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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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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5월 24일 스콧 카펜터가 오로라 7 캡슐을 타고 지구를 3번 돌았는데 이때 브라이틀링의 24시간계가 있는 내비타이머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코스모넛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였고 2012년 50주년을 기념하는 시계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cosmonaute.jpg

스콧 카펜터의 홈페이지가 있는데 이 행사에 관한 뉴스를 올려놓았습니다. 브라이틀링으로부터 받은 시계도 자랑하시구요. 
--> http://www.scottcarpenter.com/50th.htm
케이스백은 이렇게 새겨져 있었습니다. 

2.jpg

한국에서도 그 해 기념 행사를 연 바 있고 타임포럼에서도 취재를 했었습니다. --> https://www.timeforum.co.kr/4335067
작년 브라이틀링은 내비타이머 블루 스카이라고 해서 내비타이머 탄생 60주년을 기념해서 블루 다이얼을 가진 500개 한정으로 내놓은 적이 있는데요. 
--> https://www.timeforum.co.kr/5546723

브라이틀링에서 이달 내비타이머 코스모넛 블랙스틸을 1000개 한정판으로 내놓았습니다. 

1.jpg

블루가 세련됐다면 블랙은 강한 이미지를 품어냅니다. 
이름 그대로 다이얼부터 케이스, 스트랩까지 올 블랙 버전입니다. 

다이얼과 크로노그래프 카운터, 이너 베젤 등이 모두 검은 색인 가운데 크로노그래프 핸즈는 빨간색으로 해둬서 잘 보이네요. 
지름 43mm의 케이스는 카본 베이스 코팅으로 내구성을 보강했다고 합니다. 

케이스백에는 오로라 7 미션의 공식 상징을 새겼고 블랙 오션레이서 러버 스트랩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케이스백 사진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니 50주년 기념 버전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무브먼트는 1/4초 크로노그래프, 70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는 인하우스 핸드와인딩 무브먼트인 B02 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3.jpg


한국에 있는 공식 수입원에 확인한 결과 이 제품은 스페셜 오더로 주문 가능하다고 합니다. 너무 따끈따끈한 신제품이라 아직 한국에 입고되지 않은 듯 합니다. 
시계는 실제 착용해봐야 하는데 말이죠. 

대신 또 다른 올 블랙 버전으로 브레이슬릿까지 블랙인 프로페셔널 라인 크로노스페이스가 있는데 확인해본 결과 올 봄부터 한국에 한정수량으로 입고되어 있다고 합니다. 

5.jpg

브라이틀링에서 띄운 공식 영상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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