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4일 태그호이어 청담동 부티크에서 태그호이어 컨셉트 워치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태그호이어 크로노그래프의 역사와 R&D 상황에 대한 기본적인 프레젠테이션을 동영상과 함께 청취했습니다.

스위스에서 날라온 태그호이어 본사의 고위직 어느분(누군지 들었는데 까먹었음 ^^; )께서 기존의 크로노그래프 모듈의 문제점과 태그호이어 크로노그래프의 혁신성을 직접 강의하듯 설명하였습니다. 내용도 충실했고 더더욱 통역하시는 분이 잘 해 주셔서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한마디로 기존의 크로노그래프는 하나의 동력체계에서 시간 모듈과 크로노 모듈을 나눠 쓰기 때문에 정확성이나 파워에서 떨어진다. 그래서 태그호이어의 신개념 크로노그래프는 동력체계 뿐 아니라 구동체계를 이원화해서 독립적인 파워를 제공한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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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uer CARRERA MIKROGRAPH 1/100th Second Chronograph
( MIKROGRAPH 100th second precision )

태그호이어는 이미 1916년에 세계 최초로 선보인 1/100초 측정 가능한 마이크로 그래프를 선보였습니다.

물론 이 때는 '호이어'사 였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인지 이 모델만 '태그'를 뺀 '호이어'가 붙어 있습니다. 거의 시판 단계에 와 있다고 합니다.

TAG Heuer MIKROTIMER Flying 1000 Chronograph

말 그대로 1/1000초까지 측정이 가능합니다.  기계식 크로노그래프의 한계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는 시계라 생각하며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모델입니다.

중앙의 긴 초침이 바로 1/1000초 측정을 위한 것이며, 바늘의 구동은 너무 빨라 눈이 휙 돌아갈 정도입니다. 아직 육안으로 보이긴 한다... 라는 표현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구동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려 했으나 수전증과 오토포커싱 문제로 차마 보여드릴 수가 없습니다.

사진은 1/80초로 촬영한 것인데 바늘 갯수를 세어 곱하면... 음... ^^;

<손가락 출연 : 타임포럼 태그호이어 모더레이터 틱톡님.>

TAG Heuer Mikrogirder 10000

2012 바젤월드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5/10,000초 컨셉트 크로노그래프 마이크로거더 입니다. 컨셉트 워치라고는 하지만 직접 구동이 가능하고 시연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1/2,000초 측정이 가능한데 아마 10,000이란 숫자의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이런 마이크로 단위의 미세측정을 위해서 1,000 Hz(7.2 million vph)를 구현합니다. 기존의 크로노그래프 모듈은 대부분 4 Hz(28,800 vph)에서 1/4초 측정을 하는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차이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당연히 기존의 크로노그래프 모듈과 다른 새로운 개념의 설계를 필요로 합니다. 그것을 약간 엿볼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사진에 보이는 3개의 바 입니다. 중앙의 푸른색 마이크로 초침은 거의 구동 모습을 육안으로 볼 수 없습니다.

손으로 태엽을 감을 때 엄청난 토크가 느껴집니다. 또한 에너지 소모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별도의 와인더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TAG HEUER MONACO V4 Rose Gold

벨트 구동방식으로 작동하는 모나코 V4 로즈골드 모델입니다.

내용이 부실합니까...?

자세한 정보는 같이 참석한 태그호이어 모더레이터 틱톡님이 포스팅해 주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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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성들을 위한 뉴 링크 레이디의 하이 주얼리 타임피스, 다이아몬드 스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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