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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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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에게 있어서 이제는 시계는 취미를 넘어서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래 전부터 시계를 좋아하긴 했었지만 그저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였던 시계가 필자에게 큰 의미가 되기까지 가장 큰 역할을 했던 브랜드를 꼽으라면 저의 닉네임인 Pam Pan 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단연 파네라이(Panerai) 라고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어떤 시계보다 강력하게 리뷰를 하겠다는 의사 표시를 해서 해당 시계를 받아 보고 어떻게 글을 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니 한가지 걱정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이유는 누구보다 파네라이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 객관적인 리뷰를 쓸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만큼 좀더 발전을 위한다는 의미를 담아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글을 써내려 가려고 합니다. 파네리스티(Paneristi) 라는 열광적인 팬들을 가진 매력적인 파네라이에 대한 리뷰를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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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의 라인업은 크게 섭머저블, 루미노르, 라디오미르로 분류할 수 있는데 케이스와 디자인의 형태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물론 초창기 파네라이는 라디오미르, 루미노르의 야광의 도료 소재에 따라서 구분을 하였는데 이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디자인을 나누는 명칭으로 변모했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 파네라이 라디오미르 S.L.C. 3 데이즈(PAM00425) 는 전통적인 라디오미르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케이스 디자인과는 다르게 12,3,6,9 의 아워 인디케이터가 돋보이는 전통적인 다이얼 디자인과는 다른 조금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파네라이의 대부분의 디자인은 그들의 역사를 살펴보면 단서를 찾을 수 있으며 해당 제품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해당 제품의 바탕에는 파네라이 브랜드의 처음 시작점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단 1개만에 제작되었다는 프로토 타입의 파네라이 2533 으로 과거 여행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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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 2533 모델>


파네라이는 시계 메이커가 아닌 1800년대에 이태리 해군에 군수품을 납품하면서 역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1930 년대에 이르러 이태리 해군의 요청에 따라서 수중에서 착용 가능한 시계를 제작하게 됩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 수심계, 수중 나침반 그리고 시계를 만들면서 파네라이 메이커가 시계라는 분야에 처음으로 발을 들이게 됩니다.


시계라는 분야에 처음 발을 들이기 위해서 제작된 단 1점의 파네라이가 바로 파네라이 2533 으로 리뷰 모델의 바탕이 된 모델입니다.  47mm 롤렉스사의 케이스와 무브먼트가 탑재되었습니다. 잘 알려진 대로 파네라이는 처음에 무브먼트와 케이스를 모두 롤렉스로부터 공급을 받았었습니다.


지금의 파네라이에 있어 대중성을 가진 모델은 루미노르입니다만 역사를 중요시 여기는 파네라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가장 의미가 깊은 모델은 라디오미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초기의 파네라이는 모두 라디오미르 형태로 제작이 되었으며 실제로 지금의 루미노르와 같은 러그 형태는 1950 년대에 이르러 파네라이 5162 가 생산되면서 선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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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네라이사 공식 사진 >


파네라이를 오랫동안 좋아한 분들중에서 눈썰미가 좋으신 분들은 첫번째 사진을 보면서 조금은 의아한 생각을 가지셨을 것 같습니다. 리뷰 시계 사진에는 피그 "PIG" 가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파네라이의 공식 명칭으로는 S.L.C (Siluro a Lento Corsa) 로 많은 파네라이 광고 에서도 볼수 있는 이탈리아 궁정 해군 어뢰의 이름을 딴 마크 입니다. 공식 명칭과는 다르게 파네라이를 좋아하는 파네리스티 사이에서는 PIG 라고 불리고 있는데 이것은 이탈리안 해군들이 S.L.C (Siluro a Lento Corsa)가 조정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Maiale(돼지) 라는 별칭을 붙였고 이것이 영어식으로 PIG(돼지) 가 되어서 흔하게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리뷰를 위해서 특별히 공수한 제품에는 피그가 없는 제품이고 그래서 조금은 아쉬운 면이 있지만 실제 제품은 피그가 들어가 있다는 것을 미리 밝혀 드립니다.

