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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로 전개되는 바쉐론 콘스탄틴의 마띠에 다르는 주로 다이얼에 표현력을 집중하여 아름다움을 보여주려 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다이얼 기법이 마띠에 다르에 사용되었는데 에나멜을 중심으로 한 서양의 기법 뿐 아니라 옻칠 다이얼 같은 동양적 기법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띠에 다르 '오마쥬 아 라르 드 라 당스' (Métiers d’Art Hommage à l’Art de la Danse)는 프랑스의 발레학교 300주년을 기념해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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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은 그랑푀(에나멜)이며 세 개의 다이얼은 발레리나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에드가 드가의 'Ballet Room at the Opera in Rue le Peletier' , 

'Ballet Rehearsal', 'Two Dancers on Stage' 세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합니다. 에나멜 다이얼이라고 말해도 틀리지는 않지만 이것은 그리자이유 에나멜이라고

부르는 것인데요. 흑백 또는 단색의 그림을 의미합니다. 에나멜 기법으로 본다면 다이얼 베이스를 블랙의 광택이 도는 에나멜을 발라 한 번 구워  냅니다. 

그 위에 리모쥬 화이트 에나멜로 데쌩하여 구워낸 뒤 그것을 바늘(붓, 바쉐론은 선인장 가시도 사용)로 끌거나 늘여(Draw out) 농담을 표현하는 기법을 말합니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경우 소프트한 뉘앙스를 얻기 위해 블랙 대신 반투명 브라운 에나멜을 사용했다고 하는군요. 이런 다이얼 기법은 에나멜러의 스킬에 완성도가 상당

부분 좌우되며 같은 그림을 그린다고 해도 하나하나가 미묘하게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즉 뽑기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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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모 담당자가 몹시 배아파 하던 파리 부틱 에디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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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36번째, 파리에서는 처음으로 오픈하는 부틱입니다. 파리 부틱 오픈을 기념해서 4개의 부틱 에디션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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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4개의 모델로 기능이 가장 많은 퍼페츄얼 캘린더, 투르비용, 미니트 리피터인 패트리머니 트래디셔널 칼리버 2755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을

시작으로 패트리머니 트래디셔널 크로노그래프, 패트리머니 트래디셔널 스몰 세컨드, 여성용 패트리머니 트래디셔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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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디션의 특징인 기요세 다이얼과 체스트넛 브라운 스트랩으로 레귤러 에디션보다 솔직히 좀 좋아보입니다. 우라나라에서 바쉐론 콘스탄틴이 앞으로 더욱 성장해서

코리아 에디션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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