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오래 가진 브랜드들은 그들의 위대한 유산을 보여주는 

전시와 저작물 발행 활동을 통해 전통을 계승하는 브랜드의 가치를 알려줍니다. 

까르띠에, 쇼파드, 바쉐론 콘스탄틴, 파텍 필립, 오데마 피게 등 주얼리와 시계 브랜드들이 

이런 전시를 개최했죠. 비교적 역사가 짧은 파네라이도 전시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전시 개최 장소가 상해, 북경, 싱가포르 등 요즘 이 업계를 살리다시피 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많이 열리고 있지요.  

프랑스의 유서 깊은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도 이에 동참했습니다. 

<반클리프 아펠, 영속적인 아름다움(Van Cleef & Arpels, Timeless Beauty)>란 타이틀로

지난 5월 19일부터 상해 현대미술관(http://www.mocashanghai.org/)에서 개최했는데 

반클리프 아펠이 처음으로 중국에서 가지는 전시이기도 하고 역사상 가장 큰 규모라고 합니다. 

실제 주얼리와 시계, 아카이브 드로잉, 고문서 등 370여 점 이상의 제품이 공수됐는데 

파리 반클리프 아펠 메종이 가진 컬렉션도 있지만 

일부 제품은 프랑스를 비롯한 전세계 개인 소장자들이 제공한 것들이 있다고 합니다.  

전시가 끝나면 실물로 쉽게 볼 수 없는 것들이라 무척 특별한 기회일듯합니다. 

전시된 작품만이 아니라 그것이 놓여진 장소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이 더 큰 감동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전시도 그럴 듯 합니다. 

2개 층, 1200스퀘어미터의 공간을 

환상적인 설치로 유명한 건축가 패트릭 주앙(Patrick Jouin)과 산짓 만쿠(Sanjit Manku)가 디자인했답니다. 

전시는 Exoticism, Nature, Elegance, Femininity란 주제로 보여줍니다. 

공식 오프닝에는 반클리프 아펠 CEO인 스타니슬라스 드 케르시즈와 부사장 니콜라 보스, 

상해 현대미술관 관장 사무엘 쿵, 아시아 대표 배우인 공리, 판빙빙 등이 참석했네요. 

소개된 작품은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시계 2개 올립니다. 

1927년작 중국 주술사 시계

1940년작 패들록 시계입니다. 

전시회 정보(Exhibition Information) 

“Van Cleef & Arpels, Timeless Beauty” Heritage Exhibition

• 날짜 & 시간: 5월 20일 – 7월 15일
• 평일 session: 10:00-18:00
• 야간 session: 18:00-21:30
• 장소: 상해 현대미술관(MoCA Shanghai)
• 공식 웹사이트 : www.timelessbeauty-vancleefarpels.com

** 이 글을 보시는 타임포럼 회원 여러분 중 

1 이 전시를 꼭 한번 보고 싶다. 그런데 마침 2012년 7월 15일 이내에 상해에 갈 일이 있다

2 이 전시를 보기 위해서 상해 한 번 가야겠다. 

1번이든 2번이든 전시를 보시고 싶으신 분은 

이 뉴스 본문글의 일부분이라도 프린트해서 반클리프 아펠 부티크로 가지고 가시면 

이 전시에 들어갈 수 있는 관람권을 1인 2매 드립니다.

반클리프 아펠의 한국 부티크는 

서울 갤러리아 백화점 청담점 지하1층 (02) 6905 3440

서울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2층 (02) 3479 6032

부산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 1층 (051) 745 2268

서울, 부산 지역은 부티크 방문 직접 수령, 지방 거주자는 위 부티크로 문의를 하시면 

반클리프 아펠 한국지사에서 우편으로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