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Cité du Temps http://www.citedutemps.com/>
국내서도 오랫동안 대중적으로 사랑받아온 중저가 시계의 절대강자 티쏘(Tissot)가 올해로 벌써 창립 16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런 연유 때문인지, 올초 바젤월드에서도 母그룹인 스와치 그룹은 티쏘를 여느 해보다 이례적으로(?) 적극 지원해 주었는데요.
<올 초 공개된 창립 160주년 기념 홍보 영상 중에서...>
1840년도에 세워진 스위스 제네바의 랜드마크이자 현재는 스와치그룹 소유의 복합 문화센터이자 전시장인 시테뒤땅(Cité du Temps)에서도
현재 티쏘 창립 160주년을 기념한 특별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2층 전체를 티쏘만을 위해 전시공간으로 꾸몄다고 하구요.
전시 기간은 7월 26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입니다.
- 참고로 올 초에 소고 님의 '시테뒤땅' 방문기도 있으니 시테뒤땅에 관해 보다 궁금하신 분께서는 확인해 보시길. https://www.timeforum.co.kr/6862486
<제네바 시테뒤땅(Cité du Temps) 2층서 진행 중인 티쏘 창립 160주년 기념 전시회 풍경>
<1878년에 제작돼 러시아 마켓에 판매되었던 Tissot Pendant 1878>
이번 전시에는 브랜드 초창기 시절의 각종 포켓워치서부터(러시아 짜르 시계도 포함),
헤리티지 네비게이터 160주년 모델(Heritage Navigator 160th Anniversary) 같은 올해 신제품들까지 두루 전시된다고 합니다.
- 티쏘의 히스토리컬 아카이브를 연대기별로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 160주년 기념 홈페이지도 있으니 참조하시길... http://160.tissot.ch/#/home/
<2013 바젤월드 티쏘 부스 전경 및 현장 분위기 담은 동영상>
- 티쏘 올해 신제품 관련해서는 알라롱 님의 생생한 바젤월드 리포트(https://www.timeforum.co.kr/7918667)도 함께 참조하시구요...
올해 신제품 중 사진 왼쪽의 모델은 T-Race MotoGP™ Automatic Chronograph Limited Edition, 우측의 모델은 파워매틱 80(Powermatic 80).
- T-레이스 모토GP 2013 신제품 관련한 자세한 소식은 알라롱 님의 뉴스 참조: https://www.timeforum.co.kr/7549046
- 파워매틱 80 신제품 관련한 자세한 소식도 올 초 알라롱 님 뉴스 참조하시길: https://www.timeforum.co.kr/7070612
- 티쏘 헤리티지 네비게이터 160주년 에디션(Heritage Navigator 160th Anniversary) 관련해서도 알라롱 님 뉴스 참조: https://www.timeforum.co.kr/7037187
그 밖의 눈에 띄는 신제품들...
사진 좌측의 모델은 꾸트리에 스몰 세컨드(Couturier Small Second), 우측의 모델은 티-컴플리케이션 스켈레뜨(T-Complication Squelette).
- 각 신제품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쏘 공식 홈페이지(http://www.tissot.ch/)를 확인하세요.
<2013년 신제품 소개 영상>
1853년 찰스 에드와르 티쏘에 의해 스위스 르로끌서 태동한 티쏘. 지난 160여 년간 실로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였던 티쏘지만,
티쏘의 롱런의 비결은 무엇보다 서민들도 부담없이 경험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좋은 품질의 시계들 때문일 것입니다.
ETA라는 든든한 매뉴팩처를 거느린 스와치 그룹의 커다란 날개 아래서 티쏘는 앞으로도 신뢰할 만한 시계들을 꾸준히 발표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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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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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3.08.1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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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8.15 12:05
그러게요. 저도 옛 로고가 훨씬 마음에 듭니다. 160주년 에디션 으흐흐... 갑자기 또 탐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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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드
2013.08.15 12:15
사실 티쏘는 어릴때 차보고 잊고살았는데 요즘 점점 땡기네요 디자인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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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s
2013.08.15 13:12
시계를 소유하고 있지도 않고 또한 시계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시계에 대한 예술적인 면이나 그 기술에 반해서 항상 타임포럼에 와서 눈팅만하는데..
티쏘 뉴스 기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처음으로 글을 작성하게 되네요...
제 주관적인 취미로 랑에1문페나 go 루나 제품같은 그 베젤안에 원들이나 가공하는 퀄리티가 맘에 들었는데.. 가난한자의 입장에서는 값비싼시계를 차로 비유를 들자면 고급 스포츠카와 고급외제차란 느낌인데 이번에 나온 티쏘 꾸뜨리에 스몰 세컨즈 제품은 아직 홈페이지에서 이미지를 찾아보려고 애쓰는 중이지만..
