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확실히 한국, 중국, 일본의 차이를 구분하는데 (게다가 민족감정까지 크지만) 

유럽인의 시각에서는 구분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중국에 팔려는 목적으로 일본풍의 디자인을 가져 왔다면 대실패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만... ^^;

혹시 모르죠 중국인들은 중국적 디자인을 고리타분해 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마치 우리가 우리나라 전통 문양의 디자인을 낡고 뒤쳐진 것으로 보듯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 전통 디자인의 다이얼을 한 시계를 출시한다면 과연 구매를 할까... 요???? ^^;

오히려 이런것은 중국보다는 유럽쪽에서 더 잘 팔릴것 같네요. 동양적인 예술품이 오히려 유럽에서 인기가 많지 않나요? 

중국 큰손들을 타겟으로 했다면 상당한 미스로 보이구요. ㅎㅎ

제 눈엔 이번 쇼파드 뱀 우루시 다이얼 시계 무지 예쁜데요?! 상당히 유니크합니다. 그래서 또 어필하는 대상이 극히 한정적이긴 할 듯...^^ 

작년에 호랑이인가요? 그것도 포스 쩔었는데, 이 모델은 오히려 다이얼의 특유의 역동적인 느낌 + 일본적인 상징적인 부분들까지 

제 생각엔 일본 상류층 분들에겐 일정 부분 충분히 먹힐 만한 시계로 보여집니다. ㅋㅋ 저도 중국쪽은 잘 모르겠지만, 

일본쪽은 좀 아는데, 일본인들은 뱀에 대한 거부감 별로 없습니다. 우리와 정서적으로 사뭇 많이 다른 부분이지요.

특히 이 시계는 왠지 뱀띠에 패션이나 광고쪽 업계를 이끄는 일부 파워 게이 CEO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너무 클리셰인가...ㅋㅋㅋ

암튼, 고급 브랜드의 일부 익스클루시브한 시계들은 애초 제작 수량만 잘 관리하고 풀면 결국은 다 팔리게 돼 있습니다. 제 생각엔 그렇습니다.^^ 

해당 캘리버는 L.U.C 96HM로도 불리우는 것으로 알고 있고, 3.96에서 날짜디스크와 초침을 제거한 캘리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캘리버의 다른이름인 96HM의 작명이 "H"our "Minute" 에서 비롯하는 것 같습니다).

전 다이얼은 그다지 썩 마음에 들지 않지만..

케이스와 마이크로로터가 들어간 무브는 역시 탐납니다.^^

저런 다이얼을 만드는 동영상을 본 후 저런 다이얼만 보면 그냥 대단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전 저런스타일보면  이상하게 바쉐론이 생각나네요^^;

딱 봐도 일본 풍 이네요.

오랜만에 중국틱하지 않은 한정판의 출연인가요? 무엇이 되었든 한국인의 취향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ㅎ

일본식 이라 별로지만 다이얼을 제작한

기법은 특별해 보이는군요>>>

여튼 다이얼에 새겨진 그림은 참 아름답네요

이쁘긴 합니다 ^^

그래도 참 예쁘네요. ^^

아트함이 느껴집니다^^

라인이 단아하다고 할까요?예쁩니다^^

이야~~하나의 예술 작품이군요

오~ 멋진데요

일본틱하긴 한데 그래도 아트함은 느껴지네요

쇼파드는 항상 생각하지만 저평가된 매뉴팩처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알파인 이글의 일체형 브레이슬릿 시계 출시를 통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지만, 더 큰 한방이 중요할 것으로 보여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