧고 케이스 단면이 리운드쉐잎이 아닌데다가 38미리로 사이즈까지 작으니 써드파티 브슬이 찰떡이네요. 인덱스의 야광닷은 변색된 트리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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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4.09.07 20:26
타치코마님 ㅋㅋㅋㅋ 브슬만 파키스탄 출신입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노랗게 변색된 곳은 트리튬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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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zenta
2024.09.07 13:35
브라이틀링이 참 6 9 12크로노 맛집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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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4.09.07 20:27
3 6 9가 정석이긴 하지만 6 9 12도 나름 느낌 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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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CMaster
2024.09.07 18:09
착샷이 진정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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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4.09.07 20:28
다음에 착샷으로 들이대 보겠읍니다 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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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죠
2024.09.08 14:26
브레슬릿이 시계와 찰떡이네요^^ 17센치 손목이시면 42까지는 가능하실듯하네요. 16.5인데 43미리까지 들이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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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4.09.09 09:18
42까지가 딱 좋아하는 크기인데 시계에 따라서 43, 44도 착용합니다 ㅎㅎㅎ 손목에 올려놓으면 여러가지 요소가 크기를 다르게 느껴지게 하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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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추나기
2024.09.08 21:26
합세가 늦었습니다 ㅎㅎ;; 최고존엄이라니 황송하옵니다ㅠ
기요쉐가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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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4.09.09 09:19
프로브랄러 재추나기님! 돌아오셨군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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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less7
2024.10.27 20:28
준소빠님 브랄동에 진심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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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4.10.30 03:55
오메가동에 더 진심입니다 ㅎㅎㅎ
오오 크로노맷이 38mm라니 실물 사이즈가 너무나 궁금해지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