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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_poster.jpg Photo by Vacheron Constantin

 

시계 관련 전시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파네라이 전시를 소개한 데 이어 바쉐론 콘스탄틴의 전시를 소개합니다.

 

바쉐론 콘스탄틴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전시가 6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싱가포르 국립 박물관에서 열립니다.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바쉐론 콘스탄틴의 보물>,

부제를 보면 1755년부터 그 역사를 시작한 시계 제작에 있어 전설적인 브랜드인 바쉐론 콘스탄틴을 엿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공개하는 첫번째 대규모 전시로

600평방미터가 넘는 공간 안에 제네바에서 특별히 공수한 180여 개의 특별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것들은 장 마크 바쉐론과 프랑소와 콘스탄틴이 주고 받은 회사 문서와 서신

조지 어거스트 레쇼가 발명한 팬토그래프를 비롯한 시계 제작 기계들

회중시계부터 탁상시계, 주얼리 시계와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시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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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by Vacheron Constantin

 

그 중 주목할만한 시계 하나를 소개하자면

17세기 프랑스 화가 니꼴라 푸생(Nicolas Poussin)의  <아카디의 목자(Les Bergers d'Acadie 레 베르제르 다카디)> 란 그림을 그대로 담은 회중시계입니다.

연대는 1923년에 제작한 것으로 오래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술적, 예술적으로 보자면 에나멜링, 인그레이빙, 그리고 무브먼트 브릿지에도 인그레이빙을 넣은 모습이 그야말로 예술입니다.

 

전시 기간에는 제네바 매뉴팩춰에서 온 장인들이 직접 시연도 한다고 합니다.

전시 기간이 길어서 그 기간 싱가포르에 가실 기회가 있는 회원이라면 가 보시길 바랍니다.

못가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타임포럼 내에 전시 소식과 전시에 등장한 앤틱 시계들을 소개하는 지면을 따로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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