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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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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레귤레이터 30주년 모델을 뉴스로 소개해 드렸습니다. 


작년 크로노스위스의 창립자인 게르트 랭이 회사를 매각하고(고문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회사의 주인이 바뀌면서 본사가 독일의 뮌헨에서 스위스로 옮겨갔고 이로 인해 종종 일어나던 정체성 논란은 종지부를 찍을 것 같습니다.  


라인업에서도 변화가 많았는데요. 모델을 통합해 몇 개의 라인업을 형성했는데 이 과정에서도 조정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결국 현재는 타임리스, 시그니처, 올라운더, 스포츠 등의 라인업이 되었고 이미 익숙한 모델명을 가진 모델들이 그 안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새로 나온 모델도


있고 리뉴얼된 모델도 있죠. 위 이미지의 오른쪽 두 개의 모델이 새로 나오게 되는 레귤레이터입니다. 


케이스 지름이 40mm로 늘었고 기존의 38mm는 단종이 됩니다. 공식 이미지가 아직 공급이 되지 않아서 캡쳐 이미지 입니다만, 기존 모델과 같은 프린트 다이얼이 


아닌 기요쉐 다이얼처럼 보입니다. 무브먼트는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같은 무브먼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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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두 모델은 빅 데이트와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를 가진 것으로 드레스 라인에서는 없었던 기능입니다. 타임마스터 라인의 모듈과 같은 것이겠고요.


드레스 모델의 확대는 반가운 일입니다. 오른쪽 타임마스터 모델로 타임마스터 역시 디자인의 변화가 있습니다. 작년에 발표되었던 모델도 이제서야 딜리버리에 


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소간은 어수선한 분위기일지는 모르지만 크로노스위스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바젤월드를 이전으로 해서 고해상도 이미지가 입수되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크로노스위스의 홈 페이지를 들어가면 새로운 모델과 변화된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릭 -> http://www.chronoswi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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