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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조회 17091·댓글 14
타임포럼에서는 이미 소개를 한 시계입니다. ^^

지난 번 Eno님께서 먼저 리뷰를 해주셨죠. 
https://www.timeforum.co.kr/5347766

2012년 9월 24일 한국에 정식 런칭을 알렸습니다. 
시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 글에서 언급을 하지 않아도 될만큼 Eno님의 리뷰에 모두 상세히 적혀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창립자의 3대 손인 피에르 아펠도 다른 형제들과 함께 반클리프 아펠에서 일을 했는데 그가 30세가 되던 1949년 그는 자신이 착용할 시계를 제작합니다. 

주 종목이 주얼리 회사였고 시계를 소개하긴 했어도 내놓은 시계들은 주얼리에 가까웠죠. 
물론 크로노그래프 기능의 회중 시계도 있었습니다만... 

그가 고안한 시계는 지금 보면 아주 여성스럽습니다.
단순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이 당시 남성들의 품위 있는 패션 스타일과 잘 어울렸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1950년대 프랑스. 여성복에서는 크리스찬 디올이 허리가 잘룩한 스타일을 내놓을때죠. 
전쟁 후 한편으론 벨에포크나 아르데코 시대를 그리워하면서 현대로 나아가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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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아펠의 이니셜과 연도를 따서 PA49라 불린 시계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생산하기로 결정한 건 1967년이고 본격적으로 소개한 것이 1971년입니다. 

그 후로 간간히 소개해왔고 2012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뷰에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링크를...https://www.timeforum.co.kr/5347766

런칭 장소는 남산 3호터널 지나자마자 신세계 백화점 대각선 건너편의 스테이트 타워 26층입니다. 
남성들을 위한 소셜 클럽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사진을 못찍었지만 당구대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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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보이는 전망. 밤에 더 훌륭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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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는 중국에서 촬영한 화보를 판넬로 만들어 부착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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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으로 오신 아리따운 프랑스인 지사장님의 인사와 관계자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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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으로 남성 모델도 등장시켰습니다. 턱시도, 수트, 캐주얼 스타일 모두에 잘 어울리는 시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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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피에르 아펠 시계들도 전시했습니다. 
1949년에 제작한 초기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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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에는 사각형 케이스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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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제작한 다이아몬드 세팅의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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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소개한 시계는 얇은 베젤 부분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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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버전입니다. 반클리프 아펠의 마름모꼴 엠블럼 형태가 다이얼 가운데 부분에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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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 무브먼트를 장착, 아주 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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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가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이 있는데 이를 각각의 방에 전시를 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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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단종됐다는 반클리프 아펠의 향수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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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시계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여성도 탐낼만한 아름다운 디자인입니다.
과연 한국에서의 반응이 어떠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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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y manua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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