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케 드로의 대표 모델인 그랑 스공의 스틸 모델이 출시되어 알려드립니다
그간 그랑 스공은 에나멜 다이얼과, 반짝이는 소재들로 고가의 라인으로만 출시되었던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보다 대중적인 가격 라인을 형성하기 위해, 스틸소재 모델을 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디자인은 기존의 그랑 스공과 동일한데요
에나멜 다이얼이 아닌 메탈 다이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그랑 스공의 의미이기도 한 '큰 초창'에 날짜 라인을 더해 실용성마저 더했습니다
모델명에 덧붙여진 쾅티엠므(Quantieme)역시 프랑스어로 데이트를 의미하는 것!!
은은한 펄감이 도는 실버 다이얼과 블랙 다이얼 두 가지로 출시되며
국내에는 10월 말부터 판매가 시작됩니다 2011년 3월에 바젤에서 처음 선보였던 것 치고는 굉장히 출시가 빠른 편입니다
소비자가 1천2백만원 대이니, 가격 역시 자케 드로치고는 굉장히 매력적이지 아니한가요?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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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
2011.10.27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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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1.10.27 14:47
쟈케드로의 아이콘과도 같던 에나멜 다이얼을 포기한건지.. 다른 이유로 메탈릭 다이얼을 채택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가격대는 매력적이군요. 크라운에 있는 푸쉬버튼은 날짜 조정용일까요??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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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y
2011.11.01 20:26
가격대가많이낮아진데는메탈케이스의채택이더큽니다
예전에는에나멜다이얼에스틸케이스소재의제품이리미티드로출시된적이있었답니다^^ -
DB9
2011.12.30 01:21
푸쉬버튼이 아니라 그냥 디자인이며, 별다른 기능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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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1.10.27 19:54
혹시 케이스백 사진도 있나요? 궁금하네요. 있다면 올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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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2011.10.28 07:19
으흠~ 자케드로 하면 에나멜인데.. 그게 없어서 좀 서운하긴 하지만
또다른 매력인 8자형태의 다이얼이 있으니 가격대를 봐서 이해해야하나봅니다~
실버다이얼에 블루핸즈가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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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hutte_original
2011.10.28 12:27
뭐 다들 인상한다 하지만 솔직히 대놓고 말해서, 좀 많이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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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1.10.29 11:51
원체 스와치 그룹서 다시 시작할때 리미티드에디션 위주로 전개해서 가격이 높아서 양산모델 또한 가격을 많이 낮추진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예크 손자가 맡으면서 브랜드를 많이 키우려는 듯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리미티드 에디션류는 참 예쁜 듯. 가격이 흠이지만. 흠흠 -
알라롱
2011.10.29 01:14
닉네임만 봐도 알겠네요. 여기서 뵈니까 더 반갑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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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y
2011.11.01 20:15
저두요!!!옛날기억이새록새록합니다 ^^ -
워랜버핏
2011.10.31 10:47
에나멜다이얼에 대한 설명을 조금 주실수 있을런지요? 메탈다이얼을 채택함으로써 가격이 반 가격이하로 하락할수 있는 현실이라면, 에나멜다이얼과 메탈다이얼의 가치 차이가 그렇게 큰건지 매우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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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hutte_original
2011.10.31 12:14
그냥 자케드로가 원래 에나멜로 미는 브랜드인데, 그 강점(?)이 없는 모델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에나멜 다이얼 자체는 다른 다이얼에 비해서 전혀 특별히 비싸다던가 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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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랜버핏
2011.10.31 13:05
아네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왜 에나멜 다이얼을 고집했을까요? 그리고 반값으로 가격이 싸지는 이유도 조금 궁금하긴 하네요. 모든 일이 인과관계가 있듯이 가격이 반값이 되면 가치의 하락이 당연할텐데요. 그것이 무엇인지를 못 찾겠네요. 그런게 없다면 단지 지금까지의 가격이 거품이라는 것 밖에는 안될테니깐요. 초보자의 무한한 궁금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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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hutte_original
2011.10.31 18:20
나름 grand feu 에나멜이라는걸로 독창성을 가지려고 하고(자케드로에 작은 쪼가리에 에나멜 입혀서 치장하는 기술도 있던것 같던데, 이쪽은 잘 모르기도 모르거니와 그런식으로 만든 모델들은 가격도 가격이고 취향도 별로 맞지 않아 관심밖이니 언급 안하겠습니다.) 또 그걸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밀고 있긴 한데, 솔직히 앵간한 싸구려 에나멜 다이얼 아닌이상 어차피 다 비슷하게 구워서 만드는데(제가 알기로는 까르띠에 메티에 다르 계열도 grand feu 에나멜 다이얼 사용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걸 가지고 자기들의 유니크한 테크닉이니 뭐니 하면서 수백년이 지나도 상하지 않는 에나멜 다이얼이랍시고 초 고가에 팔아먹는건 말씀하신것과 같이 가격 거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meteorite 다이얼 같은건 비싼값 받아도 할말 없지만 말이죠.
