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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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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013년 SIHH 소식 전하면서 까르띠에의 신제품 시계를 소개했었는데 그때 까르띠에 다르 부분의 소식을 전하지 않았었네요.

--> https://www.timeforum.co.kr/6586869

 

까르띠에는 컴플리케이션 시계로 구성된 파인워치메이킹과 일반 시계 라인 외에

까르띠에 다르(Cartier dArt)라고 공예 기술 부분에 특별히 신경을 쓴 시계들이 있습니다. 

--> 2012년 까르띠에 다르 관련 기사 https://www.timeforum.co.kr/3308143

 

올해 유독 눈길을 끌었던 제품의 공식 보도자료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미니어처 조각을 시계에 넣은 것인데요.

이미 전해드린 그뤼벨 포시의 경우 작년부터 미세 조각가 윌라드 위건과 함께 작업을 한 시계를 소개했고

--> https://www.timeforum.co.kr/6655150


자케 드로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입체적인 조각을 넣은 시계를 선보였습니다. 

작년에 소개한 버드 리피터 --> https://www.timeforum.co.kr/5693670

 

올해 까르띠에가 소개한 시계는 마이크로스컵춰 신느 팡테르(Microsculpture scène Panthères) 시계입니다.

 

11.jpg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베젤에 6.25 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했고

다이얼은 오닉스 위에 화이트 골드 소재에 로듐 코팅으로 반짝거리는 작은 조각상이 들어가 있습니다

크고 작은 표범 5마리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사바나의 모습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중심을 살짝 벗어난 곳에 시침과 분침을 두었는데 공식 제공 사진에는 그냥 실버 컬러로 보이는데 

보도자료에는 블루 컬러로 바꾼 스워드 형태의 핸즈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시인성을 위해 바뀔 예정으로 보입니다.

 

4시 방향에 뚜르비용을 둔 시계는 제네바 인증을 받은 9458 MC 핸드와인딩 칼리버를 탑재했으며 이 제품은 30개 한정 생산할 예정입니다.

 

12.jpg


고가의 시계군에서는 기술적으로 점점 간극이 좁아지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뚜르비용 탑재 모델 생산 브랜드가 얼마 없었지만 지금은 흔해졌습니다. 

결국 차별화를 두기 위해 수공예적인 마감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듯 보입니다.

 

가격은 산 정상으로 가고 있지만 보는 눈은 즐겁습니다.

 

주얼리 브랜드로 명성이 높은 까르띠에는 주얼리 시계도 계속 소개하고 있습니다.

2013년 신제품 영상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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