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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조회 12397·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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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14일에서 16일. 싱가폴에서 열리는 Fine Watchmaking Club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3년 전, 통합된 까르띠에 공장 공개 후 FWC는 일 년 중 딱 이맘때 열리는 정기적인 행사입니다. 

주로 새로운 Fine Watchmaking에 대한 프리뷰와 개발자와의 커뮤케이션이 이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까르띠에 버전 Pre-SIHH라고 할 수 있겠죠. 

위 이미지처럼 막 도착한 싱가폴은 무지막지한 스콜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싱가폴도 겨울이라 선선한 편이라 최고 온도는 30도 정도 밖에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습도도 (여름에 비하면) 양호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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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정도 퍼부은 뒤 입니다. 

왼쪽의 세 쌍둥이 건물은 우리나라 건설사가 참여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고 옥상에 있는 트리키한 수영장으로도 유명합니다. 

행사는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꽃(?) 모양 건물인 아트 사이언스 뮤지엄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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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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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고 있기론 그룹(한국은 일본, 싱가폴, 호주, 태국?과 같은 그룹입니다)에 속한 나라가 한번씩 번갈아 가며 호스트가 되는 걸로 아는데,

올 해는 타임 아트 전시회가 싱가폴에서 열려서 겸사겸사 다시 싱가폴에서 열린 듯 합니다. (작년에도 싱가폴에서 열렸습니다) 

스케쥴 상 오전에는 타임 아트 관람, 오후부터 프리뷰입니다만, 오후 스케쥴부터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타임 아트는 이미지가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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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통드 까르띠에 퍼페츄얼 캘린더 

약점(?)으로 지적되는 케이스 사이즈가 제법 줄었습니다. 위 이미지의 착용샷은 여성분의 손목이지만 충분히 커버됩니다. 

40.5mm로 전체적으로 오버사이즈가 많았던 파인 워치메이킹의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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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 듀몽 스켈레톤 로즈 골드

기존에 있던 산토스 듀몽 스켈레톤의 케이스 베리에이션입니다. 산토스가 우리나라에서는 꽤 강세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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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 컴플리케이션이라 할 수 있는 애뉴얼 캘린더 모델입니다. 

파인 워치 메이킹은 전체적으로 하이 컴플리케이션으로 집중되었던터라 가격 장벽 역시 높은 편입니다. 

애뉴얼 캘린더는 그런 갭을 메우기 위한 전략적인 모델입니다. 









끗. 








ㅎㅎㅎ. 뭔가 보다가 만것 같은 생각이 드시죠? 

그렇습니다. 가장 핵심인 4개 모델은 엠바고가 걸려있어 올리지 못합니다. 

그런데 올 해에도 어김없이 퓨리스트에서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그런 관계로 까르띠에와 협의를 해보고 공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해보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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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뭘까요? 다시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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