다이얼의 피그에 대해서는 위에 있는 파네라이 공식 제품 사진를 참조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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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시계는 파네라이의 자사 무브먼트 P.3000 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파네라이가 자사 무브먼트가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시작한 시작점에 위치한 P.9000  (파네라이사의 2번째 자사무브먼트로 PAM 312 모델과 함께 대중에게 선을 보였습니다.)과 거의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수동 무브먼트입니다. 처음 SIHH 2011 에서 해당 내용을 발표했을 때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P.9000 무브먼트에 로터만 제거한 형태일 것이라고 생각을 했으나 그 생각은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P.9000 무브먼트에서 작은 밸런스휠로 비난에 직면했던 것을 의식했던 것일까요? P.3000 무브먼트는 사이즈에 걸맞는 밸런스휠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파네라이의 최근 자사무브먼트는 3Days 를 표방하고 있고 단어 그대로 72 시간의 롱 파워리저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P.9000 무브먼트에 비해서 P.3000 무브먼트는 두께는 5.3mm 로 2.6mm 가 얇지만 사이즈가 16 ½ lignes 로 13¾ lignes 에 비해서 큽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47mm 의 파네라이가 강화 될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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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루 백으로 보이는 무브먼트의 모습은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면은 파네라이가 인스트루먼트 회사로 시작을 했기 때문에 그 아이덴티티를 살려간다는 측면으로는 고개를 끄덕일수는 있지만 과감하게 시스루 백으로 구성을 한 것은 조금 의아하기도 합니다. 다만, 집착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역사의 재현이라는 측면으로 볼 때 2533 모델이 시스루 모델이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강력하게 들기도 합니다.


P.3000 을 포함해서 파네라이의 장기적인 자사무브먼트의 미래에 대해서 개인적인 판단을 하자면 한마디로 "맑음" 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네라이의 무브먼트가 P.999 가 새로 선보였을때도 피아제사의 838P 과의 유사성으로 논란이 되었는데 뒤집어 생각하면 리치몬드 그룹에 속해 있어서 기술적으로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파네라이는 기본적으로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타 메이커들에 비해서 무브먼트의 크기에 있어서도 자유롭다는 것은 큰 축복이 아닐까 합니다.

무브먼트의 완성도를 타 메이커와 비교한다는 것은 파네라이를 판단함에 있어서 조금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 성능이나 완성도의 면에서 파네라이의 자사 무브먼트는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가격적인 상승은 소비자들이 부담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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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mm 의 사이즈는 앞서서 말씀 드린대로 파네라이(Panerai) 2533 모델의 사이즈를 그대로 재연했습니다. 파네라이 시계들이 기본사이즈는 엔트리급을 기준으로 루미노르 모델들은 44mm 라디오미르가 45mm 가 가장 보편적으로 볼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특별 한정판을 제외하고는 44mm, 45mm 에서 크게 벗어나는 시계가 많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47mm 모델들도 많이 접할수 있습니다. Big Size 의 트랜드는 태생부터 큰 시계인 파네라이마저 조금씩 더 키워 놓고 있습니다.


필자도 처음 시계를 접하기 전에 47mm 라는 사이즈가 조금은 부담스럽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실제적으로 착용해 보니사진상에 보시는 바와 같이 크게 부담감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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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가 가진 디자인적인 장점은 실착 사진을 통해서 드러납니다. 특유의 쿠션 케이스에 손목에 감기는 러그 디자인은 큰 시계 임에도 불구하고 손목과 일체감을 형성합니다. 일반적으로 큰 시계들은 동양인의 손목에서는 이질감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파네라이의 시계들은 크게 이질감을 주지 않고 47mm 의 사이즈에도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루미노르 시계들을 수트 차림에 매치하기도 하고 필자 역시 그렇게 하지만 파네라이 모델중에서 수트 차림에도 적절하게 매치가 되는 라인은 라디오미르 라인이 아닌가 합니다.


라디오미르 라인은 같은 사이즈의 시계라 하더라도 특유의 러그 디자인으로 손목과 일체감을 주기 때문에 수트 차림과 아주 좋은 매칭이 됩니다. 필자도 한때 모든 시계를 파네라이로만 가지고 있었던 때에 주중에는 라디오미르를 악어 스트랩과 함께 주로 착용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모델은 일반적인 라디오미르 모델보다 조금큰 47mm 의 사이즈와 두꺼운 글래스를 가지고 있어서 취향에 따라서 정장에는 조금 어색하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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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 특유의 두꺼운 글래스는 파네라이가 아니면 어울리기 힘듭니다.  두꺼운 글래스가 사진의 표현에는 많은 어려움을 줍니다만 실물이 훨씬 아름답습니다.


