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어려운 이름을 가진 브랜드가 새롭게 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C3H5N3O9....
너무나도 어려운 이름 입니다...
그렇지만 그 브랜드의 시계를 만다는 사람들의 이름은 익숙 합니다.
Felix Baumgartner, Maximilian Büsser, Martin Frei,Serge Kriknoff ...시계 업계의 이단아와 같은 그들이 또다른 사고를 치고야 말았습니다.
MB&F...그리고 Urwerk.....OPUS... 시대에 독특함을 더해주는 극한의 시계들과 함께 했던 그들이 만들어낸 작품 입니다.
모델명은 ZR012...
그들의 첫 작품은 기존의 시계 상식 또는 시계 메이커들의 상식을 완전히 벗어나 있습니다.
(뭐 물론...그들이 만들었던 시계들도 시계의 탈을 쓴 극한의 시계들..........)
우리에게 흔히 마즈다의 엔진 기술로 유명한 로타리 엔진의 기본 원리가 투영된 작품 입니다.
약 1억 3천이 넘는 가격으로 나올 예정이고 12개만 생산될 예정입니다.
C3H5N3O9이라는 브랜드 명은 나이트로글리세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지르코늄...그리고 이 놀라운 작품의 가격이 1억 3천이 넘는것이 과연 비싼것인가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칩니다...
존재만으로도 정말 엄청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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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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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12.06.2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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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왕
2012.06.27 02:32
딱 보면서 RX7 이 떠오르던 차에 설명보니 역시나 로타리엔진을 모티브로 했군요. 멋집니다. 스위스로 유학가보고 싶네요 -
퓨어브라이트
2012.06.27 08:26
마치 시계의 다이얼이 분자식의 오비탈 모양을 형상화한거같습니다ㅎ -
manual7
2012.06.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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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6.27 11:16
오호... 이건 뭐 엄청나군요. 희대의 이단아들이 사고 한번 쳤군요.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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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6.27 13:08
어제 호딩키에서 보고 올릴까 했는데 팜판님이 선수 치셨군요. 재미있는 모델이고.. 24개만 한정생산한다고 하니 수집가들의 구미가 동할 것 같기는 합니다만 1억 3천만원 정도의 가격이 발목을 잡는군요. 율리스나르당의 Freak이 떠오르는 모델입니다. 둘중에 하나를 사야한다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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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12.06.27 18:14
ZR012 이름처럼 12 개 한정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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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06.28 00:01
호딩키에 따르면 올해는 지르코늄으로 12개 만들고 내년에 레드골드로 12개 만든답니다. 추가 제작없이 24개로 쫑이라는군요. 제 독해 실력은 저도 잘 못믿지만 대충 그런 글인듯 싶어요. -
로키
2012.06.28 00:04
The Experiment ZR012 is made of Zirconium and will be limited to just twelve (12) pieces for 2012, at a price of 110,000CHF. Next year, there will be an additional twelve pieces made, this time in red gold, and that will be the entire production of the ZR012 - no black editions, no collaborations with Chinese artists, just 24 pieces and out. As for the second Experiment? We're told it could be a $5000 simple wristwatch, or a $1,000,000 supercomplication - after all, this is just about trying out new ideas for some of the most interesting minds in watches.
호딩키 원문 덧붙입니다. -
타치코마
2012.06.28 08:59
아 레드골드버전이 12개 추가 발매되는군요. 지르코늄이라 zr 인줄알았는데 레드골드도 zr로 나오나 봅니다. 무엇보다 24개만 만들꺼라는 설명참 시크하게 질러놨습니다. 막시밀리언 부쉐가 썻을것만 같은 ㅎㅎㅎ -
로키
2012.06.28 15:01
한정판, 특별판, 콜라보, 대중국 결전 병기등을 만들어내는 브랜드들을 겨냥한 일침 같습니다. 브랜드를 일일이 언급하기는 그렇지만 돈된다 싶으면 오뉴월에 돼지가 새끼 낳듯이 싸질러대는 브랜드는 왠지 정내미가 좀 떨어지죠.
살수 없는 가격대의 시계지만 소비자와의 의리를 지키는 브랜드가 오래가고 흥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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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니븐
2012.06.27 14:03
정말 신기하네요.
엔지이 모티브라니, 정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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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fly
2012.06.27 18:28
역시 좋아하는 브랜드의 느낌이 묻어 있네요~! 완전 짱~! 실제로 볼 수는 있을까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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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semi
2012.06.27 21:10
또 하나의 예술작품이 탄생했군요!
실물로 한번 봤으면 정말 좋겠네요 ^^ -
PAULee
2012.06.28 05:11
특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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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측
2012.06.28 11:09
사진만 보고 로타리 같다 싶었는데 역시 로타리군요... 브랜드 이름은 이건 분명 화학식이다! 근데 왜 이리 O가 많지 했더니 나이트로글리세린.. ㅋㅋ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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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자식
2012.07.01 12:53
시계보는게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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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2012.07.01 17:53
브랜드 이름만큼이나 시계도 어려워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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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
2012.07.03 08:59
상상력이 대단합니다. 존경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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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옆자리
2012.07.03 17:11
이 정도 아방가르드한 모델이 1억 3천이면 그리 비싸지 않고 살 만 하다는 생각이 ... 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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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S2NIL
2012.07.22 03:19
정말 멋있는 시계가 많아요
볼때마다 모두 소장하고싶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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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mk
2012.08.13 10:03
브랜드 네임 외우는 것도 쉽지 않겠네요ㅋ 1억2천이면 비싼 것은 아닌것같지만 전 못사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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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냐
2012.08.24 18:51
예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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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팍
2012.08.31 14:48
헐... 가격이 1억.... 근데 다 팔아봤자 30~40억? 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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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2012.09.05 18:49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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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스
2012.11.07 00:21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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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kMC
2014.11.14 17:42
오우 뭔가 이륙이라도 할 것 같은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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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
2017.07.23 23:36
이름이 너무 어렵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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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라
2019.05.31 08:01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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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1999
2020.04.05 03:54
예술 작품의 탄생이군요
그런데 브랜드 이름이 각인되긴 쉽진 않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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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 편심축과 하우징까지 13B 가 보이는군요 ! (로터의 끝부분에 Apex Seal 을 묘사한듯한 디테일!)
인덱스, 미케니컬한 느낌의 기어들, 그리고 Case 는 Urwerk 이 먼저 떠오르고, 글래스에서 뿜어 나오는 이미지는 MB&F 의 전형의 느낌이 납니다.
뭔가 틸트될것 같은 케이스와 러그의 접합부 불안합니다 뭘까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