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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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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드가 조금 색다른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습니다. 위 이미지의 L.U.C 1937이 아니라 앨리게이터 스트랩이 주인공입니다.  

시계와 함께 여러 개의 스트랩이 패키징되어 있는 경우는 여성용에서 볼 수 없었던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런 방식이 아니라 스트랩만을 판매하는 것이라서

흥미롭네요. 요즘 시계 메이커들이 스트랩에 관심이 많습니다. 애프터마켓 스트랩 시장을 활성화시킨 파네라이가 주범이고, IWC가 포르투피노 라인업을 리뉴얼하면서

이탈리아 구두 메이커 산토니로부터 높은 퀄리티의 스트랩을 납품받아 포르투피노에 장착했죠. 산토니 스트랩은 포르투피노의 오너가 아니면 오더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이번에 신형 포르투기즈 크로노에도 달려나왔던디) 스트랩을 활용한 차별화가 눈에 띄기 시작하는데요. 

쇼파드의 스트랩 리미티드 에디션도 그러한 맥락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만 이미 쇼파드의 시계를 구입하여 슬슬 지겨워졌거나, 쇼파드로도 줄질을 해보고 싶은

희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 같습니다. 





Chopard-bicoloured-watch-straps.jpg





이미지처럼 6개의 스트랩이 세트이며 핸드 스트치로 제작됩니다. 첫번째 이미지를 보면 스트랩 안쪽도 악어입니다. 

샘플 이미지라 패턴이 좋은 것들로 모아놓았겠지만, 꽤 괜찮아 보입니다. 스트랩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지는 못해도 염색이나 태닝이 멋지게 된 스트랩입니다. 

스프링 바를 사용하는 클래식한 러그라면 줄질이 아주 용이하진 않을 겁니다. 스프링 바를 쉽게 걸 수 있게 스트랩 뒷면에 작은 홀을 만들어 놓았다면 

금상첨화일듯 한데, 뒷 부분의 이미지가 없어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줄 질의 욕구가 활활 타오르는 스트랩 컬렉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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