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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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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시계하면 J12가 떠오릅니다.

타임포럼도 2011년 제품인 J12 크로매틱 시계의 리뷰를 한 적이 있는데요.

2012년 샤넬은 J12가 아닌 프리미에르 시계를 선두에 내세웠습니다.

 

프리미에르는 샤넬이 만든 첫번째 시계로 올해 탄생 2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올리겠지만 프리미에르의 케이스는 샤넬이 자리한 방돔 광장의 형태를 그대로 본뜬 것이기도 하고 

이와 같은 맥락으로 만든 샤넬의 유명한 향수 N.5의 마개 형태와도 동일합니다.

다른 시계들은 생산을 중단해도 프리미에르만은 계속 생산해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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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에르는 여성 시계였고 거의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샤넬은 프리미에르에 플라잉 뚜르비용을 탑재시키는 일을 벌였네요.

 

다이얼을 보면 그저 6시 방향에 꽃이 있을 뿐입니다.

가브리엘 샤넬이 가장 좋아한 까멜리아 꽃입니다.

그런데 그 꽃이 플라잉 뚜르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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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2 칼리브르 3125를 만든 이래 계속 샤넬과 협력하고 있는 

오데마 피게 르노 에 파피사가 샤넬을 위해 제작한 익스클루시브 무브먼트입니다.

시계 크기는 37 x 28.5 mm입니다. 무브먼트는 뚜르비용 부분만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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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저 꽃이 돌아가는 게 어떠할 지 궁금합니다.

시계는 20개만 한정 생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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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 발표 이후 동영상도 공개했습니다. 꽃이 돌아가는 모습이 여느 뚜르비용에 비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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