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그리고 시계...
시계와 자동차와는 뗄레야 뗄수 없는 운명인것처럼 보입니다...
사실 양쪽다 마케팅성이 강하긴 하지만...스포츠 시계와 모터 스포츠는 함께 증흥기를 맞이 했으니 오래된 기계식 시계 메이커 들이 역사를 마케팅에 이용하는것과 크게 뭐가 다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조금 뜨음 하다가 최근에 시계와 모터 스포츠 관련 콜래보레이션 작품들이 많이 선을 보이는거 같아서 몇가지만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진지한 의미보다는 가쉽같이 한번 재미 삼아서 보시기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랬동안 벤츠와 협업을 해오고 있는 태그호어어 사의 협업 품입니다.
태그호이어의 새로운 시계와 벤츠의 뒷백이 인상적입니다.
폴 주혼의 진 알레시 한정판입니다.
진 알레시의 차에도 폴 주혼의 이름이 대문짝 만하게 있습니다!!!
쇼파드도 알고 보면 모터 스포츠랑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물론 밀리 밀레아 시리즈의 의미도 그렇지만요....다만, 알파 로메오와 콜래보레이션 작품은 상대적으로 대중에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최근에 뉴스에서 다루었던 2가지의 작품입니다.
F1과 위블로의 관계는 다들 아시니......밀접하다 쳐도....페라리 한정판은 조금 의외였었습니다.
근데...
페라리하면 기억나는????
이제는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가는 파네라이의 페라리 버전이 있었습니다.
하나의 라인업이었지만....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사실 페라리와 위블로의 만남은 이미 예전에도 있었기 때문에 따져보면 그렇게 이외는 아닙니다만....
워낙 위블로는 한정판을 많이 만들어서...기억을 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혹시 위블로 한정판을 다 기억하시는 분이 있다면...제가 개인적으로 만나서 테스트하고 소정의 상품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경우로 람보르기니와 블랑팡도 있었습니다.
블랙의 매끈함이 잘 어울리지만..둘다 비싼....
비싸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부가티와 파르미지아니도 있습니다.
왠지 이건 같이 사줘야 할거 같은...
그나마 현실적으로 보이는것이 아래의 조합입니다.
브라이틀링과 벤틀리, 예거 르쿨트르와 애스톤 마틴..
아마 시계와 자동차의 조합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가 아닐까 합니다.
양쪽을 서로 상호충족 시키고 있고 확고한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은 부족해도...이 정도 케이스도 성공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왠지....분위기가 멋집니다...
남자들의 비싼 취미 자동차....시계...한꺼번에 세트로 산다는것은 아마도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일해서 위에 것 하나정도는 꼭 차보고 싶은데...
향후 10년간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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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틀링과 벤틀리는 너무 많이 엮여 있어서 식상한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