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시계에 있어서 박람회의 의미는 거의 없어 졌습니다... 그래도 나름 의미를 간직하고 있는 몇안되는 것이 바로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Grand Prix d’Horlogerie de Genève) 입니다.

여러 유명 매체의 편집장을 포함한 심사위원들이 그해의 시계를 11개 부분으로 나누어서 시계와 시계 제작자를 뽑고 있습니다.

올해의 심사 위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Sebastian Whitestone, specialist in antiquarian horology, director of Bobinet Ltd / United-Kingdom – Jury President
    Dr. Rony Abi Nakhlé, collector, President of the Lebanese Canadian University / Lebanon
    Carlos Alonso, publisher and editor-in-chief of Tiempo de Relojes and director of the Salon Internacional Alta Relojeria / Mexico
    Jean-Philippe Arm, editor-in-chief of Watch Around / Switzerland
    Aurel Bacs, international director of the watch department of Christie’s / Switzerland
    Gisbert Brunner, writer and freelance journalist specialising in horology / Germany
    Elizabeth Doerr, freelance specialised watch journalist / Germany
    Dominique Fléchon, historian and fine watchmaking expert with the Fondation de la haute horlogerie / Switzerland-France
    Tomoko Kayama, editor-in-chief of World Wrist Watch (World Photo Press) / Japan
    Sean Li, collector and editorial director of Revolution in Hong Kong / China
    Marcel Philippe, collector, Assistant District Attorney for New York City / USA
    Paola Pulla, editor-in-chief of Orologi-Le Misure del Tempo / Italy
    Alexey Tarhanov, journalist for Kommersant magazine/ Russia
    Denis Flageollet, co-founder of De Bethune, brand laureate of the 2011 “Aiguille d’Or” Grand Prix, out of competition in 2012.

그뢰벨 포지등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던 많은 시계들이 수상을 하였었습니다.

올해도 그뢰벨 포지, MB&F 등이 여전히 수상작 리스트에 포함이 되었습니다.

보통 대상작은 대형 메이커가 아닌곳에서 대상작이 나왔는데 올해는 TAG의 MIKROGIRDER 가 대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작년에도 TAG 다른 분야에서 수상을 하였는데 올해는 대상을 차지 했다는것이 놀라운거 같습니다.

참조를 위해서 다른 수상작들을 아래와 같이 보여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gphg.org 으로 들어가 보시면 볼수 있습니다.

HYT도 놀라움을 주었던 만큼 수상을 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