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rai 10th Anniversary of LANDMARK PRINCE’S Building Boutique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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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조회 8094·댓글 30

지난 번 뉴스로 소개한 바 있는 파네라이 홍콩 부티크 10주년 소식입니다.

그날 아침 홍콩 신문에는 이런 광고를 실었습니다.

전시 소식은 여기로 https://www.timeforum.co.kr/5562039

홍콩 랜드마크 부티크 탐방기는 여기로 https://www.timeforum.co.kr/5584286

전시에는 파네라이 컬렉터들이 내놓은 48개의 시계가 전시됐습니다.

잠시 빌려준 시계라 다양한 컬러에 낡은 것 그대로의 스트랩이 돋보였습니다.

관람객들은 반투명의 벽으로 나누어진 전시관으로 인도되었는데 전시관을 루미노르 케이스로 꾸몄습니다.

부스의 꼭대기나 내부의 바닥이 파네라이의 아이코닉한 루미노르 다이얼과 수퍼 루미노바 처리한 아워 인덱스 형태 그대로입니다.

48개의 시계는 3, 6, 9, 12 인덱스 부분에 각각 전시됐습니다.

시계는 브랜드의 주축을 이루는 4가지 가치로 전시했네요.

Zone A는 이탈리아의 유산,

Zone B는 익스클루시브한 컬렉션

Zone C는 파네라이의 무브먼트

Zone D는 특별한 소재들로 제작한 시계들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전시한 시계를 살펴보도록 하지요. 제가 직접 촬영한 시계와 공식 보도자료에 있는 사진을 함께 올립니다.

특이한 모델이 있어서 전시된 시계 모두 올립니다. 48개라 했는데 한 개 빠진듯..뭐가 빠진 건지 모르겠습니다. ㅜ ㅜ

너무 밝은 조명 때문에 시계 촬영이 좀 힘들더군요.

시계는 존별로 전시되었는데 순서대로 촬영하긴 했는데 전시된 시계의 생산 연도별로 정리해봤습니다.

뒤늦게 발표해서 번호가 빨라졌다 느려졌다 하는 예외 몇 개 빼놓고 대체로 제품 번호순이 됩니다.

시계는 전시된 팻말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만 간혹 잘못 놓은 경우도 있더군요.

책에 나와 있는 것과 비교 확인했으나 완벽하게 하지 못했으니 틀린 것이 있을지도(ㅜ ㅜ) 모릅니다. 시간날때 다시 확인해보겠습니다.

여러 분들이 가진 시계도 있는지 찾아보세요.

스크롤 압박 있습니다!

LUMINOR MARINA 44MM (PAM00004)

1997년 소개한 루미노르 마리나입니다. 1997년은 리치몬트 그룹이 오피치네 파네라이를 인수해서

본격적으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시계를 소개한 해입니다.

RADIOMIR 47MM(PAM00021)

1997년 리치몬트 그룹이 인수 후 처음으로 내놓은 스페셜 에디션입니다.

1938년에 최초로 제작한 라디오미르를 복각한 모델로 라디오미르란 이름을 다시 붙인 모델입니다.

케이스는 플래티넘으로 제작됐고 초창기처럼 롤렉스의 핸드와인딩 칼리버 618을 탑재했습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시스루 케이스백에 플래티넘 케이스백으로 소개됐습니다.

훨씬 잘 나온 보도자료용 사진은 이렇습니다.

LUMINOR MARINA LEFT-HANDED 44MM (PAM00026)

1998년에 소개한 왼쪽에 크라운을 둔 왼손잡이용 시계입니다.

LUMINOR POWER RESERVE 44MM (PAM00028)

1998년에 소개한 파워 리저브 모델입니다.

지난 10월 14일 다도리스님이 PAM00025 사진을 올리셨는데 다이얼의 트리트먼트가 비슷합니다. https://www.timeforum.co.kr/5650720

LUMINOR GMT 44MM (PAM00029)

1998년에 소개한 GMT 모델입니다. 다이얼의 버티컬 트리트먼트가 독특합니다.

LUMINOR CHRONO FLYBACK 40MM (PAM00060)

2000년에 소개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모델

LUMINOR SUBMERSIBLE 1000M 44MM (PAM00064) 2000년 생산 모델입니다.

RADIOMIR SECONDS COUNTER 42MM (PAM00078) 2001년 생산 모델입니다. 눈금이 들어가 있어 생소합니다.

RADIOMIR INDEPENDENT 42MM (PAM00080)

2001년에 소개한 모델로 독특한 블루 다이얼입니다.

RADIOMIR 40MM (PAM00103) 2001년 모델입니다.

