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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조회 14239·댓글 18

지난 번 뉴스로 알려드린 온니워치의 경매가 지난 9 23일 끝났습니다.

지난 번 관련 기사 링크는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NEWSNINFORMATION&document_srl=2277530

 

경매에는 주최자인 알버트 2세 왕자와 함께 롤링 스톤즈의 기타리스트 로니 우드가 참석했었네요.

모두 4,563,000유로가 모금됐고 이는 듀켄씨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쓰여지게 됩니다.

결과는 경매를 진행한 앤티쿼럼 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약간의 설명으로 정리했습니다.

궁금한 시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앤티쿼럼 사이트http://mycatalog.antiquorum.com/lotsprice.html?auctionid=254로 가서 보시길 바랍니다.

 

두둥! 이름난 시계 브랜드들이 내놓은 단 하나의 시계들, 그 결과를 살펴볼까요?

일단 너무 글이 너무 길어지는 듯해서 11개만 먼저 올리고 나머진 다시 올리겠습니다. 

결과가 궁금하신 분의 위의 링크로 가서 먼저 보세요. 

 

1

Ademars Piguet

Jules Audemars Gstaad Classic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 Ref.26563 모델입니다.

예상가는 35,000~45,000유로 판매가는 38,000유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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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ell & Ross

BR01 Casino Pink Gold

집에서 심심할 때 또는 친구들과 밥내기할 수 있을 카지노 룰레트 휠을 그대로 다이얼에 담은 시계,

예상가는 20,000~40,000유로 판매가는 18,000유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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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lancpain

Villeret Grande Decoration

시계 전면은 그랑푀 에나멜 다이얼에 역시 에나멜로 그린 로마 숫자 인덱스의 심플한 다이얼이지만

후면은 블랑팡의 인그레이버인 마리-로르 타부라히 씨가 오랜 시간 작업한 정교한 부조 형태의 조각이 들어간 무브먼트를 볼 수 있습니다.

예상가는 45,000~65,000유로 판매가는 42,000유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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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Blu

The Gagarin Platinum Flying Tourbillon

우주 비행사 유리 가가린(Yuri Gagarin) 1961 4월 지구 주위를 108분간 돌아다닌 역사적인 비행 50주년을 기념한 모델입니다.

티타늄 케이지의 플라잉 투르비용이 1분에 한번 자체적으로 회전하는 것과 동시에 다이얼 위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108분에 1회전으로 돌아 다닙니다.

예상가는 200,000~300,000유로로 판매가는 300,000유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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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유투브 링크를 통해 시계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http://youtu.be/xAutn-FIhGc

 

5

Bovet Fleurier

Amadeo Convertible 7-Days Tourbillon “Dragon & Phoenix”

보베가 제작한 이 시계는 회중 시계이면서 손목 시계, 그리고 탁상 시계로도 쓸 수 있습니다.

18k 골드로 제작한 시계는 다이얼부터 베젤까지 용이 정교하게 부조로 새겨져 있습니다. 투르비용 브리지의 정 중앙은 여의주를 묘사해놓았습니다.

케이스백에는 봉황이 있습니다.

이런 대단한 정교함 덕분에 예상가는 180,000~220,000유로로 높았는데요

판매가는 예상가의 절반도 되지 않은 70,000유로였습니다. 구입하신 분, 횡재한 거라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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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Breguet

Classique Grande Complication Reveil Musical No.506

2010년 말에 소개한 음악 시계인데 온니워치는 다이얼 위에 어린이와  손잡는 어른 손을 조각으로 담았군요.

이 시계는 ‘A Castle in the Sky’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의 주제곡인듯 합니다.

소리를 들어보고 싶은데 쉽게 찾을 수가 없네요. 몇 소절이나 들려주는지 궁금하네요.

아쉬운 데로 이 음악이 궁금하신 분을 위해 유투브 하나 링크합니다.

애니메이션 원곡입니다. http://youtu.be/sfRecbWW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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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elsius X Vl ll

Celsius X Vl ll

기계식 시계가 들어간 휴대폰입니다. 티타늄, 사파이어 크리스탈, 쿼츠 파이버로 만든 케이스에 블랙 골드 다이얼, 날짜와 GMT 기능이 갖추었네요.

스마트폰을 편리하게 쓰는 저로선 이건 그다지 구미가 당기지 않는데 그래도 사가신 분이 계시네요.

예상가 40,000~60,000유로인데 70,000유로에 판매됐습니다. 혹시 저 상자가 더 탐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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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hanel

J12 Marine

샤넬도 시계를 내놓았군요. 2011년 신제품으로 소개한 J12 마린의 온니워치 버전은 18k 핑크 골드와 세라믹을 결합한 케이스와 베젤, 러버 밴드,

ETA 2892-A2를 탑재한 모델입니다. 특별할 것이 없어 보이는데 케이스백이 특별하네요. 기존 시계와 틀린 인그레이빙을 보여주네요.

예상가 15,000~20,000유로였는데 21,000유로에 판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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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haumet

Dandy Arty Open Face

탄생 2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쇼메는 주얼리 브랜드로서는 명성이 아주 높죠. 하지만 까르띠에, 불가리, 부쉐론 등에 비해서

시계 분야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나마 댄디 컬렉션으로 인기를 모았는데 댄디 아티는 더 상위 버전이죠.

오프센터 다이얼에 3시 방향에 한껏 멋을 부린 스몰 세컨드, 12시 방향에 크라운, 댄디 패턴을 넣은 로터를 가진 기계식 시계를 나름 정성껏 제작했습니다.

그러나 예상가 10,000~15,000유로, 그러나 4,500유로에 판매되어 올해 온니워치 출품 시계 중 최저가에 판매된 시계가 됐습니다.

쇼메는 자존심을 쬐끔 상했을까요? 이 굴욕을 극복하기 위해 다음 온니워치에 참가할까요? 과연 어떤 시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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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hopard

L.U.C One Tourbillon titanium DLC Chronometer

쇼파드 L.U.C 원 투르비용은 2010년 첫 선을 보인 후 2011년에도 다른 소재로 소개했죠.

온니워치 버전은 노란 다이얼, 인덱스와 가죽줄 위 스티치로 훨씬 발랄한 모습이네요. 그러나 원래 버전이 더 좋아보여요.

그래서 그런지 예상가 50,000~70,000유로, 판매가가 이보다 저조한 35,000유로입니다. 온니워치 버전이라면 더 특별하게 만들 필요가 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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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rum

Golden Bridge Automatic

기다란 바게트형 무브먼트는 코럼의 자랑이죠. 온니워치도 역시 이를 담은 골든 브리지입니다.

2011년 오토매틱 버전을 소개했는데 다이얼, 케이스를 티타라이트(Titalyte) 처리한 티타늄 소재로 제작하고 빨간색으로 액센트를 줬네요.

예쁜 회색을 만드는 티타라이트는 리샤르밀도 좋아하는 처리법입니다. 바게트형 무브먼트에 걸맞는 직선으로 움직이는 로터는 플래티넘 소재입니다.

예상가 55,000~70,000유로, 판매가 50,000유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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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시계들도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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