만약에 스틸제품으로 제작되어있다면.. 비유를 들자면 가난한자의 포르쉐라고 부르는 골프라는 유사한 느낌이 들어서 매우 좋습니다..
GO제품이나 랑에를 드림으로 꿈꾸는 분들에게 꾸뜨리에 상품을 통해서 드림을 위한 예비단계에서 시작해서 큰 꿈을 이룰수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시계라는 느낌이 들어서 기사를 보면서 마음이 뿌뜻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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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8.15 14:12
장문의 댓글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리고 반갑습니다.^^
랑에 1이나 GO의 파노매틱 루나 같은 시계들을 언급하시고 티쏘 꾸뜨리에 스몰 세컨 신제품에 적극 관심을 보여주시는 걸 보니,
오프센터(off-center) 다이얼 디자인에 요근래 소위 꽂히신 거 같습니다.^^ 차에도 비유해주셨지만... 흠... 다른 건 차치하고라도,
저 역시 님 말씀처럼 접근 가능한 가격대서 열거하신 고급 시계들의 느낌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봅니다.
일단 시계 자체의 디자인도 미니멀하게 깔끔하게 잘 뽑아내었고 스펙도 괜찮습니다.ㅋ 클래식 시계 사이즈로는 딱 좋은 39mm 사이즈에
두께는 약 12mm 정도고, 케이스는 실제 골드는 아니구요. 스틸에 PVD 처리로 로즈골드 색상을 도금한 것입니다.
일반 스틸 케이스에 화이트 다이얼 모델도 함께 출시되었구요. 무브먼트는 ETA 2895-2입니다. 방수 지원도 100미터나 되네요.^^
신상품이라서 그런지 어쩐지 다시 확인해 보니 아직 홈페이지에도 정식 등록이 되진 않았더군요. 가격대는 확실하게 공개된 건 아니지만,
대략 600유로(일반 스틸 케이스)에서 700유로(도금 케이스 모델) 사이가 될 거 같습니다. 한화로는 1백만원대 초반 정도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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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s
2013.08.15 14:37
비교사진과 제품 설명과 상세스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티쏘 홈페이지에서 저도 한참 찾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상단에 시계종류 찾기가 있어서 꾸뜨리에 쳐보고 여러가지 찾아보니 시계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시계제품이 상세하게 여러가지 제품으로 나와있어서 개인 취향에 맞는 제품을 포괄적으로 살펴보고 여러가지 색상을 선택할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티쏘라는 브랜드의 오랜 역사를 통해서 많은분들에게 신뢰와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오토매틱과 디자인과 내구성을 겸비하여서 다방면적으로 사람들에게 만족을 주는 시계인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시계를 살펴보고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고 다양한 시계의 가치에대해서 생각하다보니 제주관적인 생각으로는 티쏘라는 브랜드와 역사에대해서 소홀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개인 취향이지만 시계 디자인하고 티쏘란 로고도 본인하고는 안맞는 시계들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신제품이나 오프센터 다이얼 디자인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생각해보니.
그만큼 티쏘란 브랜드가 국내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이유와 오랫동안 신뢰로 밑바탕이 쌓여온 브랜드의 가치에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제 자신에 대해서 반성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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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2564
2013.08.16 13:18
우와~~티쏘도 창립 160년이 되는 군요...
가성비 최고라는 타이틀과 비교적 접근 가능한 가격대로 인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언젠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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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8.17 10:13
스위스 시계 입문에 티쏘가 차지하는 역할이 크지요. ^-^
뉴스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새로 나오는 스켈레톤 모델.. 모리스라크로와의 스켈레톤 모델이 좋은데 가격이 부담스러웠던 분께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
답사마
2013.08.19 10:20
티쏘 경험하지 못했지만 한번쯤은 부담없는 가격으로 경험해보고 싶은 브랜드 -
number7630
2013.08.21 15:33
오늘 중고로 산 SEASTAR와 prc200까지 유일하게 두점의 시계를 보유한 브랜드네요^^
왠지 정감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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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sil-ma
2013.08.22 18:59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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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씨마
2013.08.28 20:10
저의 첫 오토매틱 시계가 TISSOT였습니다.
다시보니 정겹네요, 물론 160주년 기념판도 끌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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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빈
2013.09.24 12:52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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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찬이
2013.10.18 16:33
좋은 정보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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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방긋
2013.10.31 12:15
잘보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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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아난타
2014.08.13 12:31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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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
2017.08.21 23:58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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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ks
2017.11.07 14:12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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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라
2019.06.27 22:19
티쏘도 역사성이 있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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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1999
2020.03.10 23:11
앞으로도 많은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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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이거
2023.11.12 00:14
시계입문할때 가장 많이 접하는 티쏘 멋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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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160주년 에디션에 사용한 티쏘의 옛 로고는 참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