LUMINOR BLACKSEAL 44MM (PAM00076)

2002년산 블랙실 모델로 파네라이를 상징하는 slow-running torpedo를 각인한 커버가 있는 시계입니다.

조명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ㅜ ㅜ

LUMINOR POWER RESERVE LEFT-HANDED 44MM (PAM00123)

2002년에 소개한 모델입니다.

LUMINOR 1950 47MM (PAM00127)

2002년에 소개한 루미노르 1950 모델. 6시 방향에 조그맣게 1950이라고 넣은 것이 흥미롭네요.

LUMINOR MARINA AUTOMATIC 44MM (PAM00140)

2002년 생산 모델입니다.

LUMINOR GMT REGATTA 2002 44MM (PAM00156)

2002년에 소개한 레가타 버전.

LUMINOR MARINA PVD 44MM (PAM00195)

다 비슷비슷해보이지만 소재나 마무리를 은근히 바꾸는 파네라이입니다. 2003년에 소개한 PVD 코팅 버전입니다.

LUMINOR BASE LOGO 44MM (PAM00000)

지금까지 인기있는 파네라이의 기본 모델이죠. 이 시계는 2004년산입니다.

LUMINOR ARKTOS 44MM (PAM00092)

2004년에 소개한 악토스 버전.

BLACK SEAL COMPASS 60MM (PAM00191)

2004년에 소개한 블랙실 콤파스 모델입니다. 시계는 아니고 이름그대로 손목에 착용하는 콤파스입니다.

지름이 60mm이고 300개 한정 생산했답니다.

LUMINOR CHRONO TANTALIUM 44MM (PAM00192)

2004년 생산 모델로 탄탈륨 케이스입니다. 단단해 보입니다.

RADIOMIR 8 DAYS PLATINUM 45MM (PAM00198)

2004년에 소개한 플래티넘 케이스 모델입니다.

RADIOMIR 8 DAYS GMT PLATINUM 45MM (PAM00201)

2005년 선보인 플래티넘 케이스 버전입니다.

LUMINOR SUBMERSIBLE CHRONO 1000M SLYTECH 47MM (PAM00202)

2005년에 소개한 슬라이테크 버전입니다. 파네라이는 1995년에 루미노르 섭머시블 슬라이테크 파네라이 모델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LUMINOR 1950 8 DAYS 47MM (PAM00203)

2005년에 소개한 모델로 8일 파워리저브 모델입니다.

LUMINOR MARINA MILITARE 47MM (PAM00217)

1998년 200개 한정 생산으로 루미노르 마리나 밀리타레 모델을 생산, 2000년에 300개 한정 생산으로 베스푸치(Vespucci) 모델을 선보인데 이어

2005년에 1000개만 한정 생산한 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1940~1950년대 시계 디자인에 영감을 받았고 무브먼트는 OP XI 을 탑재했습니다.

루미노르 1950 케이스를 가지고 최초로 왼손 버전으로 선보인 시계입니다.

보도자료 사진은

LUMINOR 1950 8 DAYS GMT 44MM (PAM00233)

2006년 산 모델입니다.

LUMINOR 1950 8 DAYS GMT 44MM (PAM00290)

2006년 모델로 233의 스페셜 에디션인듯. 사진이 잘 안나왔는데 블루 다이얼이 특이합니다. 스트랩도 블루로 맞췄네요.

RADIOMIR 1936 47MM(PAM00249)

2006년에 소개한 시계로 캘리포니아 다이얼입니다.

RADIOMIR BLACK SEAL CERAMICA 45MM (PAM00292)

2007년 소개 모델입니다.

LUMINOR 1950 CHRONO MONOPULSANTE 8 DAYS GMT CERAMICA 44MM (PAM00317)

2008년 생산 모델로 세라믹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LUMINOR 1950 RATTRAPANTE 8 DAYS ORO ROSA 47MM (PAM00319)

2009년에 소개한 로즈골드 소재의 크로노그래프 버전

L'EGIZIANO 60MM (PAM00341)

2009년에 소개한 이집트 군대를 위해 제작한 시계의 복각 모델입니다.

RADIOMIR TITANIO 47MM (PAM00349)

2009년 소개한 모델인데 스트랩이 많이 낡았네요. 캘리포니아 다이얼은 2012년 신모델로 나옵니다. 아직 한국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MARE NOSTRUM 52MM (PAM00300)

마레 노스트럼은 1943년 이탈리아 해군 선장이나 항해사를 위해 만들어진 시계로 이 시계는

2010년 복각한 모델입니다. 원래의 디자인을 크로노그래프 버전으로 다시 제작한 시계입니다.

