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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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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시계제조사 라도(RADO)가 자사의 1960년대 빈티지 다이버 워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캡틴 쿡(Captain Cook) 컬렉션에 테니스와 여름 시즌에서 영감을 얻은 스포티한 신제품을 추가했습니다. 지난해 그린 컬러 디자인으로 선보인 캡틴 쿡 x 캐머런 노리 리미티드 에디션의 뒤를 이어 블루-화이트 컬러 조합으로 휴가철에 어울리는 썸머룩을 완성합니다. 

 

 

 

새로운 캡틴 쿡 오토매틱은 라도의 장기인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가 아닌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용이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선보입니다. 케이스의 직경은 42mm, 두께는 12.3mm로, 비슷한 유형의 전작들과 사이즈는 동일합니다. 그리고 스크류-다운 크라운 및 스크류-다운 케이스백과 함께 전문 다이버 워치에 해당하는 300m 방수를 보장합니다. 

 

 

120클릭 단방향 회전 베젤에는 유광의 블루 하이테크 세라믹 인서트를 사용해 스크래치 및 변색을 방지합니다. 레이저 인그레이빙으로 60분 다이빙 스케일을 새기고 화이트 슈퍼루미노바를 채웠습니다. 전면 글라스는 양면 반사 방지 코팅 처리한 박스 형태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해 1960년대 다이버 워치를 계승하는 컬렉션 고유의 레트로 스타일을 이어갑니다. 

 

 

다이얼 중심에서 바깥으로 갈수록 어두워지는 블루-화이트 그라데이션 다이얼이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여름을 상징하는 컬러인 블루와 화이트가 어우러져 해군 제복에서 착안한 네이비 룩 또는 마린 룩의 느낌을 재현했습니다. 다이얼만 봐도 한눈에 여름 시즌과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디자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폴리시드 마감한 실버 컬러 인덱스 및 핸즈에는 화이트 슈퍼루미노바를 코팅해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충분한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브랜드 로고 위에는 어김없이 라도 컬렉션을 상징하는 움직이는 닻 모양의 심볼을 퍼플 컬러 백플레이트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트하게 마감한 다크 블루 컬러 플랜지에는 테니스 볼에서 착안한 옐로우 컬러 미닛 트랙을 적용하고 세컨드 핸드(초침) 끝에도 옐로우 컬러 슈퍼루미노바 코팅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에 경쾌함을 더합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삽입한 시스루 타입의 케이스백을 통해 기계식 자동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브먼트는 오랜 세월 검증된 대표적인 범용 자동 ETA 2824를 베이스로 진동수(3헤르츠)를 수정하고 파워리저브를 80시간까지 대폭 개선한 ETA C07.611의 라도 익스클루시브 버전인 R763을 탑재했습니다. 기존의 캡틴 쿡 모델에 사용된 그것과 동일합니다. 티타늄 합금 기반의 니바크론™(Nivachron™) 헤어스프링을 장착해 온도변화 및 충격에 강하고 무엇보다 비자성 소재라서 자기장의 영향에서 자유롭습니다. 또한 기존의 3포지션에서 5포지션으로 보다 다양한 방향에서 타이트하게 조정함으로써 정확성을 높였습니다. 

 

 

폴리시드 및 가운데 링크만 브러시드 마감한 스틸 브레이슬릿 안쪽에는 일명 이지클립(EasyClip) 시스템을 적용해 도구가 필요 없이 쉽게 탈착이 가능합니다. 시계 구매시 다크 블루 컬러로 염색한 고급스러운 휴대용 가죽 파우치와 함께 블루 컬러 가죽 스트랩 및 텍스타일(직물) 소재의 블루/화이트 스트라이프 나토(NATO) 스트랩을 추가 제공해 그날의 옷차림이나 기분에 따라 간편하게 여분의 스트랩으로 교체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라도 캡틴 쿡 오토매틱 신제품(Ref. R32154208)은 한정판이 아닌 정규 모델로 선보이며 국내 출시 가격은 3백 78만 원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라도 코리아 직영 매장인 신세계백화점 본점(Tel. 02-310-5084)과 신세계 강남점(Tel. 02-3479-1158) 등에 직접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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