사견이지만 에나멜 다이얼이나 8자가 좋아서 자케드로를 살 정도면, 에나멜 다이얼 사용한 브레게를 사거나 FPJ 옥타, 그것도 아니면 GO 파노 시리즈를 사는게 정답인것 같네요. 아니 물론 시계야 개인의 취향이니까 꼭 사고 싶으면 어쩔수 없지만요. 위블로 차고 다니는 사람도 많은 시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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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랜버핏
2011.11.01 09:08
아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한번 매장 가볼까 합니다. 함 보고 저도 직접 느낀 점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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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11.11.03 15:17
에나멜에 대해서는 조금 길게 달고 싶은데 간단하게 말하면, 요즘 새삼 그랑 푀라는 에나멜 기법을 사용하는 메이커는 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랑 푀는 진짜 에나멜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짜도 많거든요. ㅎㅎㅎㅎ / 그리고 자케 드로 같은 메이커는 취향을 많이 탑니다. 저는 타겟 프로덕션에 포함되는 메이커이라 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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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y
2011.11.01 20:31
자케드로는 설립 초기부터 시계에 에나멜 다이얼을 채택했습니다 워낙 기능 못지 않게 미적인 면을 강조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이죠 에나멜다이얼만큼 자유로운 디자인과 표현이 가능한 소재는 드무니까요 현재 브랜드의 DNA 와도 같은 에나멜 다이얼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이 바탕이 된 것입니다 ^^ -
지노
2011.11.01 09:30
시계를 좀 알고있다는 저도...스위스바젤 자케드로 전시관에서 한참을 머물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계가 너무 이뻤기 때문이죠...
그 어느시계 보다도 피니싱이나..디자인 면에서는 아주 우수한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역사성이나..브랜드의 인지도가 아직은 아쉬운 브랜드인건 사실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를...폄하하셔서...발끈해서 댓글 적습니다. ^^;;
이건 질문인데요...
혹시 그라슈테 오리지날님은 자케드로를 직접 보신적 있으신 분인가요? 말씀하신 쥬른의 옥타와..GO의 파노시리즈는요?
진짜로 보셨는데...그에 대비 자케드로가 그렇게 떨어지던가요? (전 이해가 안되서요..)
보시고 쓰신글이라면...연락주세요..
제가 차 한잔 대접하며 사과 드리고 시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하시죠..^^
아..그리고. 회원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이곳은 타임포럼의 스폰서 게시판입니다. 스폰서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곳이죠..
타임포럼안에는 자신의 시계지식을 많은 회원들에게 알릴수 있는 곳도 많이 있으며
때로는 우리들끼리 브랜드를 까고, 꼬집고, 할 공간도 많이 있습니다.
이곳...스폰서 게시판이 아니더라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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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hutte_original
2011.11.01 10:35
ㅎㅎㅎ 좋아하는 브랜드에 대한 그 마음 저도 이해 합니다.
전혀 사과하실 필요 없습니다. 저도 누가 예거나 GO를 욕한다면 발끈할태니까요.
사실 저도 자케드로를 좋아할 뻔 했는데, 리테일 프라이즈 리스트랍시고 날라온게 너무 고가라서 관심을 접은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저도 자케드로가 대단히 아름다운 시계라는것에는 동의하며,
제가 불만인 부분은 어디까지나 가격적인 부분입니다.
사실 고가 시계를 이야기하면서 가격이 비싸느니 하면 너무 없어보이겠지만,
아직 젊어서 눈돌아갈만한 녀석들을 지를 능력이 모자라서 괜히 부리는 심술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항상 혹시나 제가 좋아하는 J003034204모델이 장터에 올라오지 않나 해서 이곳 저곳 기웃거리고 있긴 합니다.
실제로 직접 본 것으로 치자면, 자케드로는 아쉽게도 J003034204모델 하나만 실제로 본 적이 있네요.
