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다 헤미스피어 듀얼 타임 & 미닛
위블로만큼 전방위적으로는 아니지만 다른 시계 브랜드들이 나름의 문화 후원 및 협력 활동을 펼칩니다.
파르미지아니도 문화 후원을 제법 많이 하죠.
얼마 전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린 로카르노 필름 페스티벌을 후원하기도 했습니다.
http://blog.parmigiani.ch/content/parmigiani-fleurier-festival-del-film-locarno
8월 24일에는 페블비치에서 새로운 부가티 런칭 이벤트를 가졌습니다.
이미 얼마 전 타임포럼 뉴스에 소개한 바 있는데요.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NEWSNINFORMATION&document_srl=5101924&page=1
2004년에 처음 소개한 부가티 타입 370에 이어 부가티 수퍼 스포츠, 그리고 비테세 모델까지.
이를 위해 1935 부가티 T57S 일렉트론 토르피도(Electron Torpedo)도 함께 복원하고 전시도 했습니다. 부가티 시계 얼음 조각상 ^^
소개할 시계는 톤다 헤미스피어 듀얼 타임 & 미닛(Tonda Hemispher Dual Time & Minute)입니다.
여행을 많이 다니면 시계를 볼 일이 더 많습니다.
지난 번 베트남을 갔을 때는 새벽 4시에 동이 터 있더니 런던에서는 저녁 8시에도 대낮처럼 훤하더군요. 그러니 시간을 자꾸만 확인하게 됩니다.
사실 요즘 여행에서 시계는 스마트폰이 최고입니다.
시간은 물론이고 지도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구글맵으로 왠만한 곳은 네비게이션처럼 잘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도 시계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지요.
기계식 시계에서도 듀얼타임, 월드타이머 등의 기능을 가진 시계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시계들은 기본적으로 GMT 기준의 24개 도시 기준으로 시간을 알려줍니다.
그것만이라도 생활하는데 무리는 없습니다.
다만 이 기준에 적용할 수 없는 곳들이 있습니다.
근접 국가와 1시간 30분의 시간차가 발생하는 베네주엘라 같은 곳이죠.
그래서 월드타이머에서는 24개 도시 이상의 여러 도시의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도 나왔습니다.
월드타이머에 관한 알라롱님의 컬럼을 참조해보시지요.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TFWatchColumn&category=2693720&document_srl=4028026
파르미지아니에서는 시간과 분을 따로 설정할 수 있는 시계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바로 헤미스피어입니다. 이미 직사각형 케이스의 칼파 컬렉션으로 선보인 바 있는데
얼마 전에 동그란 케이스의 톤다 헤미스피어를 추가했습니다.
헤미스피어는 지구의 남반구, 북반구를 얘기할 때 반구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케이스 오른쪽에 있는 두 개의 크라운을 통해서 시간과 분을 독립적으로 세팅할 수 있습니다.
홈타임의 시간과 날짜를 맞추기 위한 또 다른 버튼이 있습니다.
칼리버 337을 탑재한 시계는 스틸, 로즈골드, 화이트 골드 케이스로 소개하며
블루, 실버, 그래피티(흑먹색) 등 다이얼 컬러 다양합니다.
부분적으로 무브먼트를 드러낸 버전도 보입니다. 제 눈에는 뒤에 만든 것이 더 예뻐 보입니다. 더 정돈된 디자인이랄까.
요즘 브랜드들이 공식 인터넷 웹사이트 외에 공식 블로그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르미지아니의 블로그는 http://blog.parmigiani.ch/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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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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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렉타르
2012.08.27 22:02
친절한 링크 감사합니다^^ -
헐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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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지군요.... 언제 실물이라도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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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정말특이한 시계네요... 자동차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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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ecom
2012.08.31 08:47
무브 오픈 된거보다는 앞에 모델이 더 괜 찮아 보입니다...잘 보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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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s
2012.08.31 12:00
파르미아지니.. 역시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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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런거 한번 차보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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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777
2012.09.03 16:48
파르미아지니 ...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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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2012.09.05 18:44
예술적인감각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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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mean
2012.12.19 14:01
디자인 감각이 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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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미아지니가 예전에도 포스팅이 있었군요. 신입이어서 이것 저것 신세계를 경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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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안으로
2013.11.11 07:46
백금으로 만든 케이스는 정말 후덜덜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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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kMC
2014.11.15 23:52
무브도 정말 멋지군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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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부가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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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시계입니다 언제쯤 이런 시계 경험해 볼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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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부가티는 역시 예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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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느꼈지만 시계가아닌 예술작품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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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까지갔다왔습니다. 항상 좋은 포스팅 잘 읽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