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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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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소와 폴 쥬른의 2013년 신모델입니다. 

퍼페츄얼 캘린더입니다. 쥬른의 경우 같은 혹은 유사한 기능의 무브먼트 혹은 같은 기능의 모델이 나오면 기존 모델을 단종시키는 방침을

쓰고 있습니다. 콩티엠 퍼페츄얼이 등장하게 되면서 기존의 애뉴얼 캘린더인 옥타 캘린드리어가 생산 종료될 예정으로 현재 생산된 분량이 소비되면 더 이상 새제품으로

볼 수 없게 됩니다. 애뉴얼 캘린더를 단종시키고 퍼페츄얼 캘린더로 대체하는 것이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쥬른의 경우 약 900개 정도의 시계를 일년 동안 생산 한다고 하는데, 기존 모델과 새로운 모델의 가치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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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페츄얼 캘린더로는 비교적 심플합니다. 시, 분침에 가려 절반 정도만 보이는 윤년 표시를 제외하면 빅 데이트를 갖춘 풀 캘린더처럼도 보입니다. 

다이얼 구성처럼 심플한 조작 방법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크라운 하나로 날짜와 요일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크라운을 돌리는 방향에 따라 날짜와 요일을 

동시에 바꾸거나 반대로 돌려 요일만 바꾸는 방식) 

월의 표시는 1시 방향 러그쪽에 숨겨진 레버를 조작해서 조정하고, 다이얼 중앙의 윤년은 홀처럼 살짝 패인 버튼을 핀을 가지고 툴을 눌러 변경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윤년 표시야 바꿀 일이 거의 없다고 쳐도 툴을 사용하긴 하는 것이고, 월을 조작하기 위해서는 크라운에서 손가락이 이탈해야하는 거라 다른 클래식한 

툴 방식의 퍼페츄얼에 비해서야 편리하다곤 해도 율리스 나르덴이 퍼페츄얼 캘린더나 IWC의 포르투기즈 퍼페츄얼의 조작성을 능가하는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qp_danse_pt_cui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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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는 플래티넘과 로즈 골드이며 지름은 40mm와 42mm의 두 버전으로 나오게 됩니다. 다이얼은 화이트 골드, 로즈 골드 중 하나이고 나머지 부분은 

스털링 실버와 중앙의 다이얼을 고정시키기 위해 스테인리스스틸로 만든 부품이 사용됩니다. 


qp_dos_pt_cuir_fb_levier.jpg

무브먼트는 18K 로즈 골드로 만든 자동 무브먼트 칼리버 1300.3 이 탑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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