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 테오 얀센의 '스트랜드비스트(Strandbeests)'가 상륙하다
'오데마 피게와 피바디 에섹스 뮤지엄의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아트 바젤의 글로벌 공식 파트너가 된지 2년이 되는 올해, 오데마 피게는 매사추세츠 살렘에 위치한 피바디 에섹스 뮤지엄(Peabody Essex Museum)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 얀센의 스트랜드비스트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2014년 12월 4일부터 7일까지, 각각의 독특한 특징과 역사를 가진 한 무리의 스트랜드비스트가 유명한 마이매이 비치를 따라 거닐 것입니다. 방문객들은 매일 실물보다 큰, 마이애미 비치를 따라 풍력으로 움직이는 그의 작품을 이끄는 아티스트 얀센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42개의 긴 다리를 가진 얀센의 최신 스트랜드비스트 애니머리스 서스펜디스(Animaris Suspendisse)를 비롯한 설치작품들과 해변에 직접 재현된 테오 얀센의 작업실과 레나 호조크(Lena Herzog)의 스트랜드비스트 사진전시가 동반될 것입니다. 나아가 이는 2014년 아트 바젤 쇼에서의 오데마 피게 콜렉터스 라운지 시계 전시로 완성될 것입니다. 오데마 피게의 라운지는 프랑스 출신의 최고의 디자이너 마티외 르아뇌(Mathieu Lehanneur)에 의해 설계되었습니다.
얀센의 르네상스식 상상은 미술과 과학의 영역 사이를 자유롭게 더듬어 나갔습니다. 마치 살아 있는 듯한 묘한 운동감을 보유한 그의 스트랜드비스트(“해변의 동물”)는 얀센이 그의 “미학적 단백질”이라 일컫는 PVC 튜브로 정교하게 제작되었습니다. 네덜란드 해변에서의 25년간의 실험과 개발을 통해, 얀센의 스트랜드비스트는 가장 기초적인 구조에서부터, 풍력을 저장함으로써 환경 조건에 자동적으로 반응함과 동시에 나아가 스스로 물을 감지하고 방향을 바꾸거나, 태풍이 오는 동안 정박하는 등의 복잡한 구조로 진화했습니다.
복잡한 기계적인 움직임을 보유한 얀센이 창조한 이 생물체는 워치메이킹 전통의 중심에 있는 오데마 피게의 정확성과 기술적인 통달을 반추하는 듯 합니다. 얀센의 작품들은 오뜨 오를로지의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스위스 워치메이커 오데마 피게가 산업 내 세계 최고의 책임을 갖고 있는 것처럼 끊임없이 갱신되며, 혁신의 경지로 이끕니다. 창의적인 시각과 뛰어난 장인정신을 결합한 오데마 피게의 유산에 찬사를 보내는 스트랜드비스트는 “미술과 기계 사이의 벽은 오직 상상 속에서만 존재한다.”라는 얀센의 생각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서 펼쳐질 이 프레젠테이션은 피바디 엑세스 뮤지엄에 의해 기획된 테오 얀센의 스트랜드비스트의 미주 투어의 프리뷰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2015년 9월에 시작될 투어 전시는 PEM(Peabody Essex Museum)에서의 데뷔가 될 것이며,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뉴욕에서의 이어질 전시를 기대하게 만들 것입니다.
테오 얀센이 해변에서 그의 작업을 선보일 동안, 오데마 피게 또한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의 컬렉터스 라운지에서 그들의 역사적인 혹은 최신 모델들과 함께 워치메이커의 작업시연을 선보일 것입니다. 2014년 그들의 라운지 컨셉인 “미네랄 랩”은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티외 르아뇌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2014년 아트 바젤 홍콩에서 공개되었습니다. “미네랄 랩”은 오데마 피게의 발상지인 발레 드 주의 눈길을 사로잡는 전경을 가져왔습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비디오 아티스트 커트 헨트슐레거(Kurt Hentschlager)가 발레 드 주를 탐험하며 촬영한 새로운 파노라마 필름인 “MEASURE” 또한 라운지에서 상영될 것입니다.
브랜드의 창립자 중 한 명의 증손이자 이사회 멤버인 올리비에 오데마(Olivier Audemars)는 이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우리는 올해 아트 바젤 마이애미에서 테오 얀센의 놀라운 스트랜드비스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얀센의 기술적인 완벽함에 대한 추구와 미술과 기술 사이의 장벽을 깨뜨린 역량은 두 개의 영역 사이에 존재하는 끊임없는 대화를 보여주는 것이며, 이는 또한 오데마 피게의 독립적인 정신의 심장부에 놓인 예술과 기술 사이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드러낸다. 또한, 우리는 아트 바젤 마이애미 2014에서 마티외 르아뇌의 혁신적인 라운지 디자인과 커트 헨트슐레거의 아름다운 영상을 다시 한 번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피바디 에섹스 뮤지엄의 Rose-Marie and Eijk van Otterloo의 디렉터이자 CEO인 댄 L.. 먼로(Dan L. Monroe)는 “피바디 에섹스 뮤지엄은 사람들과 그들이 살고 있는 세계를 확장함으로써, 많은 이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미술과 문화적인 경험을 창조하는데 헌신하고 있다. 테오 얀센의 스트랜드비스트는 혁신적인 미술 양식을 탄생시킬 수 있는 다양한 영역간의 상호작용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아티스트 테오 얀센은 “바람… 바람… 바람… ‘바람’이라는 단어를 충분히 반복한다면, 그것은 실제로 불어오기 시작할 것이다. 스트랜드비스트는 전세계적으로 관중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스트랜드비스트는 미국에서의 데뷔에 대한 큰 기대와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스트랜드비스트의 투어 전시를 앞두고 오데마 피게와 피바디 에섹스 뮤지엄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언급했습니다.
* 테오 얀센에 대해서...
테오 얀센은 1980년 델프트 홀랜드의 하늘을 가로지르는 “UFO”로 처음으로 대중으로부터 주목을 받은 지 20여년이 지난 이후 스트랜드비스트를 창작했다. 얀센은 수많은 TED 컨퍼런스에서 강연하고 있으며, 그의 작업은 아시아와 유럽에서 널리 선보여지고 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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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러브
2014.10.1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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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준 돌핀
2014.10.14 23:16
흥미로운 글이네요~^^ -
yellowpin
2014.10.16 21:24
비디오 클립을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나는데, 참 경이롭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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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4.10.17 16:35
독특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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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1999
2018.09.11 01:04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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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소대왕
2018.09.18 00:12
신기한 구조물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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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omi
2019.03.12 00:03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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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2020.03.30 10:4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오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