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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ubel Forsey ::

the first GMT

manual7

조회 17467·댓글 14

gf_1.jpg

 

 

여러모로 GMT와 월드타이머가 대세입니다.
2011년 바쉐론 콘스탄틴에 이어 2012년 IWC에서도 월드타이머를 예고하고 있는데 
그뤼벨 포지도 2011년 11월 브랜드 최초로 월드타임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브랜드 최초의 GMT 시계는 그뤼벨 포지만의 개성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우선 다이얼은 비대칭 디자인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12시를 좀 비껴난 곳에 작은 오프 센터 다이얼로 시와 분, 그리고 4시 방향에 스몰세컨드를 두었고
3시 방향에는 72시간 파워리저브 카운터
5시 반 방향에 그뤼벨 포지 특유의 3차원 뚜르비용을 뒀습니다.

새로 개발한 25도 투르비용은 24초에 1회전 하는데 기존 시계에 비해 더 사이즈를 줄였다고 하네요. 

 

자, 다이얼 왼편이 GMT 기능인데요.
다른 시계와 달리 8시 방향에 영어로도 'a rotating terrestrial globe'이라고 표현한
작은 지구본이 그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gf_1_1.jpg

 

 

 

그대로 들어가 있는 24시간 데이앤나이트를 표시합니다.
가벼운 티타늄 소재로 만들어진 볼은 떠 있는 상태로
매일 24시간 동안 시계반대방향으로 1회전 한다고 합니다.

18시에서 새벽 6시까지는 어두운 반구는 어디인지
6시에서 다시 저녁 18시까지 낮인 곳은 어디인지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gf_3.jpg

 

 

 

10시 방향에 세컨드타임존을 표시하는 작은 카운터를 뒀습니다.

세컨드타임존은 같은 10시 방향에 GMT를 각인한 푸시 버튼으로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시계는 단순한 GMT 시계가 아닙니다.
케이스백을 보면 월드타이머인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24개 도시를 표시했고 바깥링으로는 일반적인 시간, 안쪽 링에는 서머타임을 표시했습니다.

 

gf_2.jpg

 

 

 

무브먼트는 436개 부품, 0.36그램의 투르비용에 87개 부품이 들어갔고 2개의 배럴로 파워리저브 72시간 제공합니다.
지름 43.50mm, 두께 16.14mm의 18K 골드 케이스로
이 역시 리미티드 에디션일 듯 한데 아직 보도자료에는 표기되지 않았습니다.

 

누구나 쉽게 소유할만한 가격도 아니고 아직 한국에 소개되지 않는 브랜드이지만 언젠가는 들어올 날을 바래봅니다.

2012년 SIHH에는 또 어떤 시계를 선보일지 사뭇 기대가 되는군요.

 

사진제공 / Greubel Forsey 본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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