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하는 전 CEO 이름이 오기된 듯 합니다.  Philippe Merk 인데요...^^

이 분 2000년도 초반 모리스 라크로와를 크게 성장시키고, 오데마 피게로 스카웃... 

근 몇 년간 AP 발전에도 제법 크게 기여한 분이라고 생각하는데 물러나는군요...;;; 

자세한 내막까진 모르겠지만... 뭔가 아쉽습니다. ㅋㅋ 필립은 그럼 어디로 가시는 건지... 

새 젊은 CEO엔 별 관심이 안 생기는데, 필립의 향후 거처에는 매우 관심이 가네요.^^  

Eno님 말씀대로 오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전 CEO는 필립 머크였고 미국 지사장으로 강등(?)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필립 머크에 대한 평은 썩 좋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모리스 라크로아에서 개발을 담당했던 엔지니어에게 들었는데 필립 머크 시절 꽤 힘들었다고 합니다. 의욕적인 것은 좋았는데 조금 헛다리를 집었다고나 할까요? 당시 모리스 라크로아가 개발에 상당한 비용을 투자했지만 그에 상응하는 성과를 보이지 못해 이후 개발에 애를 먹고 있는 걸로 들었습니다. 당시 소모한 예산의 후유증이 좀 쎘던 모양입니다. ㅎㅎ

모리스 라크로아와 AP가 같은 데스코 그룹이라 필립 머크가 모리스 라크로아에서 AP의 CEO로 갔는데 여기서도 뭔가 미덥지 못하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최근 재계약이 불투명하다고 들었다가 더 최근에 듣기로는 앞서 말한 것처럼 강등되었다고 하고요. 

제가 알고 있는 필립 머크는 이렇습니다. ㅎㅎㅎ Eno님의 환상을 깬건 아니기를 바랍니다 (__)

요즘 잘 나가고 있는 IWC의 조지 컨이나 JLC의 제롬 램버트에 비하면 48세는 젊은 편(?)이 아닙니다. 이들은 30대에 CEO를 시작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ㅎ

오타 수정했습니다...ㅎㅎㅎㅎㅎㅎ

요즘 회사 일이 많아서 오락 가락 하네요....ㅎㅎㅎㅎㅎㅎㅎ

사람이 이렇게 오락 가락...><

저나이에 CEO라니...많이부럽네요~

수트 멋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역시 새로운 수장보다는 시계부터 눈이 가는군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의 AP도 참 기대되기도 하지만 국내에도 부티크가 생기면 좋겠네요

ceo분께서 착용하신 골드 로얄오크는 과연 본인 개인소장품일까요 ㅎㅎ 회사에서 주는 선물일까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