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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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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Perpetual Moon

시티즌의 우산 아래로 들어간 아놀드&손이 의욕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짐작컨데 함께 시티즌의 산하로 들어간 라 쥬 페레의 효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놀드&손이 우주인을 납치하지 않은 이상 이렇게 새로운 인 하우스 무브먼트를 선보이는 건 쉽지 않았을텐데요. 그래서 라 쥬 페레로 시선을 보내지 않을 수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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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 퍼페츄얼 문에 탑재되는 칼리버 A&S1512입니다. 칼리버 이름을 A&S로 해서 AS(아돌프 쉴트)랑 좀 헷갈리고 숫자도 좀 비슷한데요. 

베이스 무브먼트는 아래에 소개할 칼리버 A&S 1001로 지름 30mm, 두께 2.7mm, 트윈 배럴의 파워리저브 80시간인 수동 무브먼트입니다. 파워리저브가 인상적이군요. 

MH 퍼페츄얼 문은 문 페이즈의 정확성을 주제로 삼는 모델인데 122년에 하루 오차가 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그렇게 새롭지는 않습니다.

랑에의 문 페이즈가 이미 그 영역에 도달한 바 있습니다. 다이얼의 지름 29mm나 되는 커다랗고 리얼한 달과 케이스 백에 또다른 달이 있는데요. 

케이스 백에서 보이는 달은 문 페이즈 세팅을 위한 용도입니다. 정확한 포지션을 파악하기 힘든 다이얼의 큰 달의 인디케이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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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S1 Royal Blue


이름에서 이야기거리가 있는 듯 하지만 점검시간이 다가오는 관계로 생략합니다. ㅎㅎ 스몰 세컨드 모델로 위에서 말씀드린 칼리버 A&S1001을 탑재했습니다. 

롱 파워리저브가 가능한 수동 무브먼트로 아놀드&손의 주력 수동 무브먼트로 활약할 듯 하군요. 아래가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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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TE(UltraThin Tourbillon Escap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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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씬 무브먼트를 탑재해 이름부터 UTTE인 모델입니다. 두께 2.97mm의 수동 투르비용 무브먼트로 이것을 탑재하고 케이스 두께가 8.34mm에 불과하다는군요. 

오데마 피게가 두께 4.46mm의 수동 투르비용 무브먼트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보다 얇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현재 나오는 수동 무브먼트 중에 가장 얇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름 14mm 달하는 케이지도 두께를 줄이기 위한 형태로 만들어진 것 같군요. 이 투르비용도 파워리저브는 약 80시간이라고 합니다. 

다이얼 구성이 다소 자케 드로나 여타 모델의 다이얼 속 다이얼과 비슷하긴 하지만 두께에서는 아놀드&손의 컨셉이 더 명확하군요. 

케이스 지름은 42mm로 바젤월드에서 실물을 확인해 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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