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시계제조사 라도(RADO)가 2024년에도 변함 없이 자사의 특징적인 오픈하트 라인업을 강화합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트루 라운드 오픈하트(True Round Open Heart)는 2020년 성공적으로 론칭한 트루 스퀘어 오픈하트와는 또 다른 쉐입으로 컬렉션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이어갑니다. 

트루 라운드 오픈하트는 1개의 리미티드 에디션 포함 총 4가지 버전으로 출시합니다. 블랙 또는 화이트 컬러 하이테크 세라믹을 비롯해, 차분한 그레이 컬러 플라스마 하이테크 세라믹 총 3종류의 세라믹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형태로 선보이며, 공통적으로 케이스의 직경은 40mm, 두께는 10.4mm, 방수는 50m를 보장합니다. 

컷아웃 디테일이 돋보이는 라도 특유의 오픈하트 다이얼에는 로즈 골드 컬러 도금 처리한 아플리케 인덱스와 핸즈가 놓여져 있고, 각각 화이트 컬러 슈퍼루미노바를 코팅해 어느 환경에서나 충분한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트루 라운드 오픈하트는 이전의 트루 스퀘어 오픈하트와는 또 다르게 밸런스 휠(밸런스 스프링 포함)을 드러낸 상부와 엇비슷하게 대칭을 이루는 하부의 배럴(메인 스프링 포함)을 흡사 숫자 8자 형태로 연결시켜 보다 유연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선사합니다. 이는 물론 라운드 케이스와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부분입니다. 

한편 유광의 화이트 컬러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 형태로 선보인 한정판은 각도에 따라 신비롭게 컬러톤과 음영이 지는 유니크한 이색성 사파이어 크리스탈(Dichroic Sapphire Crystal)을 사용해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반면 다른 정규 버전 3종은 양면 반사 방지 코팅 처리한 일반적인 형태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같은 화이트 컬러 하이테크 세라믹이라 해도 한정판과 일반 모델은 육안으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전 모델 무브먼트는 ETA C07.631를 기반으로 티타늄 합금 기반의 항자성 니바크론™(Nivachron™) 헤어스프링으로 수정한 80시간 파워리저브의 자동 칼리버 R734를 탑재했습니다. 기존의 3포지션에서 5포지션으로 보다 다양한 방향에서 타이트하게 조정함으로써 정밀성 또한 높였습니다. 케이스백은 가볍고 인체친화적인 소재인 티타늄을 사용하면서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삽입해 무브먼트의 다른 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888피스 한정 리미티드 에디션

트루 라운드 오픈하트는 총 888피스 한정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Ref. R27115022) 1종을 제외한 나머지 3종- 블랙(Ref. R27107172), 그레이(Ref. R27108112), 화이트(Ref. R27115012)은 정규 모델로 계속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한정판 포함 전 모델 동일하게 각각 3백 54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