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HH 2014] 그랑 리베르소 울트라 씬 1931
1930년 초, 폴로 선수들은 위한 획기적인 케이스 메커니즘으로 80년이 넘는 시간동안 사랑받아 온 리베르소는 이제 시계 역사의 고전이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사랑받아 온 시계인 만큼 너무나 다양한 디자인과 다양한 크기, 그리고 새로운 컴플리케이션 기능으로 강화되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과거의 명작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그 시기에 맞게 재해석해 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새로움은 선사할 수 있는 저력이 되었습니다.
예거 르쿨트르는 몇년 전 리베르소의 탄생 80 주년을 기념하며 그랑 리베르소 울트라 씬 트리뷰트 투 1931(Grande Reverso Ultra Thin Tribute to 1931)을 선보였습니다. 울트라 씬 케이스, 모던한 사이즈, 오리지널 모델에 대한 충실함이 특징인 이 모델은 리베르소의 애호가들과 시계 감정가들로부터 이러한 빈티지 에디션이 일회성의 모델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는 열성적인 지지를 받았고, 매뉴팩쳐는 전폭적인 지지에 대한 응답으로 2012년 딥 레드 톤의 다이얼을 가진 그랑 리베르소 루즈(Grande Reverso Rouge with a deep red dial)를, 그 이듬해에는 그랑 리베르소 울트라 씬 듀오페이스 블루(Grande Reverso Ultra Thin Duoface Blue)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2014년 SIHH에 이 화려한 3부작의 세 번째 멤버로 그랑 리베르소 울트라 씬 1931 초콜릿 톤 다이얼(Grande Reverso Ultra Thin 1931 with a chocolate-toned dial)을 런칭합니다.
<1934년 출시한 초콜릿 톤 다이얼의 빈티지 리베르소>
착용감을 위해 두께 7.3mm 케이스와 그것을 위한 2.95mm 두께의 칼리버 822/2 무브먼트가 장착됩니다. 그리고 기존의 악어가죽 스트랩과는 확연한 차별점을 보이는 독특한 스트랩이 눈에 띄는데 폴로 선수들이 신는 부츠를 생산하는 까사 파글리아노(Casa Fagliano) 에서 생산된 스트랩을 장착합니다. 까사 파글리아노는 1892년 설립된 폴로 부츠 제조사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계와 부츠 회사가 이렇게 파트너쉽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폴로 경기라는 리베르소와 까사 부츠 탄생의 근간이 되는 소재가 있었기 때문이고, 이번 신제품의 의미를 더 각별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차곡히 쌓이는 시간은 역사를 만들고, 역사는 다시 이렇게 창조의 근원이 되나 봅니다. 80년 넘는 시간동안 수많은 리베르소가 만들어졌고 사랑받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거 르쿨트르의 자산이며 창조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리베르소는 다음 세대를 위한 자양분으로 오늘의 역사를 쌓고 있는 중입니다.
<리베르소 다이얼 아카이브>
Grande Reverso Ultra Thin 1931
Technical characteristics
Movement:
• Mechanical manually-wound movement, Jaeger-LeCoultre Calibre 822/2, crafted, assembled and decorated by hand
• 21,600 vibrations per hour
• 19 jewels
• Thickness: 2.95 mm
• 45-hour power reserve
Functions:
• Hour, minute, small seconds
Dial:
• Chocolate dial with powdered numerals and hour-markers
Hands:
• Baton-type, facetted, gold plated
Case:
• 18-carat pink gold
• height: 46.8 mm
• width: 27.4 mm
• thickness: 7.3 mm
• Polished finish
• Sapphire crystals
• “1000 Hours Control” indication appearing on the case-back
• Water-resistant to 3 bars
Straps and buckle:
• Matt brown alligator leather 20/18
• 2nd strap: in cordovan leather, crafted by “Casa Fagliano” of Buenos Aires
• pin buckle in 18 carat pink gold
Reference:
• Q2782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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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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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
2013.12.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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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us_K
2013.12.13 08:55
곧 열릴 SIHH 2014 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실물을 보실려면 몇달 기다리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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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만
2013.12.13 08:49
정말 오래된 라인이군요...
멋지구리 합니다...
허나 요즘은 '그랑'이 붙은 시계들은 너무 사이즈가 커져서 왠지 좋아할 수 만은 없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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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41
2013.12.13 09:30
리베르소는 맘에 안 드는 모델이 정말 단 하나도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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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2013.12.13 09:46
개인적으론 34년작이 훨신 더 귀여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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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개굴
2013.12.14 12:51
저도요! -
사파로이
2013.12.13 10:46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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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찬
2013.12.13 12:43
스트랩과 색을 맞춘 초콜렛색 다이얼, 어두운 붉은색 다이얼, 모두 환상으로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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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zan24
2013.12.13 12:57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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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과폭풍설
2013.12.13 13:07
좋은 정보 잘보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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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12.13 14:1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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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HEN
2013.12.13 16:42
좋은정보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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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2013.12.13 16:48
역시 리베르소 이뻐요!
근데 저도 34년작이 다이얼 밸런스가 더 좋은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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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o91
2013.12.13 18:00
메인 이미지컷이 정말 멋집니다...
이젠 스트랩도 아주 신경써서 나오는 것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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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님
2013.12.13 19:48
시계를 봐야하는데 다이얼 아카이브에 눈이 더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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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우물
2013.12.13 20:33
좋군요~~~ 잘 보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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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pin
2013.12.14 00:33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 우아함은 똑같군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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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somaniac
2013.12.14 02:30
너무멋진데 너무커요. 잘보았습니다 -
허쒸
2013.12.14 11:23
초콜렛색은 잘 쓰면 굉장히 고급스럽네요 -
Duometre
2013.12.14 11:52
34년작 다이얼이 이번 신제품인줄 알았네요 ㅎㅎ -
쥬메이라
2013.12.14 12:51
초콜렛색 느낌이 참 좋네요 -
존영
2013.12.14 20:50
멋지네요 -
갑준
2013.12.14 22:05
빈티지의 폰트가 참 귀엽네요~ -
짜파게티요리사
2013.12.14 22:09
온니1예거라면 리베르소가아닐까합니다.. -
geroi63
2013.12.14 22:11
브라운이 아주 클래식해 보입니다^^ -
SANGTHEMAN
2013.12.14 23:01
역시 리베르소는 예거의 영원한 아이콘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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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kRz
2013.12.15 14:13
저는 리베르소 다이얼 아카이브가 탐나네요 ㅎㅎ
잘 보고 감니다ㅎ -
kraretto
2013.12.16 04:48
실물이 참 궁금해지네요....초콜릿 다이얼 참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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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rhdudtn
2013.12.17 20:23
와우 정말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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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런골드
2013.12.18 15:04
색감이 참 곱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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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zan24
2013.12.18 17:43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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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13.12.20 10:02
죽기전에 뒷백 커스텀 오더한 리베르소 차보는게 소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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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sky
2014.01.10 09:35
빈티지 다이얼 색상은 원래 색상인가요? 오래되서 변한건가요? 그 색상이 더 끌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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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덕푸덕
2014.01.24 00:38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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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로이
2014.01.25 11:29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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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
2017.08.27 21:19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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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1999
2020.03.01 22:55
34년작 모델이 확실히 밸런스가 더 좋아보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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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이거
2023.11.19 23:44
예거르쿨트르의 상징인 사각시계의 아이콘 리베르소네요 ㅎㅎ 멋진 시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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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 색감과 로즈골드 케이스가 잘 어울리네요~ 실물 한 번 보러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