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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조회 10195·댓글 15

Ryder Cup 2012이 끝났습니다...

 

세계적인 골프 이벤트에 많은 골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습니다.

 

마지막 라운드가 되기전까지는 Woods 는 부진 했지만 미국팀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라이더컵을 가져가는 일만 남았을거라고 많은 이들이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부진한 Woods 를 배려해서 대세와는 지장없을거 같은 마지막에 배치 하였습니다...

 

게임 중반 까지도 미국팀은 승리를 쉽게 가져가는듯 했고...

 

유럽의 반전전략 (마지막라운드에 에이스들을 1,2,3,4 번에 배치해서 극적인 역전을 노린 전략을 보였습니다.) 은 아쉽게 끝나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1~4 번 매치를 모두 유럽이 가져가면서 극적으로 점수차가 좁혀 지면서 경기의 향방을 가늠하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특히 AP의 홍보대사들은 저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마지막날 싱글 매치에서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은 라이더컵의 유럽팀 에이스 이안 폴터 (이안 폴터는 경기가 있을때마다 옷가지를 너무나 많이 가지고 다는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세계랭킹 1위 이자 마지막날 저력을 보여준 로리 맥길로이....

 

최근에 부진을 털치고 마지막날 승리를 이끌어낸 리 웨스트우드...이번에는 조금 부진했지만 지난 라이더컵을 가져오는데 가장 큰힘을 보탠 그래햄 맥도웰....

 

Woods 의 마지막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라이더컵은 다시 디펜딩팀인 유럽으로 향하였습니다.

 

정말 긴장의 연속이고 재미난 경기 였으며...저도 생중계를 보면서 손에 땀을 쥐었습니다.

 

우즈가 그린을 밟기도 전에 먼발치서 유럽팀의 승리 환호성과 세레모니를 지켜보는 모습이 조금은 찡하게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미국팀의 캡틴인 러브 3세는 비난을 면치 못할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apryderwin.jpg

 

오랜 기간동안 슬럼프를 겪었던 마틴 카이머도 개인적인 반전의 기회를 마련한거 같습니다.

 

나중에 재방송이라도 다시 보시길 권합니다.

 

상금도 없는 라이더 컵...

 

세계 탑 랭커들의 순수한 승리의 열정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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