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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세이코, 브랜드 독립 기념 ‘GS 플래그십 컬렉션’ 313점 국내 출시

최초 GS 시계 복각한 플래티넘999 18K 골드 버전은 딱 1점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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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의 명품 데일리 워치를 표방하는 그랜드 세이코(Grand Seiko)가 브랜드 독립을 기념해 1960년에 발표된 최초의 그랜드 세이코 시계를 복각해 만든 글로벌 리미티드 에디션 ‘GS 플래그십 컬렉션’ 3 13점을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그랜드 세이코 브랜드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2대 사건으로 꼽을 수 있는 2017년 브랜드 독립‘1960년 최초의 그랜드 세이코 시계 출시를 동시에 기념하는 시계라는 점에서 시계史적인 차원에서도 의미가 큰 컬렉션입니다.

 

그랜드 세이코는 세이코(Seiko)세계에서 가장 진화된 명품 데일리 워치를 만든다는 목표로 지난 1960년 세이코의 최상위 라인으로 론칭한 브랜드입니다57년 만인 올해 3‘2017 바젤월드에서 독립 브랜드로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습니다글로벌 명품 시계 브랜드로서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입니다.

 

‘GS 플래그십 컬렉션은 플래티넘999(순백금) 케이스의 ‘SBGW251’18K 골드 케이스의 ‘SBGW252’,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SBGW253’ 3종입니다. 최초의 그랜드 세이코 시계는 골드 케이스와 플래티넘 케이스 두 종류였지만, 이번 리메이크 컬렉션에는 가격 문턱을 낮추기 위해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이 추가됐습니다. 각각 전 세계 136, 353, 1960점씩 한정 생산됐으며, 국내에는 플래티넘99918K 골드 버전은 각 1,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은 11점 등 극소량만 수입됐습니다.

 

플래티넘999 버전(SBGW251)은 일반적으로 시계에 사용하는 플래티넘보다 순도가 높은 플래티넘 999 소재를 케이스에 사용했습니다. 인덱스와 다이얼의 베이스를 18K 골드로 제작해 로고의 윤곽이 선명하고 디테일이 아주 세밀합니다. 블랙 컬러의 유광 가죽 스트랩은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합니다. 일오차 -1~+5초 수준으로,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최고급 드레스 워치로 제격입니다

 

18K 골드 버전(SBGW252)은 케이스와 인덱스 모두 18K 골드를 사용했습니다. 3종 중 유일하게 브라운 컬러의 가죽 스트랩을 채택해 빈티지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SBGW253)케이스 뒷면에 새겨진 사자 엠블럼에는 18K 골드를 사용했습니다. 루 핸즈 초침과 블랙 무광 스트랩이 경쾌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풍깁니다

 

세 버전 모두 전체적인 디자인은 오리지널 모델과 동일하지만, 다이얼(시계판)의 크기는 요즘 감각에 맞게 35mm에서 38mm로 다소 커졌습니다. 글라스는 오리지널 모델에 충실하게 이중곡면 처리된 사파이어 크리스털를 사용해 부드러운 멋을 살렸습니다. 매뉴얼 와인딩 방식의 9S64 칼리버를 탑재했고, 7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합니다.

 

다이얼 뒷면에 각인된 시리얼 넘버(제품 고유번호)1960년 최초 그랜드 세이코 시계의 인증서 디자인을 복원한 검사증명서 등이 글로벌 리티미티드 에디션이라는 희소성과 더불어 소장가치를 높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