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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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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미지아니는 올해 초 SIHH에서 나무를 상감하는 마퀘트리 기법을 사용한 손목 시계와 탁상 시계 한정판을 소개했었습니다. 
그리고 20011년부터 브라질 축구 협회(CBF :  Confederacao Brasileira Futebol)와 파트너쉽을 맺고 펄싱과 트랜스포 시계의 CBF 컬렉션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관련 뉴스 --> --> https://www.timeforum.co.kr/6576597

최근 또 브라질과 관련한 또 다른 펄싱 시계를 소개했습니다. 바로 펄싱 삼바 마데이라(Pershing Samba Madeir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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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소개한 시계, 톤다 우드록과 톤다 우드스톡이 지난 7월 끝난 스위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을 염두에 두고 만든 팝과 록, 재즈에서 영감을 받았다면 
이번 시계는 화려한 삼바 카니발 축제와 리드미컬한 삼바 춤과 음악을 떠올리면서 만들었겠죠?

마데이라는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섬입니다.  

시계 다이얼은 전작처럼 악기를 넣었는데 뚜르비용을 뚫려 있는 울림통으로 기타를 그려냈습니다. 
기타의 색은 브라질 국기의 옐로와 그린, 다크 블루 컬러를 이용했군요. 

기타 위에는 브라질 국기 안의 파란 원 안에 하얀 띠 위에 적힌 '질서와 전진'을 의미하는 'Ordem e Progresso'를 그대로 담았습니다. 

무브먼트는 237개 부품, 192시간 파워리저브 가능한 뚜르비용 탑재 PF510 입니다. 

과연 파르미지아니는 이런 국가와 음악 시리즈를 계속 소개할까요?  왠지 특색있는 나라와 음악이라면 괜찮을 듯 하니 기대가 됩니다. 


다음 시계는 10개 한정 생산한 톤다그라프입니다. 
톤다의 크로노그래프 버전이나 일반 컬렉션이 아닌 오뜨 오흘로제리 컬렉션으로 상위 버전입니다. 
뚜르비용과 크로노그래프를 함께 가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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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포럼에서는 일반 크로노그래프 모델인 칼파그래프를 리뷰한 바 있습니다. --> https://www.timeforum.co.kr/8115956

상위 버전답게 케이스는 물론 다이얼의 마감이 예술입니다.  
무브먼트의 일부분이 드러나는 오픈워크 스타일로 기존의 그라피트 모델 외에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추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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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뚜르비용 브릿지 형태가 재미있는데 이 부분의 폴리싱에만 20시간 이상이 소요됐고 케이지까지 폴리싱하는데 40시간이 걸렸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유독 반짝입니다. 지름 43mm에 두께 13.3mm의 케이스 안에는 3일 파워 리저브되는 칼리버 PF354를 탑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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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파르미지아니 애플리케이션 소식입니다. 
 
자동차부터 패션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의 철학과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 문화적인 요소를 잘 버무린 멋진 잡지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까르띠에, 에르메스 등의 책은 계속 모으게 될만큼 훌륭합니다. 

시계 브랜드도 그렇죠. 파텍 필립이나 바쉐론 콘스탄틴, 예거 르쿨트르, 블랑팡 등이 제작하는 정기 및 비정기 간행물은 꽤 훌륭합니다. 
그 중에 파르미지아니의 매거진도 포함시켜야 할 듯 합니다. 2010년 처음 소개한 잡지는 벌써 6호가 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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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책을 만지작거리는 느낌도 좋은데 아이패드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이 매거진을 무료로 다운로드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내용은 예술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좋아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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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 아이폰 앱으로 템포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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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는 여러 문화 뉴스와 함께 도시별 가볼만한 곳의 정보를 시간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소를 누르면 전세계 파르미지아니를 만날 수 있는 곳의 주소를 올려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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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크라운을 돌리는 듯한 장치가 재미있습니다. 
현재는 영국 런던과 스위싀 몽트뢰의 정보를 제공하는데 곧 밀라노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하니 도시 정보는 조금씩 더 늘어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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