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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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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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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베젤편에 이은 케이스백입니다.

 

찍어둔 사진이 많은 관계로 1편,2편,3편 그리고 4편으로 나누어 등록할 계획입니다.

 

다른것보다 매우 쉽고 대부분 메이커 시계들은 이곳에 케이스 시리얼 넘버와 각인이 새겨져 있어서 세심하게 작업하기는 매우 힘듭니다.

베젤에 이어 역시나 보기 쉬운 케이스백을 준비했습니다.

 

IMG_1109.JPG

 

요즘 나오는 시계의 거의 90%는 이제 스크류 형식의 케이스백으로 나옵니다. 가장 흔하고 저 넓고 평평한 면적에 많은 각인들을 새기지요.

케이스백 역시 베젤처럼 덴트를 없애기에는 힘이듭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숫자나 각인이 날아가기때문입니다.

 

가장 끝부분에는 폴리싱 처리가 되어있고 가운데 면적에는 저렇게 무광처리가 되어있습니다.

 

IMG_1111.JPG

 

화이트 콤파운드로 작업한 결과입니다. 아무래도 곡선과 맞닿아있다보니 폴리싱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오버런(overrun)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오버런이란 폴리싱을 하면서 무광부분까지 혹은 무광을 입히면서 폴리싱한 부분까지 침범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것은 반드시 생기기 마련입니다.

 

폴리싱의 순서는 항상 화이트 콤파운드로 저렇게 폴리싱을 해야하는부분을 우선적으로 하고 그 후에 아티팩스(artifex)을 사용하여 무광처리를 하며 그 후에

오버런(overrun)을 옐로우 콤파운드로 처리해줍니다. IMG_1114.JPG

 

아티팩스(artifex)을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무광 처리에는 이만한것이 없습니다.

이것을 사용하면서 역시 폴리싱한 부분에 오버런이 생기기도 합니다.

 

IMG_1112.JPG

 

사진이 약간 뒤바뀌어 몇몇 사진들이 제 컴퓨터로 트랜스퍼가 되지않아 뭔가 순서를 건너뛴 느낌입니다만,

아티팩스를 사용하여 폴리싱 되었던 부분을 꼼꼼히 처리합니다.

 

IMG_1116.JPG

 

그리고는 무광을 처리하면서 폴리싱 되었던 부분에 오버런이 생긴것을 다시 옐로우 콤파운드로 처리하구요,

이 작업을 잘못하게되면 또다시 아티팩스>옐로우>아티팩스>옐로우에 반복입니다. 그러니 천천히 진행하도록!

 

IMG_1118.JPG

 

이번에는 오래된 빈티지 모델이나 저가 모델에 가장 많이 쓰이는 스냅백 케이스입니다.

모든 부분이 무광처리가 되어있기때문에 아티팩스로 쓰~윽!

 

IMG_1120.JPG

 

그렇다면 이렇게 깔끔하게 완성됩니다.

 

IMG_1126.JPG

 

상대적으로 베젤에 비하면 손쉽고 간단한 작업이여 그런지 사진이 얼마없네요.

다음번에는 브레이슬렛 폴리싱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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