RADIOMIR COMPOSITE MARINA MILITARE 8 GIORNI 47MM (PAM00339)

2010년 소개한 콤포짓 소재의 시계입니다. 당시 나오자마자 인기가 대단했죠. 소량 생산에 아주 오랜 기간 기다려야했던 시계죠.

전시한 건 아닌데 비교해보시라고 파네라이가 최근 발표한 Radiomir Composite® 3 Days 47mm (PAM00504) 모델 사진 첨부합니다.

LUMINOR BASE LOGO 44MM (PAM00360)

2010년 생산 모델입니다.

LUMINOR MARINA 44MM (PAM00412)

2010년산으로 파네라이 홍콩 부티크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부티크 에디션입니다.

다이얼 파네라이 로고 위 양각 문양이 탐이 나더군요.

케이스백에는 뱅크 오브 차이나 타워를 비롯한 홍콩의 스카이라인을 인그레이빙 해놓았습니다.

LUMINOR 1950 3 DAYS 47MM (PAM00372)

요즘 가장 인기 있는 파네라이의 얼짱 모델로 여겨지는 모델로 2011년 산입니다. 얼짱 사진이 ㅜ ㅜ ...죄송합니다.

RADIOMIR 3 DAYS PLATINO 47MM (PAM00373)

2011년 소개한 플래티넘 케이스 모델입니다.

LUMINOR SUBMERSIBLE 1950 3 DAYS AUTOMATIC BRONZO 47MM (PAM00382)

2011년 소개한 브론조는 독특한 소재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RADIOMIR 10 DAYS GMT 47MM (PAM00391)

2011년 버전

RADIOMIR 8 DAYS GMT ORO ROSS 45MM (PAM00395)

2012년에 로즈 골드 버전이 나왔습니다.

TUTTONERO LUMINOR 1950 3 DAYS GMT AUTOMATIC CERAMICA 44MM (PAM00438)

2012년산 세라믹 소재 시계입니다. 가죽이 아니라 세라믹 소재의 브레이슬릿을 부착해서 나왔습니다.

파네라이의 역사를 보여주는 아이패드 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 속에 있는 곳은 피렌체에 있는 파네라이 부티크인데 마침 반즈님께서 얼마 전에 다녀오셔서 포스팅 올려주셨습니다.

https://www.timeforum.co.kr/5641866

마지막으로 뚜르비용 탑재 모델을 모아봤습니다.

LUMINOR 1950 TOURBILLON GMT 47MM (PAM00276)

2007년에 소개한 뚜르비용 모델입니다.

LO SCIENZIATO RADIOMIR SKELETON TOURBILLON GMT CERAMICA 48MM (PAM00348)

또 다른 뚜르비용으로 2010년에 소개한 스켈레톤 버전. 파네라이에서 보기 힘든 모델이죠.

L'ASTRONOMO LUMINOR 1950 EQUATION OF TIME TOURBILLON ORO BIANCO 50MM (PAM36502)

2010년 소개한 파네라이가 소개한 모델 중 가장 복잡한 시계입니다.

P.2005/G 무브먼트를 탑재했고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경외하며 뚜르비용 기능을 담았습니다.

케이스백으로 스카이 차트를 보여주고 일몰과 일출, 태양 균시차도 표시하고 있습니다.

전시한 시계는 다이얼 컬러를 푸른 색으로 특별 주문한 것 같습니다.

보도자료용은~

전시가 끝난 후 랜드마크에 있는 '8 1/2 Otto e Mezzo Bombana'라는 식당에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흡족했던 그랑 크루 초코렛 인 5 스타일즈(Grand Cru Chocholate in 5 Styles)란 이름의 초콜렛 디저트 메뉴입니다.

브륄레, 타르트, 크림, 크럼블과 아이스크림을 조합해놓았습니다.

인삿말을 하고 계신 파네라이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 쟝 세바스티앙 제롱도 (Mr. Jean-Sebastien Gerondeau)

미슐랭 3 스타 셰프인 움베르토 봄바나(Umberto Bombana)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파네라이가 예전에 그곳에서 행사를 진행하면서 벽에 요트 사진 등을 장식했는데

셰프가 워낙 마음에 들어해서 그대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사진 속 봄바나 씨는 심지어 새로 문을 여는 레스토랑에도 장식을 해주기를 파네라이에 요청했다고 하네요.