쥬른은 자체가 워낙 레어해서 본 적이 없고, (뭐 쥬른 간판에 달려있는 사람 머리통만한 시계도 쥬른의 시계라면 딱 하나 보긴 봤군요...)
GO는 지금 판매하는 모델중 스포츠 에볼루션 투어빌론등의 몇 모델 제외하고는 다 봤습니다.
스폰게시판에서 까면 안된다는 사실은 몰랐습니다. 앞으로는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덧글들이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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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y
2011.11.01 20:39
자케드로 시계를 좀 더 많이 자주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가격적인 부분은 브랜드 자체가 국내에서 지닌 인지도 때문에 그렇게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봐 주세요, 자케드로는 스와치그룹 내에서도 지금까지보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
minjungqueen
2011.11.01 20:48
저도 얼마전에 그랑스공 스틸제품 실물봤습니다^^ 역시..너무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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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랜버핏
2011.11.04 09:34
어제 신세계본점 자케드로 매장에 가서 화이트 다이얼 스틸제품을 직접 실물로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 개인의견일 뿐인데 애나멜 다이얼에 익숙한 느낌이 있어서인지, 조금은 생각보다 자케드로의 느낌이 나지 않는 첫인상이 느껴졌습니다. 당연하겠지요 에나멜 다이얼만 봐왔으니깐요. 좀 익숙해지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수도 있을듯 하지만 , 첨 본 느낌은 구래두 애나멜이 땡기는것은 왜일지요 ^^. 암튼 저의 개인적인 첫인상을 올렸구요. 다른 분들도 보신분들은 의견 주시면 경청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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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
2011.11.04 11:00
저도 어제 스틸 제품을 구매하고자 보았는데.....
개인적인 성향이겠지만 43mm 사이즈는 너무 크다는 생각입니다. 여성 사이즈가 나을듯
날짜을 나타내는 인덱스(날짜 숫자)가 검정, 파랑, 빨강(31)로 되어 있어 깔끔한 느낌을 회손 시키는 듯하고
큰초창에 날짜가 같이 있어 이부분도 깔끔한 느낌을 주지 못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검정판을 한번 보고 싶었는데 주문해야만 볼수 있다고 하네요
좀 아쉬움이 남고 돈 모아 애나멜 사야겠다는 생각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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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
2011.11.04 11:16
스폰서 뉴스 게시판에도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리는 군요..
자케드로 인기 없다는 말이..실감이 안나네요...ㅋ
제가 맨위에 이쁘다고 댔글을 작성했는데..아쉽다는 표현(물론 취향의 차이점도 있겠지만요..^^;;)들이 있어서 한마디 덧붙인다면...
자케드로처럼..다이얼이나 디자인, 피니슁에 신경을 쓰는 브랜드들의 시계를 보실때는
판매점에서 시계 보호를 위해 테이핑을 해논것을 정중하게 벗겨서 보여달라고 요청해 보세요...
에나멜다이얼 뿐 아니라 모든 다이얼들이...
완전 다르게 느끼실때가 있을 겁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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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랜버핏
2011.11.07 08:37
아네 중요한 요소를 모르고 있었군요. 아직 구매의사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계 테이핑을 벗겨서 보여달라는 요청을 하기가 좀 두려웠던게 사실입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요청해 봐야겠네요. 혹시 정중히 요청하는 방법 좀 알려주시면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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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목청수
2011.12.06 23:56
이 브랜드는 처음 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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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mor
2011.12.23 03:38
실물로 꼭 한번 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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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7
2012.01.02 01:14
얼마전에 노블레스라는 우연한 잡지에서 한번
본적 있는거 같아요...
무심코 지나쳤던 기억이 아른하네요..
이렇게 보니까 새로운 감회네요...
특별해보이는 손목 시계인거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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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초
2017.05.29 22:37
검색하다 보면 어느덧 다시 타임포럼이네요.
예쁜시계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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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fold
2018.05.12 18:47
시계가 포스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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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소대왕
2018.09.19 01:18
특이한 눈사람 모양의 다이얼은 개성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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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1999
2018.10.24 00:56
멋진 시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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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omi
2019.04.15 08:35
한번쯤 경험하고 싶은 시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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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2020.05.01 10:5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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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daism
2021.11.29 15:12
오… 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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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나무아래에서
2022.06.12 10:58
두께과 크기만 잡아진다면 정말 좋을 듯 합니다^^
오늘 실물 봤는데...아주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