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벨앤로스는 'B-로켓(B-ROCKET)' 컬렉션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모터사이클 브랜드 할리 데이비슨(Harley-Davidson)의 오너들(H.O.G, HAarley Owners Group)과 함께 두바이 도로를 달렸습니다.  

타임포럼 회원님들도 아시겠습니다만, B-로켓은 모터사이클 브랜드 할리 데이비슨(Harley-Davidson)과 협업해 만든 모델입니다. 할리 데이비슨은 1960년대 로켓 모양의 고성능 바이크를 제작한 적이 있는데, 이 바이크에서 모티브를 얻어 극도로 현대적인 제트 비행기를 닮은 유선형 모델 '네스카페 레이서'를 2011년에 선보였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 바이크는 각국의 디자인상을 휩쓸며 유명세를 탄 커스텀 바이크로 자리잡게 되었고, 벨앤로스는 이 항공의 영향을 받은 바이크의 계기판과 시트 등에 영감을 받아 BR01 & BR03 B-로켓을 제작하게 됐습니다. 

이 행사에는 바이크 카페에서 벨앤로스의 최신 모델인 B-로켓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시작됐는데요. 이후 초대 받은 H.O.G 오너들의 15대 바이크들은 2시간 동안 두바이 도시를 내달렸다고 합니다. 벨앤로스의 모델 역시 할리 데이비슨의 높은 속도와 공존하며 신뢰성/저항성/가독성을 선사했다고 합니다. 

B-로켓의 BR01 & BR03 모델의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B-로켓의 BR01은 직경 46mm의 다이얼 케이스 안에 BR01 시리즈 중 가히 최상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60초/30분/12시간)를 배치했고, 다이얼의 가장 자리 부분에는 타키미터 스케일을 세심하게 새겨 넣었습니다. 그리고 4시와 5시 방향 사이에는 날짜창을 심었습니다. 그에 반해 B-로켓의 BR03은 직경 42mm 다이얼 케이스 안에 큼직한 빅 데이트와 함께 디스크가 드러나는 날짜창을 얹었지요. 6시 방향에는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를 배치했습니다. 한편 두 모델 모두 네스카페 레이서 바이크의 시트를 오마주한 패드 형태의 레더 스트랩을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클래식한 이미지를 자아냅니다. 100m 방수가 가능하며 외부 충격에 강한 무반사 코팅 사파이어 글라스로 제작되어 시인성 역시 뛰어납니다. 각 모델은 전세계적으로 500pcs만 생산하여 소장가치 또한 높습니다. 

사진 몇 장과 동영상 투척하겠습니다~~

BR01-94 

BR03-97

문의 : 갤러리아 EAST 02-6905-3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