파네라이 2533 과 동일하면서 파네라이에서 쉽게 볼수 있는 샌드위치 다이얼을 가지고 있으며 핸즈는 사진을 보시는 바와 같이 정밀하게 가공이 되어 있습니다. 미니멀하면서 균형감 있는 디자인은 파네라이의 최대 강점입니다. 일반적으로 큰 시계들은 다양한 기능 혹은 여러 로고나 문자들로 다이얼을 채우는데 파네라이는 아주 작은 스몰 세컨드 혹은 단순한 로고나 앞서서 말씀드린 피그(PIG) 로 채우곤 하는데 이 작은 차이에 열광하는 파네리스티들이 있어서 아마도 파네라이는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타 메이커에서 로고나 피그(PIG) 와 같은 변화로 신제품을 출시한다면 큰 비난에 직면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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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 도료의 소재로 라인업을 나눌 수 있는 파네라이 답게 수퍼 루미노바 도료를 통해 야광기능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기계식 시계의 야광이 실생활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파네라이에 있어서 야광은 조금 다른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파네리스티들은 야광 색상의 조그만 차이에도 집착을 하고 있고 그런 현상이 가끔 놀랍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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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가 크게 인기를 끌게된 이유중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스트랩입니다. 특히 루미노르 모델은 특유의 디자인을 통해서 어느 시계보다 스트랩을 바꾸기가 쉽게 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서 다양한 스트랩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네라이는 OEM 뿐만 아니라 다양한 3rd Party 스트랩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네리스티 사이트(www.paneristi.com) 를 통해서 시계 여러곳에서 파네라이 스트랩을 만드는 사람들이 등장하게 되었으며 여느 시계에서 볼수 없는 다양한 스트랩들이 3rd Party 를 통해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필자 역시 100개가 넘는 다양한 스트랩들을 가지고 있었으며 본인이 좋아하는 야구 글러브 가죽을 가지고 스트랩 제작을 의뢰 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도 파네라이 스트랩을 20개 이상 보유하고 있습니다.) 


3rd Party의 다양한 스트랩들은 파네라이사의 시계를 알리는데 큰 몫을 하기도 하였지만 파네라이 OEM 스트랩 제작사에게도 큰 자극제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파네라이사의 OEM 스트랩은 러버, 벨크로 등의 특수 소재 스트랩과 리바(Riva), 앨리게이터(Alligator), 카프(Calf) 소재의 스트랩의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변화의 신호탄이 된 것이 앨리케이터 스트랩에서 쥘 베른(Jules Verne) 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누벅(Nubuck) 스트랩이라고 생각하며 최근에는 스트랩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빈티지 느낌의 OEM 앱솔루타멘테(Assolutamente) 스트랩들이 파네라이 339 (Panerai Radiomir Composite Marina Militare 8 Giorni) 모델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됩니다. 


해당 모델도 장착한 빈티지한 OEM 앱솔루타멘테 스트랩은 제품의 의미와 잘 부합하면서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해당 스트랩은 파네라이 OEM 스트랩 중에서 매우인기가 있는 제품 중에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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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의 공식 홈페이지를 보시는 바와 같이 파네라이의 스트랩 베리에이션은 OEM 만으로도 너무나 커져 버렸고 여타 브랜드에서 쉽게 따라올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시계를 사지 않아도 스트랩만으로도 다양한 느낌의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파네라이의 큰 장점중에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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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라디오미르의 모델이 스트랩 교체가 어렵다고 생각하시지만 실제로 다른 라인인 루미노르에 비해서 상대적인 측면일 뿐 다른 브랜드의 시계에 비해서는 훨씬 간단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볼트 2개를 푸는것 만으로 스트랩 교체가 가능하며 앨리게이터나 카프 스트랩으로 변경을 한다면 더욱 포멀한 시계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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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는 매우 독특한 시계입니다. 세계 어느 곳을 가도 재고가 없어서 원하는 모델을 마음대로 보고 살 수 없으며 보지도 못한 물건을 사겠다고 선금을 걸어도 쉽게 시계를 구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파네라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주 작은 변화에도 호응하고 열광합니다.


물론, 자사 무브먼트라는 큰 변화의 바람 속에서 기계적으로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는 큰 변화보다는 소재의 다변화와 아주 작은 변화만을 가져가고 있으며 그 작은 변화에는 로고 폰트 변경과 같이 해당 브랜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것도 포함됩니다.


파네라이라는 브랜드를 일반적인 시각으로 비판을 하게 된다면 분명히 다양한 문제 제기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파네라이가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그래서 좋아하는 시계가 아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지게 되는 시계라는 것입니다.


일반인들의 눈에는 너무나 똑같은 시계인데 초침이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을 모두 가지고 싶고 샌드위치 다이얼과 쿠키 다이얼을 모두 가지고 싶게 하는 정말 이성적으로는 판단하기 힘든 브랜드입니다.


파네라이를 싫어하신다면 계속 멀리 두는 것이 좋을수도 있습니다.


파네라이를 하나 사게 되면 갯수를 늘리려는 욕심이 계속 들 수 있으며 시계 가격에 준하는 가격을 스트랩으로 소비할 수도 있습니다.....


파네라이라는 브랜드는 분명히 부족함이 존재하지만 그 매력은 어떤 브랜드보다 치명적이 아닐까 합니다.


리뷰협조:

파네라이


촬영협조:

2nd Round Studio

Photographer 김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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