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소와 폴 쥬른: Invented and Made Highend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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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스터
2007.07.0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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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스터
2007.07.05 19:34
그래서 결론은 폴쥬른 사신다는 거군요??^^* -
클래식
2007.07.05 19:36
저두요. 지지님 덕분에 편하게 좋은 정보 얻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
cr4213r
2007.07.05 19:43
우와~~~ 입이 쩍입니다요~ 선리플 식후정독!!!! -
지름사마
2007.07.05 19:49
시계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서.... 하이엔드 워치의 끝없는 갈망.... 자신의 커다란 어둠의 갈망속에 한줄기 빛을 선사 하신것 같아.. 다시금 내안의 타임피스 에 대한 의미를 불러일으켜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으아!@@@@@ 프랑소아 폴쮸른..... -
톡쏘는로맨스
2007.07.05 22:2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폴 쥬른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요............ -
파텍좋아
2007.07.05 22:59
ㅎㅎ 어쩐지 귀가 간지럽더라니...쥬른 분명 매력적인 시계입니다....하지만....그정도의 가격을 치루고 사는 시계라면..연속성이란것도 무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그토록 떠들었던 파텍의 광고에서 보듯이, 대를 이어갈만한 시계라면 다음대에서도 지금만큼의 가치가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담대에 가니 아예 시계회사가 없어졌다라고하면 곤란하지 않을까 요? (쥬른이 그리될거라고 단정하는건 아닙니다..) 역사, 전통이란게 괜히 생긴건 아닙니다..돈이 넘쳐난다면 뭘사도 괜찮습니다..그렇지 않고 딱하나나 둘정도의 하이엔드 시계를 생각한다면....여기서 헤매지 말고...그토록 얘기한...넘버원 파텍으로 오세요~~~ -
4941cc
2007.07.05 23:01
개지지님 덕분에 제 궁극의 시계가 바뀌게 될 것인가...
손목 위에서의 아름다움이 더욱 빛나는 FPJ 네요. -
킬킬
2007.07.05 23:35
예쁘고 멋지고 자기 마음에 드는 걸 사면 된다고 봅니다. 다음 대까지 생각하면서 시계를 샀다고 해서, 정말 다음 대까지 그 시계를 찰까요? 만일에 찬다고 하더라도, 파텍이라고 다음대까지 존속하리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폴 쥬른보다 확률상으로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는 보입니다만 , 제가 보기엔 둘다 매우 낮아 보입니다. ㅋㅋㅋㅋ 반대로 생각해보면 혹시 아나요? 폴주른이 차후에 브레게처럼 되면, 폴주른 생존시 만들었던 시계를 물려준 아버지는 자손들의 영웅이 되는 겁니다. ㅋㅋㅋ 저 같으면 시계 하나 사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몇십년 후의 리스크를 계산하면서 사느니, 걍 지금 마음에 드는 것을 살랍니다. (사실 파텍, 폴주른 둘다 좋지만, 살 돈도 없고, 저한테 어울리지도 않습니다. --) -
bottomline
2007.07.06 00:12
와~~~~~~~ 개지지 글보다 킬킬이 댓글이 더 놀랍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red4800
2007.07.06 00:54
마케팅을 위해 의도적으로 연출된(넵킨에 글쓰기 더좋은 펜을 찾기 힘들정도의 비일상적인 펜은 가지고 다니면서 종이는?) 넵킨의 스케치를 보며...
FP 주른의 수준을 가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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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2007.07.06 00:59
킬킬의 장문글은 처음 보는거같네 ㅋㅋ -
토마
2007.07.06 01:20
킬킬이님 멋져요^^* -
cr4213r
2007.07.06 08:19
개지지님!! 멋진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준비하시는데 상당히 오래 걸렸을듯 하네요. 왜 사람들이 츄릅츄릅 아니 쥬른쥬른하는지, 그의 삷과 가치관 그리고 창조해낸 머신들을 보니 이해가 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도 개지지님의 팔에 찰싹 붙어있는 시계가 더 좋아보입니다~ -
만두
2007.07.06 08:20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는 대목에서 폴 쥬른 아저씨가 너무 부러웠습니다... -
pp
2007.07.06 08:35
음.... 전이상하게 폴쥬른은 정이가질 않는다는...;; 왜일까나....;; -
cr4213r
2007.07.06 08:40
pp님 저랑 같은 생각을~~
혹시 다이알에 마분지를 붙여놓은 듯한 느낌들지 않으세요? -
클래식
2007.07.06 09:22
혁신적인 시계들은 잘 만들리지만 디자인은 좀... 디자인은 역시 디자인 전문가에게 맡겨야겠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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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똥
2007.07.06 09:27
재밋게 잘 보았습니다.. ^^ 언제 실물 구경이나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 -
부재중
2007.07.06 11:15
실물을 봐야알겠지만, 일단 다이얼 배치와 바늘이 눈에 안 들어와서;; -
pp
2007.07.06 11:51
cr님 역시 저와 공감대를 많이 형성하시는군요 ㅋㅋㅋ 역시 '아무것도모른채 좋아만 하기' 클럽은 통하는게 있습니다 ㅋㅋㅋ -
Kairos
2007.07.06 11:55
CR님같은 안드로메다급 고수를 클럽에 집어넣으시다니...허허허허허~~~~ -
ugo
2007.07.06 12:17
시계 구입은 모험(?)과도 같은 거군요..... 브렌드가 아닌 감성으로 빠져 든다면 그만한 값어치가 사라질 수도 있는 걸 감수해야하고,
주관적인 구입은 어쩔 수 없는 브렌드를 사는 것 이고..... 이것이 로렉스 금통이 부가되는 것 같군요...... -
ray
2007.07.06 12:41
음.... 킬킬이 영장류가 아니고 현생인류의 자손이었나보네.... 장문의 글을 쓰고...
