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틀링 크로노맷 오토매틱 36 빅토리아 베컴
올해로 창립 140주년을 맞은 브라이틀링(Breitling)이 스파이스 걸스 출신의 가수이자 패션 디자이너 겸 사업가인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과 협업한 크로노맷 오토매틱 36 빅토리아 베컴(Chronomat 36 Victoria Beckham) 컬렉션을 론칭했습니다. 데뷔 초부터 수많은 패션 하우스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젊은 여성들의 스타일 아이콘이 된 빅토리아 베컴은 2008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패션 브랜드를 론칭, 탁월한 사업 감각을 발휘하며 엄청난 성공을 거뒀습니다. 그녀는 또한 전 축구 슈퍼스타인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로도 유명하지요.
유명 패션 하우스의 수장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전통의 스위스 고급 시계제조사인 브라이틀링과 처음으로 손잡은 결실인 크로노맷 오토매틱 36 빅토리아 베컴 컬렉션은 3가지 컬러의 다이얼로 세분화한 스테인리스 스틸과 옐로우 골드 크게 두 갈래로 선보입니다. 소재에 관계 없이 전 모델 케이스의 직경은 36mm, 두께는 10.01mm이며, 실용적인 100m 방수를 지원합니다.
견고한 케이스에 1984년 이래 크로노맷 컬렉션의 상징적인 라이더 탭 장식 베젤, 불어로 굴림대 또는 두루마리를 뜻하는 이름처럼 원통형의 링크로 연결한 룰로(Rouleaux) 브레이슬릿과 같은 컬렉션의 오리지널 시그니처 디자인 코드를 그대로 이어갑니다. 지난 2020년 대대적으로 전개한 여성용 크로노맷 중 크로노맷 오토매틱 36 라인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스틸 케이스에는 미드나잇 블루(Midnight blue), 페퍼민트(Peppermint), 도브 그레이(Dove gray)로 명명한 컬러 다이얼을, 골드 케이스에는 미드나잇 블루, 페퍼민트, 샌드(Sand) 컬러를 적용했습니다. 어찌 보면 흔한 다이얼 베리에이션처럼 보이지만 빅토리아 베컴이 직접 선정한 새로운 컬러를 수용함으로써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합니다. 전 모델 공통적으로 인덱스 및 핸즈 중앙에는 화이트 컬러 특수 야광도료인 슈퍼루미노바를 코팅했고요.
유일하게 도브 그레이 스틸 버전만 다이얼의 각면 아워 마커(인덱스) 끝에 11개의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Lab-grown diamonds)로 불리는 합성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습니다. 브라이틀링은 지난 2022년 발표한 슈퍼 크로노맷 오토매틱 38 오리진을 기점으로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페닉스 다이아몬드(Fenix Diamonds)가 제조 및 커팅한 최상급 합성 다이아몬드만을 사용하면서 관련 SCS-007-1 지속가능성 등급 다이아몬드 표준 인증까지 받아 이를 온라인 소스맵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크로노맷 오토매틱 36 빅토리아 베컴은 스틸 및 옐로우 골드 버전 총 1,500피스만 한정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기존의 브라이틀링 제품들과 달리 다이얼 하단 크로노미터 프린트 아래에 'One of 400(각 스틸 버전)' 또는 'One of 100(각 골드 버전)'를 표기해 보다 직접적으로 한정판임을 강조합니다. 물론 이 또한 빅토리아 베컴의 아이디어라고 합니다.
소재에 관계 없이 전 모델 무브먼트는 ETA 2892 베이스를 수정한 브라이틀링 칼리버 10을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42시간). 별도로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기관(COSC) 인증을 받았으며, 매뉴팩처 크로노그래프 제품들과 달리 솔리드 케이스백을 사용해 무브먼트를 노출하진 않습니다. 대신 케이스백 중앙에 'Victoria Beckham'을 위아래로 더블 각인해 누가 봐도 한눈에 빅토리아 베컴과 콜라보한 모델임을 알 수 있게 했습니다.
브라이틀링 크로노맷 오토매틱 36 빅토리아 베컴은 다이얼 컬러별 400피스씩 한정 출시하는 스틸 버전- 미드나잇 블루(Ref. A103801A1C1A1), 페퍼민트(Ref. A103801A1L1A1)- 이 각각 8백 47만 원, 부티크 및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로 선보이는 유일한 다이아몬드 세팅 버전인 도브 그레이(Ref. A103801A1G1A1)는 8백 93만 원, 다이얼 컬러별 100피스씩 한정 출시하는 옐로우 골드 버전- 미드나잇 블루(Ref. K103801A1C1K1), 페퍼민트(Ref. K103801A1L1K1), 샌드(Ref. K103801A1A1K1)- 은 동일하게 각각 4천 543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참고로 3가지 골드 제품 중 국내에는 페퍼민트 컬러만 입고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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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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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젯
2024.02.0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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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뚜기
2024.02.03 00:06
녹금 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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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ed
2024.02.03 18:31
브레이슬릿은 좀 별로인데 다이얼은 깔끔하고 이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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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k9900000
2024.02.04 00:25
그린 다이얼 색감이 진짜 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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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shine
2024.02.04 08:31
손목이 얇은 남성에게도 좋은 선택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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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4.02.04 09:52
녹금 컬러가 멋집니다 브레슬릿 디자인도 독특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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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환이
2024.02.04 15:24
요즘 사이즈 작을수록 이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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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역사
2024.02.05 10:45
와..다이얼 컬러 정말 쨍하게 잘 뽑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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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amaku
2024.02.05 14:16
시계 줄이 참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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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shin
2024.02.05 15:30
시계줄의 명가 브라이틀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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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star
2024.02.06 12:29
녹금 진짜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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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24.02.06 20:20
브라이틀링도 녹금은 빛을 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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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군
2024.02.07 11:09
제겐 정체성을 잃은 느낌을 주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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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장
2024.02.08 14:24
역시 시계는 금이네요.. 멋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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쩍셔리
2024.02.14 14:05
그린다이얼 매력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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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4.02.18 00:20
골드 모델들은 모두 다이얼과 색상 조합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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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shine
2024.02.18 08:34
크르노멧 모델 찬 여성분들도 은근 있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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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짱
2024.02.19 15:38
녹생성애자로써 너무 땡기는 컬러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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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K7422
2024.02.25 20:00
정말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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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zi5
2024.03.01 09:53
36크로노맷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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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매냐
2024.12.22 09:38
페퍼민트 색상은 취저네요 실물 꼭 한번 보고싶은 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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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알던 크로노맷과 디자인은 좀 다른데, 멋진 한정판 같네요.