홍콩에 가실 분은 한번 쯤 들러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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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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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2012.10.15 22:31

아웅.. 제것은 하나도 없네요 ㅜㅠ

290의 스트랩은 조명 떄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오묘한 블루빛을 띄고 있는것이 너무 탐나네요ㅎㅎ

댓글
manual7

2012.10.15 23:14

오묘함을 잘 못잡아낸 사진 품질이..ㅜ ㅜ 지난 몇 년간 롤렉스 청판도 있지만 IWC, 브라이틀링, 피아제 등 여러 브랜드에서 내놓는 블루 다이얼과 스트랩이 계속 눈에 띕니다. ^^

댓글
알라롱

2012.10.15 22:55

모델을 보면서 하나하나의 실제 시세를 알고 있는 제 자신이 싫습니다. ㅎㅎㅎㅎㅎ 사진에서 몇 개는 저를 거쳐 갔었군요. (팔지 말았어야 했는데 TT)

댓글
manual7

2012.10.15 23:15

몇 개나 거쳐 갔군요. 팔지 않았다면 먼 훗날 한국 전시때 쿨하게 빌려줄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

댓글
ss5422

2012.10.15 23:56

파네라이의 역사가 한포스팅에 압축이 됐네요 ㅎㅎ
한국에 과연 부티크가 생기기는 할지 생각이 듭니다 ㅠ

댓글
manual7

2012.10.16 09:45

부티크 추진중이니 생기긴 할 겁니다. 본사에서 공장 증설하면서 생산량도 조큼 늘릴 예정이고...

댓글
훈상

2012.10.16 08:06

제것도 없군요 ㅎㅎㅎ

이쁜이들 잘 봤습니다~

댓글
manual7

2012.10.16 10:25

지금 가진 것이 10년 뒤 전시에 나올지도..^^

댓글
카푸치노

2012.10.16 09:51

멋진 곳을 다녀오셨네요...

정성이 담긴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다행히 저는 제가 가진 모델을 몇개 찾을 수 있네요.....뿌듯합니다....^^*

댓글
manual7

2012.10.16 10:26

우와~ ㅎㅎ 뿌듯하시겠습니다.

댓글
akamk

2012.10.16 09:52

제것도 없네요ㅋㅋㅋ우리나라에서 이런행사한다고하면 저도 쿨하게 빌려줄수 있는데ㅋㅋ

댓글
manual7

2012.10.16 10:27

지금 가지신 것이 나중에 아카이브로 남을 겁니다. 그때 꼬옥 쿨하게 빌려주세요.

댓글
반즈

2012.10.16 10:11

수고 많으셨어요. ^^

댓글
manual7

2012.10.16 10:27

감사합니다. 몇 개 가지고 계시죠? 특히 갈색...

댓글
LifeGoesOn

2012.10.16 10:33

자세한 리뷰 잘 읽었습니다. 제건 3개 있네요. 6개중에 반타작 ㅎㅎ

댓글
BJKoon

2012.10.16 10:45

우와 갠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신문 1페이지 전면광고 위엄 쫌 돋네요..

댓글
chrs

2012.10.16 12:33

전시장 분위기 멋지네요
파네라이 하나 들이고 싶은 마당인데... 흠...

댓글
민트

2012.10.16 12:49

부왘...쩝니다.

홍콩부띡에디션이 제일 탐나네요^^

정성어린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댓글
아이도

2012.10.16 19:45

쩐다쩔어

댓글
내신13등급

2012.10.16 20:11

잘보았습니다..눈이 호강하고 갑니당^^

댓글
멋진폭탄

2012.10.17 10:48

파네라이를 다 담았네요~ 관심 가는 브랜드인데 잘 보고 갑니다!^^

댓글
케캐

2012.10.17 12:13

너무 멋집니다.. +_+

댓글
pnw

2012.10.17 23:31

와~ 정말 멎진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파네라이모델을 한곳에서 이렇게 많이보기는 첨이네요~^^

댓글
천지인

2012.10.27 11:43

좋습니다.
언제 홍콩 스톱오버하면 들려봐야겠네요.

댓글
Mid_Night

2012.11.02 10:11

퍼펙트합니다!!

댓글
안젤로12

2012.11.03 20:25

와.. 사진이 ㅎㄷㄷ하군요 ㅎㅎ 빨리 한국에도 정식매장이 생기기를...ㅜ

댓글
케캐

2013.01.17 15:30

너무 부럽습니다ㅠㅠ 우리나라에도 얼른!

댓글
심심이

2013.03.31 12:40

얼마전 떠나보낸 233이 너무 그립네요 ~~

댓글
김개

2017.07.31 17:06

와... 정말 많네요 ~ 잘 보고 갑니다~

댓글
gu1999

2020.03.29 02:32

멋진 모델들이 많네요
잘 보고 갑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