암튼 처음쓴 언어가 넘 멋있다... -
파텍좋아
2007.07.06 13:55
시계 사신분중에서 그게 끝까지 맘에들어 몇년이상 가지고 계신분이 얼마나 될까요? 그땐 분명 맘에 들어서 비싼값을 치루고 샀는데도 몇일만에 맘이 변하는경우도 수없이 봤고, 처음 선택한 시계를 죽 가져가는 경우보단 되파는 경우를 훨씬 많이 봤었죠...결국 하이엔드 시계는 감성만으로 사기엔 위험요소가 너무 많다는거죠..몇십년후의 리스크가 아니라 내일당장이래도 손해보는 액수가 달라진다는....평생 찰 시계나 아무 시계나 맘에 드는거 살수있는 사람은 제외입니다..그리고...독립시계제작자는 수리받기도 힘들뿐더러..부품조달등 많은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고봅니다.. -
파텍좋아
2007.07.06 14:00
여러불편함을 감내할만큼 그 시계가 좋거나 경제적능력이 된다면 아무거나 사셔도 되겠죠....나사하나도 아무나 못열게 특이하게 만든 쥬른..유지비용 생각하면..(물론 국내에도 저거 열수있게 드라이버제작해서 열사람 있겠지만..) -
Kairos
2007.07.06 14:49
ㅎㅎㅎ 파텍좋아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일단 파텍정도만 되어도 시계의 유지를 위해서는 샵으로 직접 시계를 들고 가야할것 같습니다. 파텍의 경우 보xx로 가져가면 될지몰라도 쥬른의 경우 한국에서는 좀 더 많이 귀찮고 막막하겠죠.
그리고 중고가의 문제로 넘어가면.........쥬른은 경우 시계 자체가 희소하기때문에 중고매물도 많이 나오지 않을뿐더러 나온다 하더라도 그 감가상각이 별로 크지 않은것처럼 보입니다. (타임존 showcase매물들을 보고 내린 판단입니다.)
정말 이런걸 살수 있는 날이 혹시라도 오게 된다면.......... 제 형편보다 무리해서 사는거라고 생각된다면 파텍을 사겠고 이젠 충분하다 싶으면 쥬른을 사겠지요. 하지만 이것도 가정에 가정을 거듭한 이야기라......^^;;; -
Tic Toc
2007.07.06 15:08
실리시움 한정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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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ian
2007.07.06 15:23
사진 속의 레조넌스는 브래스 무브먼트이네요. 현재는 골드 무브먼트로 바뀌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좀 더 가치가 있을련지 모르겠네요. 실제 구매 시, 두가지를 놓고 고민에 빠졌었다는 먼 옛날의 기억이..ㅎㅎ -
Bohemian
2007.07.06 15:27
쥬른이 정이 안 간다고 하시는 분들은 디자인적인 측면이 큰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쥬른의 시계를 보면 기타리스트 스티브 바이가 생각나고는 합니다. 스티브 바이의 연주가 위대한 것은 그 실험정신 때문 인 듯 하며, 쥬른의 시계를 보면서 저는 같은 느낌을 받고는 합니다. 혼자만의 느낌~~ ^^ -
Kairos
2007.07.06 15:27
와우......... 보헤미안님의 선택은 무엇이었었나요????? -
Kairos
2007.07.06 15:33
저는 바하를 연주하는 글렌굴드가 떠오릅니다. 므흐흐흐흣~ -
pp
2007.07.06 16:37
개지지님 그 클럽의 회장은 놀랍게도 cr님입니다 ㅋㅋㅋㅋ -
pp
2007.07.06 16:38
그런데.. 음.. 폴쥬른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보면 폴쥬른의 시계보단 폴쥬른이라는 사람 자체를 좋아하는게 아닐까.. 하는생각을 해봅니다 -
cr4213r
2007.07.06 17:48
pp님!! 저는 pp님이 회장님이라고 생각했는데... 헉!
엄마~~~ 나 회장먹었어~ - -;;;; -
두리번
2007.07.18 22:26
홀홀..이 글 이제야 봤네요..
캐지지님도 언젠가 제 복음 전파를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ㅎㅎ -
운리끼
2007.07.20 23:26
하이엔드라 쩝~ -
황봉알
2010.07.18 22:26
왜 주위에서 쥬른 쥬른 한는지 알거 같습니다 ㅎㅎ -
위하여
2011.10.25 11:39
쥬른 다시 보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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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2011.12.17 06:42
쥬른과 JD를 갈등했던 때가 기억나네요. 지금도 쥬른은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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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pin
2013.12.05 18:22
쥬른은 매력적이다.. 간결합니다. 딱 한문장으로 표현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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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암
2013.12.23 16:40
파텍이 최고죠.. ㅎㅎ
읽어보는 것은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